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달아주신거 넘 감사히 다 읽어봤습니다
저만큼이나 욕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넘 울컥하면서 봤네요..
생각해보니 백일을 생략하거나 제가 엄마랑 싸우더라도
끝까지 못오게 했어야 맞는거같네요..
저도 어리석었어요ㅠ
제가 실은 병원1주 도우미3주 해서 한달 조리하고
한달정도 혼자 지내다가 산후풍때문에 넘 고생해서
엄마가 지난달에 오신거에요..
애낳고 입원해있는데 첫날부터 시댁식구들이 와서
지들이 덥다고 산모도 너무 더우면 안좋다며
계속 병실문을 활짝 열어놓더라고요..
로비는 에어콘 빵빵하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땀은 나는데 뼈 마디 안시린데가 없고
손목 발목이 미친듯이 아려요ㅠ
애아빠가 새벽에 나가서 밤늦게 오는지라
큰애 어린이집 등하원때문에 조리원도 못들어가고...
백일날 못오게 했지만 끝까지 엄마가 집을 고집한 이유도
이 더위에 식당에서 에어컨 안트는데가 어딨냐고..
한의원에서도 에어컨 바람 쐬지말랬다고
산후풍 평생 가는건데 정신 못차린다고 막 야단치시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저땜에 집에서 먹자고 하신거였어요..
그 생각 하니 또 눈물나네요ㅠ
댓글들 달아주신대로 이혼을 불사하더라도
절대로 굽히지 않을 생각이에요.
뭔가 연락이 오거나 다른사건이 생기면 후기 남길게요.
감사합니다~
조리중에 시댁식구들이둘째 제왕절개로 낳고 몸 회복이 넘 안되서
친정엄마가 집에 와서 도와주고 계세요
아이 낳을때도 시어머니는 암것도 안해주시면서
자기 친구는 산후조리는 친정엄마가 해주는건데
가게땜에 못해준다고 조리원 들가라고 200 줬다던데
너희 엄마는 어떡하신다니? 물어보길래 넘 기분나빠서
전 시댁에서 손주 낳아줬다고 3000만원짜리 통장
받은 친구는 있는데 그런소린 첨 들어보네요. 했어요...
지난 주말에 아기 백일이라고 집에서 밥먹자길래
나가서 드시자고 했더니 친정엄마 와있다며? 하더군요.
그래서 저희 엄마가 애둘에 저까지 봐주시면서
살림하기도 벅찬데 음식을 언제 해요~ 했더니
음식 할게 뭐있냐고, 그냥 애 백일인데
나물 몇가지에 국하고 밥먹으면 되지. 하시는데
옆에서 엄마가 전화 뺐어가서
오세요 오세요 사돈~ 제가 있는데 있는 찬에 간단하게
식사 하시면 되지 뭘 돈들게 나가요~ 하는바람에ㅠㅠ
시부모님. 아주버님내외. 시누내외랑 시집안간 시누까지
일곱명이 들이닥쳤고
엄마가 저까지 애 셋 보면서 불고기에 생선에 나물에...
대충 시켜먹자고 하는데도 엄마가 끝까지 괜찬다며ㅠ
넘 고생 많이 하셨어요..ㅠ
6시쯤 온다더니 아주버님 퇴근이 늦어져서 8시 넘어서 와서
음식 다시 데우고 국도 펐다가 부었다가 몇번 했는데
밥 쳐먹으면서도 어린 시누이가 인상 찌푸리면서
이건 짜고 이건 싱거워~~ 하니까 시엄니가
사돈이 입맛이 원래 심심한가보네~호호 하면서 핀잔주고
싱거워서 비벼먹어야겠네 고추장 있습니까
참기름 있습니까 물좀 주이소 계속 쳐 앉아서 심부름시키고
계속 왔다갔다 하는 엄마한테
같이 앉아서 드시잔 소리하는 년놈이 하나도 없더니
나중엔 신랑 누나년이 "고생하시네요~ 그래서 딸가지면
죄인이라잖아요 어쩌겠어요 호호호" 하는데
진짜 넘 열받아서 몸 아파서 누워있다가 뛰어나가서
저희엄마 힘드시니까 다 드시고 좀 치워주고 가세요
과일이랑 커피 드실거면 어머님이 내오시고
형님이랑 아가씨가 설거지까지 마치고 가주세요 했더니
엄마가 쟤가 무슨 소리 하냐고 막 말리는데 울컥해서
울엄마 아픈 딸 걱정되서 와계신거지
사돈댁 시중드는 도우미 아니라고 어쩜 그리 경우가 없냐고
질러버렸네요..
벙쪄서 끝까지 입다물고 쳐다만보고 있던 신랑에게도
당신이 제일 한심한 인간이라고
맨날 나보고는 고생 많이한 당신부모 불쌍하게 생각하고
잘해달라 전화도 자주해라 부탁하면서
넌 니 장모는 파출부마냥 종일 땀흘리고 일하고 기다리고
시중들고 하는데 하다못해 동생한테라도
물은 니손으로 떠다먹어라 말도 못하고 당연한듯이
똑같이 앉아서 밥이 넘어가냐고 퍼부었더니
사과는 커녕 너 그만안해? 하더라고요 ㅡ ㅡ
뭘 그만해!!! 내가 틀린소리 했어?!!! 하고 꽥 소리
질렀더니 시아버지는 하이구..ㅉㅉㅉ 하면서
가자!! 하고 나가버리고 나머지도 쟈가 뭘 잘못먹었나
하면서 끝까지 사과 한마디없이 다 가버리데요.
