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용차 VS 사제차

DR.지킴이2008.10.14
조회52,525

군용차 VS 사제차 (말도 안되는 비교)

 

군에 있을 때 탔던 차와 사회 나와서 타 본 차를 살짝 비교해 봤어여

운전병 출신이셨던 분들은 어느 정도 공감하실 듯~~

재미 삼아 읽어주세요~~

 

1.     군용차

 

ㅁ 주요제원
특징 : 미군의 M715 닷지트럭을 아시아자동차에서 그대로 카피한 모델
제작사 : (주) 아시아자동차

길이 : 5.328M

폭 : 2.008M

높이 : 2.370M

중량 : 2,550㎏

엔진 : 4,052㏄ 6기통 수냉식 디젤엔진 (115hp)
트랜스미션 : 전진 5단, 후진 1단, 전원 : 24V

속도 : 최대 96㎞/h

항속거리 : 450㎞

최고등판능력 : 60%

탑재량 : 1,530㎏

탑승인원 : 12명

 

군용차 VS 사제차

(위 사진은 신형 닷지임. 구형 닷지는 사진 구하기가 힘드네여ㅡㅡ;; )

 

 

 

핸들 – 파워 핸들 없음. (나 때는 없었음…)

  핸들 한 바퀴 돌리기 무쟈게 힘듦.

주행 중일 땐 차이가 없지만 정지한 상태에선 죽어라 안돌아감.

특히 주차할 때 전후진 장난 아님

그나마 짬 좀 먹은 담엔 익숙해져서 괜찮아졌고, 얼마 전 동원 훈련 갔을 때 보니

파워 핸들로 거의 바뀌었던데….ㅡㅡ;;

 

에어컨 – 있을 리 만무

창문이나 잘 내려가면 다행. 뻑뻑~~하니 잘 내려가지도 않음

 

기어 – 뭐 사제랑 큰 차이 없음. (전진 5단, 후진1단)

 

사륜구동 – 야지에서 주로 운행 했을 때 얘기지만 4륜 구동으로 바꾸려면

긴 막대기 처럼 생겨서 기어 옆 쪽에 붙어 있는 ‘대우’라고 있다

이걸 앞으로 쭉 밀어 넣으면 4륜 구동으로 변신

산 비탈길에서 힘들게 뽈뽈뽈 올라가다가 ‘턱’하니 대우가 빠지면 대략 남감…ㄷ ㄷ ㄷ ;;

(진짜 죽는 줄 알았다.ㅠ_ㅠ)

 

브레이크 – 이건 항상 신경써서 보통은 괜찮다 (공기 압축식인가?? 암튼 그래서 한 번에 안들으면 몇 번씩 눌러줘야 나중에 말을 듣는다.)

 

사이드 브레이크 – 새로 나온 차량이 아니라면 대부분 파손 되서 있으나 없으나

(개념 없는 신병들이 사이드 올린 줄도 모르고 다니다 전부 태워 먹음.)

기어 거꾸로 넣고 무조건 고임목 받쳐야 함 (고임목 놓고 부대 복귀 하면 이것도 대략 난감;;;)

 

에어백 – 말하나 마나 ㅡ,.ㅡ;;;

(안전띠는 생명띠…이거 군대에서 나온 말이 아닐까??)

 

오디오 시스템 – 이것도 당근 없지만 튜닝하면 설치가능

(고참 중에 한 명은 조그만 라디오 앞에 갔다 놓구 들었었다 - 이것도 짬 되면 될지도….)

 

예열 – 겨울엔 매일 새벽에 한 두번씩 예열 작업 해줘야 함. (자다가 몇 번씩 일어나서 시동 한30분씩 걸어 줘야지 안그럼 기름 얼어서 다음 날 X갈굼 당한다.ㅡ,.ㅡ;; 출발 전에도 예열 필수)

 

디자인 – 나름 멋지다고 생각함. 삽이랑 도끼 달고 다님.

(진흙 같은데 바퀴 빠지면 역시나 삽질. 삽질도 안 해 보고 군인이라 할 수 없겠지….)

 

 

 

1.     사제 차

 

ㅁ 주요제원
특징 : 유럽에선 ‘오펠 안테라’로 불림
제작사 : GM대우

전장 : 4,575mm

전폭 : 1850mm

전고 : 1705mm

축거 : 2705mm

배기량 : 1,991cc

최대출력 : 150 ps/ 4,000rpm

최대토크 : 32.7 kg.m/ 2,000rpm

중랴 : 1,840kg

연비 : 11.3km/L

 

 

군용차 VS 사제차

(위 사진은 대우 윈스톰 맥스)

 

 

   핸들 – 파워핸들

   핸들에 뭐가 막 달려 있어서 오디오 조절도 되고, 기타 여러 기능있음

 

   에어컨 – 여름엔 빵빵한 에어컨에 겨울엔 히터 (아, 쓰다보니 닷지에도 히터는 있었네ㅋ)

  

 

기어 – 기어가 뭐가 필요해?? 대세는 오토다. (제대 해서 운전하고 다니다 보면 확실히 오토가 편하다. 시내에서는 특히!!)

 

사륜구동 – 차가 알아서 2륜 4륜으로 바꿔준단다….흐미….(모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브레이크 – 밟는 대로 잘 선다. (몇 번씩 안 밟아줘도 됨)

 

사이드 브레이크 – 사제인데 당근 좋지~~사이드 안풀구 달리면 깜빡 거리면서 알려준다.

(닷지는 사이트 타는 냄새로 알 수 있다. ㅡ,.ㅡ;;)

 

에어백 – 커튼 에어백?? 뭔진 모르지만 옵션이라는 거 같던데….

 

오디오 시스템 – CDP, mp3, 라디오 듣고 싶은 대로

 

예열 – 출발 전에 키 돌려서 잠깐만 시켜주면 된다. (약 3분??)

 

 

결론 : 모든 편의 사항들에서 사제차가 앞선다.

         하지~~~~만!!  맞장 뜨면 닷지가 이긴다는 거~~~~ㅋㅋ

 

 

지금까지 말도 안되는 비교 였습니다.

군대 있을 때 생각나서 그냥 생각나는 대로 쓴 글이니까 태클은 부디…..ㅡ_ㅡ;;;

군에서 운전하셨던 분들은 초콤(?)이나마 공감하실 듯…하는 바램으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