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척 사기치는 어이없는 집주인ㅡㅡ

아ㅋㅋㅋ2016.07.11
조회3,939

 

 

네이트판 읽기만하고 가끔 쓰려다가도 귀찮아서 말고

그러던 사람인데

어제 겪은 일이 너무 어이가 없어서

조언받으려고 써봐요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던 것처럼

결시친에 현명한 분들이 많을거같고 해서 결시친에 써요ㅜ

말주변이 없어서 조리있게 글을 못써요ㅠㅠ 읽을때 지겨우시곘지만

이해 부탁드려요~

편하게 음슴체 쓸게요

 

 

 

어제 10일 다른집으로 이사를 했음

 

원래 13일인데 자꾸 짐정리도 안되있는데 직방에 올리게

 

사진을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라하길래 귀찮아서

 

3일 일찍 나가고 정리도 깨끗히 해놀테니

 (침대밑까지 깨끗히 청소함 화장실도 이사오기전보다 더깨끗히 반짝빤짝함)

 

그때 찍어서 올리시라고 하니깐 답장이 없길래

 

그런줄 알고 우리는 어제 이사를 했음

 

그리고 집주인한테 이사마쳤고 정리 다하고왔으니 확인해보시고

 

보증금 보내달라며 카톡을 했음

 

근데 전화로 계약 8월까진거는 알죠?하면서 무슨 보증금을 달라하냐고 못준다고

받을거면 8월까지 월세제하고 준다는거임

 

( 원래 우리가 겨울에 계약기간 채우고 몇개월 연장을 하기로하고 계약서를 다시 썼는데

 

 언제까지 있을거냐고 3~4개월은 안된다해서(원래 그정도있고싶었는데)

 

 딱 반이고 대학교 바로근처집이라서

 

 방학기간에 많이 구한다고도 하길래 6월까지 연장하겠다 하니

 

 그럼 일단 계약서엔 8월까지로 쓰고

 

 6월되서 미리 연장할거면 연장하고

 

 나갈거면 나갈지 정하자는 거임

 

 더있게되면 계약서 자주쓰기도 번거로우니깐 8월로 해놓자고..

 

 뭐 연장안하더라도 미리 그 나가기로한 6월에 얘기만해주면 보증금 빼주겠다고 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2개월 차인데 번거롭다는거도 웃기고

 

 자기입으로 더있어주면 좋지만 나갈거면 대학생들 방학기간에 나가줘야한다 해놓고

 

 왜 8월까지로 계약서쓰자한지 이상하게 생각했어야되는데

 

 그때 우리집앞에 서서 계약서를 썼는데 춥기도춥고 
 
 강아지를 우리집만 키우고있었어서

 

 자꾸 안에서 짖고 그러니깐 눈치가 보이는거임

 

 그래서 아 네네 그럼 6월에 미리 다시한번 말씀드릴게요 하고

 

 그렇게 대충 급하게 마무리하고 집에 들어왔었음 )


 그래서 전화를 남친이 했는데 (같이 살았는데 계약서를 내가씀)

 

 대화체로 설명할게요 전화끊고 중요부분만 남친한테 듣고

 

 남친모르게 네이트 쓰는중이라 제가 들은것만 써요

 

 남친 : 무슨소리 하십니까 계약은 사장님이 8월까지로 해놓자고하고

 

 미리 얘기하면 보증금 빼주신다고 안했습니까


 집주인 : 내가 언제그랬어요 젊은사람이 말이 안통하네

 

 계약서에 8월까지로 하기로 했는데 (뭐라뭐라 하다가) 법 잘알아요? (이쯤부터 좀 흥분했다함)
 

 남친 : 네 법 잘압니다  남의돈 안주는 사람만드는게 아니라요(남의돈 안주는사람 만든다고한듯)

 사장님이 미리 말하면 보증금 빼준다하지 않았습니까

 직방에 올리라고 방도 3일 일찍 빼줬고

 카톡에도 나간다고 한 내용다있는데 아무말없다가 왜 오늘 보증금 달라하니깐

 이제와서 딴소립니까


 집주인 : 내가 계약서는 8월까지니깐 사람 안구해주고 나가면 계약기간까지 월세 내줘야한도고

 연락도 했고


 남친: 무슨 연락을! 그런 연락안왔습니다 카톡확인해 보세요 야 봐봐 니 카톡 뭐온거있나


 이때부터 남친도 흥분해서 소리높히고

 

 집주인이 어디 자꾸 토를 다냐고 했다함

 

 그래서 남친이 화나서 무슨 토를다냐고 그냥 말하는거지 당신이 뭔데 토를 다네마네 하냠서

 

 호칭도 사장님이라고 하다가 아줌마로 바뀜

 