다 가고 뭘 잘했다고 너 방으로 따라들어와 하는 신랑한테
야~!! 나 너 병신같아서 도저히 못델고 살겠으니까
니 짐 다 들고 너도 꺼져 하면서 막말했어요
엄마는 사색이 되서 막 말리고요...
그길로 지 옷가지 몇개 챙겨서 나가서 아지까지 연락도
없네요. 제가 잘못했다 숙이길 기다리고 있겠죠.
저희 친정이 없이 살아서 결혼할때 시댁이 더 해주고
우리가 기울고 그런것도 아니에요
오히려 시댁이 더 어렵지..그저 저 하나 잘 살으라고
자존심이고 뭐고 다 굽히는 울엄마 우습게 본거
도저히 용서못하겠고, 아직 제가 경솔했다거나
버릇없이 굴었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겨들어와서 싹싹 빌고 시댁에서도 사과할때까지
발길 딱 끊는게 맞는거겠죠?
애낳은지 3달 겨우 지나서 몸도 아픈데. 지 잘했다고 연락한통
없는 신랑과 시댁... 진짜 넘 정떨어지고 서럽네요ㅠㅠ
낼 당장 친정엄마 주당 50씩 300드려서 집에 보내고
도우미 신청 하려고요..ㅠㅠ
울 친정엄마가 가정부인줄 아는 시댁...
댓글 325
Best아~~~주 잘하셨네요 ! 이런걸 보고 근본도 없는 집안이라고 하는 겁니다... 어디 못배워 쳐먹어서 사돈을 부려먹는지....; 신랑이나 시누년이나 다같이 븅신같네요. 남편새끼한테 절대 먼저 연락하지 마시구요, 집 비번 바꿔놓으시고, 지잘못알고 시가식구들 엄마한테 사과를 할때까지 남편새끼 집안에 발 못붙이게 하세요 사과 못받을시 최후론 시댁과 연끈는 겁니다.
Best미친새끼...걍 버려...아..남편새끼 짜증나네..
Best읽다 말았음 하도 글쓴이가 등신이라.. 본인이 모자라 그런대접 받고 사는건 어쩔수 없지만,엄마까지 왜 끌고 들어가는지..
제발.. 후기 좀ㅜㅜ
저런놈인걸 알았을거같은데 무슨 둘째까지 낳았어? 애초에 엄마를 부르지 말았어야지 부르기전에 남편부터 단도리를 시켜야지 저러면 시댁에서 눈하나 깜짝할거같아 아니야 절대 안변할걸
잊지않고있어요 후기제발 ㅜ 써주세요ㅜ
아직까지 결론 안 나왔나요 궁금합니다
후기ㅜㅜ 넘궁금해요 ㅜㅜ
사이다 !잘하셨어요잘못했다고하지마세요 친정엄마고생하시는데 시댁이라는작자들진짜화나고 그러네요님아잘하셨어요
와 이런 미친 시댁이 있나 ㅋㅋ 남편은 진짜 개병신인가? 너무 집안이 개병신이라 할 말이 없네 평생 들어오지 말라고 해요. 와이프가 열받아서 홧김에 나가라고 했다고 이제 갓 백일지난 갓난애기랑 산후조리 덜 된 와이프 내팽겨치고 나가서 몇일 째 연락없는 새끼 기다리지 마시라구요. 평생 지 부모 치맛자락 잡고 살라고 해요 찐따새끼
저랑비슷한상황이시네요 애낳고친정엄마가 거의집에와계셨는데 시댁에서 백일상할거 나물떡준비해온댔는데 나물도걍집에서대충해온거.심지어상한것도갖고와서버리고그랬네요 떡도다양하게3가지해야되는게잇는데 걍백설기만해오시고. 또애낳고조리원에못가게됐는데 고생했다고돈50주시고 집에오시면 못먹을야채만가득들고오셔서다버렸네요 친정엄마가해두고간맛난반찬들.시댁서다쳐드시고가셨구요 애기보고싶다고오셨는데 관리잘못하셔서ㅡ시골분들이라청결개념이없으십니다ㅡ애기바로수족구걸리고ㅠ에효ㅠ 무좀발만지고애기만지고. 코풀고애기만지고. 손씻고오시라고해도 말도안들으시고. 후라이팬좋은거 다수저로요리하시고 코팅다벗겨놓으시고ㅡㅡ휴ㅡ말하려면끝도없네요ㅠ 도저히안되겟다싶어 친정에서2주봐주셨더니. 애기다시살이포동포동. 그리고아주똘망해졌구요 남편은 또고집만세고꽉막힌 철없는30대라. 제가아주미치겠습니다. 애기재우기에만급급. 자기도바로자버리고요 새벽에애기울면미동도안하고잡니다 애낳고수고햇다는말한마디도없구요 육아가얼마나힘든지모르나봐요ㅡ퇴근열시에하고와한다는말이, 지회사힘들엇던것만얘기하고. 나24시간육아한거는위로전혀안해주네요ㅡ 친정엄마가요리를잘하셔서맛난거마니바리바리싸오시는데. 그거쳐먹는남편싸대기날리고싶어요 못먹게해야겟어요 음식싸오시려고일주일간장보고정성다해해오시는데. 저따구입에들어가는거싫네요 게다가 음식남긴건다버려요 어휴 시댁은시골에 아주낡은40년된집하나있고 뭐아파트고급생활안해봣으니 남편도마찬가지겟죠 딱히재산도없으셔서 효도도하기싫어지네요 저도 여자연봉꽤높은편이고 집안 다괜찮은편이라. 이런 그지같은시댁.남편하고 쭉 왕래해야되나 의구심이듭니다 리쁠인데 장문을쓰고말았넹ㅡㅡㅠ
저런사람이랑 왜 결혼?
이래서 친정은 상견례때 절때 시댁에 만만하게 보여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