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커뮤니티 같은 건 원래 안 하고 친구들한테도 이런 얘긴 잘 안 해서 어쩌다 여기에까지 글 올리네요 ㅋㅋ 얘기하자면 요즘 자꾸 저에게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하는 남자가 있어요.저보다 2살 많은 직장 동료예요.같은 신입 동기라서 동기끼리 종종 밥먹고 잘 지내기는 하는데, 무리 중에서 그닥 저한테 친근감을 표시하거나 관심을 주지는 않는 사람이었거든요.예전에 한 번 제가 사는 동네에 볼 일이 생겨서 같이 퇴근하자고 한 적은 있는데,그 때도 별 얘기 안 하고 차만 타고 갔고 그 뒤로 친해지거나 한 것도 아니예요. 그런데 요 근래 저에게 갑자기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예요.'라는 말을 종종 해요.단둘이 있을 기회는 원래 없었고, 다른 남녀 동료들 다 같이 있는 자리에서 그래요.옆에서 누가 어떤 여자 좋아하냐 물으면 제 이름 대면서 '00씨 같은 여자 좋아합니다.'라고 하던가저한테도 '00씨 오늘 입은 옷 잘 어울리네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예요.''00씨 같은 사람 좋아해요.' '저는 00씨가 괜찮아요' 등등 얘기하구요.동료들이 다른 여자 동료랑 엮어주려고 장난치듯 몰아가면 갑자기 'XX씨랑 00씨 중에 고르라면 전 00씨입니다.' 라고 뜬금없이 제 얘길 꺼내요.말할 때 막 떠보듯 장난치며 얘기하는 것도 아니고 뭔가 당연하다는 듯 뻔뻔하게 얘기해요 ㅋㅋㅋ누가 제가 이상형이냐 물어보면 '근데 누가 이상형이랑 사귀냐, 전 여자친구도 이상형이랑은 거리가 멀었다' 이렇게 대답하구요.동료들이 그냥 웃고 넘어가니까 저도 그냥 아무 말 안 하고 넘어가거든요.근데 친한 사람이면 모를까 그렇게 친하지도 않고,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사이도 아니고,평소에는 그냥 예의상의 인사나 나눌 뿐이지 오히려 서로 무시하고 일이나 하는 쪽에 가깝거든요 ㅋㅋ제게 관심있나 해서 주의깊게 지켜봤지만, 눈이 마주쳐도 멀뚱멀뚱 있고 어쩌다 우연히 나란히 걷게 돼도 말을 걸어주거나 걸음을 맞춰주거나 하지 않더라구요.그냥 동료들이랑 다같이 밥이나 술 먹을 때 여자 얘기가 나오면 제 면전에다 대고 저런 식으로 계속 얘기하는 게 다예요 ㅋㅋ차라리 들이대면 뭔 생각이라도 하겠는데 이건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말 그대로 저의 외모나 스타일이 자기 취향이라는 거지저에게서 어떤 여자로서의 매력이나 감정은 못 느낀다는 걸까요 ㅋㅋ 신경쓰여 죽겠어요 ㅋㅋㅋ 그냥 듣고 흘릴테니 누가 조언 좀 부탁드려요..ㅋㅋ글을 줄일게요.ㅠㅠ 감사합니다!
자꾸 나에게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하는 남자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커뮤니티 같은 건 원래 안 하고 친구들한테도 이런 얘긴 잘 안 해서 어쩌다 여기에까지 글 올리네요 ㅋㅋ
얘기하자면 요즘 자꾸 저에게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하는 남자가 있어요.
저보다 2살 많은 직장 동료예요.
같은 신입 동기라서 동기끼리 종종 밥먹고 잘 지내기는 하는데,
무리 중에서 그닥 저한테 친근감을 표시하거나 관심을 주지는 않는 사람이었거든요.
예전에 한 번 제가 사는 동네에 볼 일이 생겨서 같이 퇴근하자고 한 적은 있는데,
그 때도 별 얘기 안 하고 차만 타고 갔고 그 뒤로 친해지거나 한 것도 아니예요.
그런데 요 근래 저에게 갑자기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예요.'라는 말을 종종 해요.
단둘이 있을 기회는 원래 없었고, 다른 남녀 동료들 다 같이 있는 자리에서 그래요.
옆에서 누가 어떤 여자 좋아하냐 물으면 제 이름 대면서 '00씨 같은 여자 좋아합니다.'라고 하던가
저한테도 '00씨 오늘 입은 옷 잘 어울리네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예요.'
'00씨 같은 사람 좋아해요.' '저는 00씨가 괜찮아요' 등등 얘기하구요.
동료들이 다른 여자 동료랑 엮어주려고 장난치듯 몰아가면 갑자기
'XX씨랑 00씨 중에 고르라면 전 00씨입니다.' 라고 뜬금없이 제 얘길 꺼내요.
말할 때 막 떠보듯 장난치며 얘기하는 것도 아니고 뭔가 당연하다는 듯 뻔뻔하게 얘기해요 ㅋㅋㅋ
누가 제가 이상형이냐 물어보면 '근데 누가 이상형이랑 사귀냐, 전 여자친구도 이상형이랑은 거리가 멀었다' 이렇게 대답하구요.
동료들이 그냥 웃고 넘어가니까 저도 그냥 아무 말 안 하고 넘어가거든요.
근데 친한 사람이면 모를까 그렇게 친하지도 않고,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사이도 아니고,
평소에는 그냥 예의상의 인사나 나눌 뿐이지 오히려 서로 무시하고 일이나 하는 쪽에 가깝거든요 ㅋㅋ
제게 관심있나 해서 주의깊게 지켜봤지만, 눈이 마주쳐도 멀뚱멀뚱 있고 어쩌다 우연히 나란히 걷게 돼도 말을 걸어주거나 걸음을 맞춰주거나 하지 않더라구요.
그냥 동료들이랑 다같이 밥이나 술 먹을 때 여자 얘기가 나오면 제 면전에다 대고 저런 식으로 계속 얘기하는 게 다예요 ㅋㅋ
차라리 들이대면 뭔 생각이라도 하겠는데 이건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말 그대로 저의 외모나 스타일이 자기 취향이라는 거지
저에게서 어떤 여자로서의 매력이나 감정은 못 느낀다는 걸까요 ㅋㅋ
신경쓰여 죽겠어요 ㅋㅋㅋ 그냥 듣고 흘릴테니 누가 조언 좀 부탁드려요..ㅋㅋ
글을 줄일게요.ㅠ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