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 불교 제사 때문에 고민이에요

봉황2016.07.11
조회2,186
안녕하세요 27살 남성 입니다.
고민이 생겼습니다.
27살 동갑내기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8년 연애중이구요
30살에 결혼 확정 입니다.
종교적인것이 문제가 생겼습니다.
저희 쪽은 불교 이고여자 쪽은 기독교 입니다.
8년동안 아무일 없이 지내다 결국 요번에 얘기가 나왔습니다.
저희쪽 할머니 팔순잔치 여서 대가족이 모여 식사를 마치고
외할머니께서 저의 어머니 제사를 절에서 할것이다.
(참고로 어머니가 돌아가신지 1주년 첫 제사 입니다.)
앞으로도 절에서 지낼것이다.
납골당에 모셨지만 엄마가 불교이기때문에 절에 무패?를 했답니다.
저는 절실한 불교가 아닙니다.
그냥 불교도 아니구요
무교입니다.
저는 상가집을가도 기독교를 믿던분이 돌가시면 기도로 예의를 표하고
불교를 다니던분이 돌가셔도 절로 예의를 표합니다.
저는 어렸을때 기독교도가보고 절에도가보고 했지만
나를믿자 나자신도믿기 어려운데 나를 믿자 라는 주위 입니다.
하지만 저희 엄마이기 때문에 절에서 제사를 지낸다는 할머니 말씀에
저는 상관없다고 했습니다. 할머니 말대로 하자고 했습니다.
여자친구는 8년동안 우리 집안과 왕래를 했습니다.
저 역시 여자친구 집안과 왕래를 했습니다.
그런데.....오늘!!!!
할머니께서 갑자기 여자친구에게 불교로 와라
안그러면 결혼을 반대하겠다 라고 확 쌔게 나갔습니다.
여자친구는 물론 저역시 당황했구요...
여자친구는 절에 가는것이 무서워 합니다.
저처럼 기독교도 가보고 절에도 가고 한것이 아닌지라
기독교만 가본지라 절에가는 것을 무서워 합니다.
절을 하는 것을 세배때만 한다고 생각도 합니다.
저는 프리한 성격입니다.
여자친구가 절을 안한다 기도로 예의를 표한다
저는 좋아합니다.
어머니 돌아가셨을때에도 상가집에서 절을 하는분들도 있는가 반면에
기도로 예의롤 표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저는 진심어린 기도를 해주신 분들이 엄마를 잘 부탁한다 라고 생각이 들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는 나중에 시간이 흘러도 여자친구의 부모님이돌아가신다 해도 기도로 예를 표시할 것입니다.
제가 궁금한 것들이 몇가지가 있습니다.
1. 기독교에서 말하는 우상숭배 절하지말라 라는 것이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부모님도 해당이 되는지요....
2. 돌아가신분은 조상.귀신.영혼 등등 표현이 있는데요 귀신이면 우상숭배가 되는 것인지...
3. 기독교 다니시는 분들은 이런 상황을 어떡해 하실지가 궁금합니다.
결혼을 하면 서로는 마춰줄수 있는데
상반대 가족들이 개입이 되면 다툼이 생길까 염려가 됩니다.
저희 엄마 제사때 와서 절에 들어올수만 있다면 그런 용기가 여자친구에게 생긴다면 기도로 표하라고 하고싶은데 외할머니와 삼촌.이모 는 그렇게 생각을 안해서 문제 입니다...
삼촌과.이모는 엄마한테 인사를 하는거라고 얘기하시는 거라고 합니다. 설날에 세배하는 것 처럼 말입니다. 여자쪽이 종교를 바꾸지 못하면 안된다 바꿔라 대놓고 말했습니다. 반대할것이다. 한집안에 종교를 2가지가 있을수 없다 라고 하셨습니다...
저의 생각은 종교는 각 자신이 의지 하는 것이며 상대에게 강요는 하면 안된다고 봅니다.한집에 종교가 2개가 된다면 추석때 제사를 지낸다하면 저는 저희 엄마에게 가서 제사를 지내고여자친구는 여차니구 어머니께 가서 기독교의 제사를 지내면 된다라고 생각하는데어른들은 여자가 남자쪽을 따라와야하고 남자쪽을 먼저 가야한다 라는 식의 생각을 하시는데저는 시대가 바뀐만큼 옛날 구식이라고 느껴집니다.
예를들어 우리엄마가 먼저야 아니야 우리엄마가먼저야 이럴 필요가 있나 십습니다.각자 자신의 어머니가 우선이지 꼭 남자쪽이 먼저라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에휴 너무 길어 졌네요 요점만 할려다보니 ㅠㅠ 죄송합니다.
긴글 읽어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꼭 조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