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 왕따 주도했던 애가 이번에 저가 다니는 회사 후배로 들어왔어요..

행복하길201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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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시간이 남아 이렇게 글 씁니다....


안녕하세요,전 31살 직장인 입니다.

저는 2년전,대기업이 아니지만 중소기업에 취업한 직장인 여자 입니다.힘들게 취업한 곳인 만큼 정말 열심히 회사일을 하며 상사분들과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오늘 신입이라며 들어온 여자후배가 있었는데 전 오늘 그 아이를 보고 몸이 얼어붙는 줄 알았어요.

이번에 들어온 후배가 초등학생,중학생때 절 왕따시킨 주범이더군요...


진짜 심하게 왕따 시켰습니다.

자주 이사해서 친구를 깊게 사귄적 없던 절 만만하게 보며 여러방법으로 절 왕따 시켰습니다.
저한테 냄새나네 뭐네 하며 지속적으로 왕따를 주도했고,정말 죽고싶을 정도로 힘들고 괴로웠어요.

그래서,그 어린나이에 손목에 칼을 그어보기도 했고 옥상에 여러번 올라가기도 했고요.
하지만,죽기가 너무 무섭고 서럽더군요..

그래도,부모님과 가족들 생각하며 버텨냈고 전 좀 멀긴하지만 꽤나 멀리 떨어진 고등학교에 들어가게 됬구요.

그때부터,죽은듯 미친듯이 공부를 했고 대학교를 합격후 여러번의 실패를 겪은 후 회사에 들어왔구요.



그런데,하늘도 무심하시지....
오늘 딱 그 아이가 후배라고 인사하는데 옛 기억이 떠오르며 벌벌 떨리고 일에도 집중하기 힘들고...


전 이제 어떡해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