대학교 씨씨 였을때부터 사귀었으니 지금까지 약 5년.
거의 매일 붙어있었고 1년 어학연수도 같이 다녀왔을뿐더러
취준까지 함께 해왔어.
서로에게 힘이 되고 자극제가 되서 그런지 요즘 힘든 취업난 속에서도 큰 대기업은 아니라도 혼자서라도 가족 부양할 수 있는 직장에 취업하게 되었는데 단점은 장거리 연애였어
그것두 대한민국에서 끝과 끝 정도의 거리.
입사 후 신입사원이 되다보니 정말 정신이 없더라. 당시 여자친구는 인턴 종료 후 정직원 전환 발표 기다리는 중이였고
나름 개인 시간이 많을때였어. 많이 힘들다하더라구 여자친구가. 그럴때마다 우리 미래를 위해 지금은 일에 집중하고 싶다라고 말하고 그랬어 바보같이.
그렇게 2015년 6월에 이별통보를 받았어 여자친구로부터.
뭐 알꺼야 아는 사람들은 얼마나 후회되고 힘들고 아픈지 그 시점이..남자든 여자든 사랑하는 사람을 외롭게 혼자둔 이유로 헤어졌을 때 그 죄책감이 얼마나 큰지...
진짜 6개월 동안 잡았어..물론 6개월 하루하루 연락한건 아니야. 일주일에 한두번 답장 기대안하고 비온다니까 우산쓰고가라는 둥 어디왔는데 니가 생각난다는 둥.
그러다가 그게 한달에 2번 한달에 한번 이런 꼴로 내 존재가
잊혀지지 않을정도로 연락했어.
그리고 내 생일때 카톡이 하나오더라. 생일 축하한다고.
그리고 그 다음주 내려가서 헤어지고 처음으로 밥먹고 영화를 봤는데 진짜 설레고 좋더라.
사귈때 흔하디 흔했던 데이트 코스가 어찌나 설레던지.
여자친구도 너무 아무렇지않게 얘기하고 시간을 보낸게 놀라웠대.
그 이후 두달정도 지나서 크리스마스 연말 때 둘이서 소주마시고 버스로 집 데려다주는 데 내 어깨에 기대더라.
다시 사귀면서 진짜 못해줬던 거 후회했던 거 다했어.
연락도 자주하고 부끄러워서 한번도 선물 못했던 꽃도 선물하고. 정말 좋아하더라 여자친구가.
근데 결론부터 말하면 안좋은 상황이야 지금은.
내 직업 특성상 처음 신입사원때만 바쁘지 적응되면 개인시간이 많아. 반면 여자친구는 신입때보다 지금이 더 바쁜 상황이고. 오히려 반대가 되버린 거야 작년 헤어졌을때랑은
내가 사랑이 고프고 여자친구는 일에 치여서 연락하는거조차 짐이 된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구. 일과시간에 연락안되는 건 이해해. 내가 바란건 퇴근하고 5분이던 10분이던 목소리들으면서 대화하고 싶었던 건데 그것마저도 힘들었나봐.
어제 만나서 얘기했는데 바보같이 내가 메달렸어.
너가 착한 여자건 나쁜 여자건 걍 너라서 좋고, 만약에 우리가 이 시점을 다시 넘기면 정말 극과 극의 경험을 서로가 했었으니 못 넘길게 없지 않겠냐고.
매몰차고 냉정하더라. 대신 헤어지고 다시 사겼을 때만큼은 연애 초 처럼 정말 사랑받고 있고 날 사랑했었다고 진심으로.
그 말 들으니깐 맘이 편해지더라. 아 내가 그래도 후회없을만큼 못해준 사랑을 해줬구나.
그래서 이번만큼은 미련없이 놔주려고. 힘들게 쌓아온 결과물을 다른 여자에게 바쳐야한다는 게 좀 그렇지만 나도 내 삶을 찾아야지.
아프겠지만 미련없다
거의 매일 붙어있었고 1년 어학연수도 같이 다녀왔을뿐더러
취준까지 함께 해왔어.
서로에게 힘이 되고 자극제가 되서 그런지 요즘 힘든 취업난 속에서도 큰 대기업은 아니라도 혼자서라도 가족 부양할 수 있는 직장에 취업하게 되었는데 단점은 장거리 연애였어
그것두 대한민국에서 끝과 끝 정도의 거리.
입사 후 신입사원이 되다보니 정말 정신이 없더라. 당시 여자친구는 인턴 종료 후 정직원 전환 발표 기다리는 중이였고
나름 개인 시간이 많을때였어. 많이 힘들다하더라구 여자친구가. 그럴때마다 우리 미래를 위해 지금은 일에 집중하고 싶다라고 말하고 그랬어 바보같이.
그렇게 2015년 6월에 이별통보를 받았어 여자친구로부터.
뭐 알꺼야 아는 사람들은 얼마나 후회되고 힘들고 아픈지 그 시점이..남자든 여자든 사랑하는 사람을 외롭게 혼자둔 이유로 헤어졌을 때 그 죄책감이 얼마나 큰지...
진짜 6개월 동안 잡았어..물론 6개월 하루하루 연락한건 아니야. 일주일에 한두번 답장 기대안하고 비온다니까 우산쓰고가라는 둥 어디왔는데 니가 생각난다는 둥.
그러다가 그게 한달에 2번 한달에 한번 이런 꼴로 내 존재가
잊혀지지 않을정도로 연락했어.
그리고 내 생일때 카톡이 하나오더라. 생일 축하한다고.
그리고 그 다음주 내려가서 헤어지고 처음으로 밥먹고 영화를 봤는데 진짜 설레고 좋더라.
사귈때 흔하디 흔했던 데이트 코스가 어찌나 설레던지.
여자친구도 너무 아무렇지않게 얘기하고 시간을 보낸게 놀라웠대.
그 이후 두달정도 지나서 크리스마스 연말 때 둘이서 소주마시고 버스로 집 데려다주는 데 내 어깨에 기대더라.
다시 사귀면서 진짜 못해줬던 거 후회했던 거 다했어.
연락도 자주하고 부끄러워서 한번도 선물 못했던 꽃도 선물하고. 정말 좋아하더라 여자친구가.
근데 결론부터 말하면 안좋은 상황이야 지금은.
내 직업 특성상 처음 신입사원때만 바쁘지 적응되면 개인시간이 많아. 반면 여자친구는 신입때보다 지금이 더 바쁜 상황이고. 오히려 반대가 되버린 거야 작년 헤어졌을때랑은
내가 사랑이 고프고 여자친구는 일에 치여서 연락하는거조차 짐이 된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구. 일과시간에 연락안되는 건 이해해. 내가 바란건 퇴근하고 5분이던 10분이던 목소리들으면서 대화하고 싶었던 건데 그것마저도 힘들었나봐.
어제 만나서 얘기했는데 바보같이 내가 메달렸어.
너가 착한 여자건 나쁜 여자건 걍 너라서 좋고, 만약에 우리가 이 시점을 다시 넘기면 정말 극과 극의 경험을 서로가 했었으니 못 넘길게 없지 않겠냐고.
매몰차고 냉정하더라. 대신 헤어지고 다시 사겼을 때만큼은 연애 초 처럼 정말 사랑받고 있고 날 사랑했었다고 진심으로.
그 말 들으니깐 맘이 편해지더라. 아 내가 그래도 후회없을만큼 못해준 사랑을 해줬구나.
그래서 이번만큼은 미련없이 놔주려고. 힘들게 쌓아온 결과물을 다른 여자에게 바쳐야한다는 게 좀 그렇지만 나도 내 삶을 찾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