 그리고 남친이 지금 서로 말이 안통하니깐 집 찾아간다고 했더니

 

 왜오냐고 해서 아니 말이 안통하지않냐고 하니

 

 집주인이 됐고 우리 나간방 아무데도 안올리고 문도안열고 있을거라고

 

 월세 내라고하고 팍끊음
 
 내가 남친 반대편에 앉아있었는데 전화기로 소리지르는게 나한테 들릴정도로 컸음

 
 하튼 그렇게되서 밥먹고있다가 밥도안먹고 계산하고 나와서

 

 집에가서 남친이랑 서로 어떻게 하냐고 얘기하다가

 

 남친이 집주인이 그렇게 말한 증거도 없고

 

 계약서대로하면 집주인말대로 그렇게 하는게 맞다고

 

 그냥 월세내고 보증금 받을래? 하는거임

 

 졸라 열받는데 진짜 방법이 없는거임ㅋㅋㅋ

 

 솔직히 우리가 아무일없이 계약이 8월까진데 미리 나간다고 한거면은

 

 아깝긴하지만 그리 할수밖에 없고 당연한건데

 

 이건 지가 8월까지로 써놓기만 하자고 얘기해놓고 이렇게 나오니깐

 

 진짜 어이가없고 믿고말고 할사이도 아니지만

 

 믿을사람 없다는걸 절실히 느낌ㅋㅋ

 

 처음부터 이럴라고 그렇게 하자고 한건가도 싶고

 

 딸두명있던데 딸뻘한테 사기칠수있나싶고

 

 어떻게 이렇게 한순간에 돌변하나싶었음

 

 게다가 이런얘기는 좀 치사한거같기도하지만 ㅋㅋㅋ

 

 겨울에 굴이 먹고싶어서 통영굴주문하고 남친은 안먹고

 

 나혼자먹기엔 양이 너무많아서 내거조금 덜고

 

 주부니깐 회로도 먹고 전 국 무침 뭐 다할테니 남은거 다줬는데 몇키로 ㅋㅋㅋㅋ

 

 그거 준거도 지금와서 아까움 차라리 버리면 버렸지 ㅋㅋㅋㅋ

 

 고맙다며 웃는얼굴이 지금도 눈에선한데ㅎㅎ
 
 그래서 열은 받는데 보증금받으려면 월세는 내야할거같아서 그러기로 결정했을때

 

 전화가옴 집으로 오라고

 

 그래서 난 집에있고 오빠혼자 갔는데

 

 또 싸울까봐 남편이랑 같이 얘기하자 했다함

 

 아까는 자기가 흥분해서 말을 막했다면서 미안하다하면서

 

 근데 어쩔수가 없다고 ㅋㅋ 뭔가 오해가 있었던거 같은데

 

 자기는 그런의도로 말한적도 없고 월세는 계약서대로 줘야한다고~

 

 일단 보증금 반은 보내주고 나머지반은 전기세랑 이런문제도 있으니깐

 

 8월되면 반 보내주겠다고함

 

 오빠도 내가 갈때 그사람이 흥분한다고 너도 그렇게 소리높이지 말라고

 

 우리만 더 불리해진다고 그냥 이미 월세제하기로 결정한거

 

 그렇게 하겠다고하고 오라고 해논상태라 알겠다고하고 자기도 아까 소리높힌거 죄송하다하고 왔다함


 근데 그렇게는 끝났는데

 

 오늘까지 너무 열이받는거임...

 

자꾸 문득문득 생각나면 막 화나고 아까워서 홧병걸릴거 같고 ㅋㅋㅋ

 

 그래서 남친이랑 생각을 해봤는데

 

 우리가 살았던 그집이 주택을끼고 개조한 형태라서

 

 1층에 한집 2층에 집주인 3층에 우리집이랑 또 한집이 있음

 

 그렇게 총 세집인데 남친이 한말이라 이게 맞는진 모르겠는데

 

 임대하는사람들은 월세를 받으면 그 월세에서 얼마를 세금으로 내야한다고 들었음

 

 근데 그집은 세집밖에 안되고

 

 방도 중개인 안끼고 대학교 홈페이지나 직방에 직접 올리는거 보니

 

 왠지 세금을 안낼거같다함ㅎㅎ

 

 그래서 그쪽으로 남친 친구 법공부하는 오빠한테 이따 낮에 물어본다고 함

 
 열은받는데 사실 고민임..

 

 그게맞으면 신고를 하면 되는건가 싶고

 

 그냥 똥밟았다 생각하고 넘어가야되나 싶고...

 

 어찌할지 모르겠음ㅠㅠ

 

 그렇게 하면 우리도 치사해지는거긴 하지만

 

 너무 속상함 딸뻘한테 돈몇푼때문에 그렇게 나오는게..ㅠㅠ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