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몇년째 놀고있는 오빠. 어떡하죠?

2016.07.12
조회844
방탈 죄송합니다 그래도 여기가 제일 활성화되있는거 같아서 여기 글 올려요ㅜ제
목 그대로 집에서 놀고만 있는 오빠때문에
미치겠어요
몸이 어디 아프거나 하는건 없고 , 그냥 몇년째
집에 틀어박혀서 밥먹고 폰보고 컴퓨터하는게 다예요
그나마 다행인게 부모님한테 돈 타쓰거나 뭔 사고 치는건 없는데요
집에만 계속 있어서 그런가 정신이 좀 이상해지는거 같아요
일단 기본적으로 성격이 좀 소심한편인데 자기가 짜증나거나 그러면 혼자 막 욕을해요
밖에선 큰소리 못치고 집에서만 말막하는..전형적인 찐따예요그냥.
아무튼
짜증나면 뭐 욕할 수도 있죠 근데 그게 진짜 별거아닌 일이거나 키우는 강아지한테 욕을 막해요
며칠 전에도 강아지가 간식먹고 있는데 건드려서 강아지가 으르렁대니까 자기 혼자서 물건던지고 성질내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왜 건드냐고
그냥 내버려두라니까 자기가 옆에만 있어도 으르렁댄다면서 간식 주지말라는거예요 진짜 뭔
미친소린가 싶었어요 그래서 계속 그러면 강아지다른데 보낼거라니까 신경끄라면서 막 욕하드라구요
강아지를 아낀다거나 좋아해서 딴데못보내게 하는게 아니라 그냥 집착? 같은 감정으로 강아지를 못보내게해요 강아지사료면 강아지집 치우는 것 등 강아지에 대한 케어를 일절 안하면서 그냥 딴데도 못보내게 하는거예요 그렇다고 강아지 아끼는거 같지도않은데. 우리 집에 오는 길고양이들한테나 막 먹이주고. 한두번 주다보니 계속 집에 오고 며칠전에는 집에 까지 들어왔어요
그래서 막 먹이 주지말라니까 또 신경끄라하고
. 진짜 미치겠어요 엄마가 뭐라하면 그냥 짜증내고 ..부모입장에선 당연히 답댭하니까 뭐라하는건데..이제 나이가 30인데 고졸에 해논거 진짜 하나도없어요 언제까지고 부모님품에서 살지..
솔직히 이제는 가족이란 생각도 안들고요
이런 생활이 지속되다보니 진짜 눈에만 안보이면 살겠다싶어요
특별히 눈에띄게 말썽피우는건 아니지만 진짜 이생활이 계속되면 부모님도 속이 곪아갈거고 ..하
생활비이런거 일절 내지도않고 그냥 집에 빌붙어서 산단 생각밖에 안들고..하 진짜 이 히키코모리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좋게좋게말하고 뭐다해봐도 소용없어요 집에서 오빠한테 금전적지원해주는거 없구요 오빠도 그런거 해달라한적없어요
그냥 진짜의식주 이거해결되니 그냥 사는거예요 밖으로도 안나가고 . 부모님이 쫓아내시면 좋겟단 생각도하는데 솔직히 부모님은 뭐라고하시면서도 자기자식이니까 .. 뭐 쫓아낸다해도 나갈 거 같지도 않고요 하 진짜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진짜 힘드네요 얼굴 쳐다만봐도 스트레스입니다

글을 너무 횡설수설하면서 써버렸네요
그래도 글보시고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