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만날때만 돈이 없는 친구

아휴2016.07.13
조회773

요즘 거지근성 친구 글이 많이 올라와 격공하며 글을 써봄.. 어이없어서 음슴체

본인 소개를 하자면 직장인 여자사람임. 대학 졸업 후 바로 취업전선에 뛰어들어 직장생활중이며, 한 직장에서 오래 다니다 1년 쯤 쉬고 다시 취직하여 1년 조금 넘게 다니는 중.

친구들에게 선물 하는거 좋아하고 새해나 크리스마스 등 작은 선물은 자주 하는 편임. 그리고 지인들 만날때 돈쓰는걸 아까워 하지 않음. 물론 내가 돈없으면 안만남

 

본인 소개는 여기까지 하고 본인 친구들 유형을 소개하겠음.

1. (백수임에도 불구하고 밥, 커피등 내가 사려고 해도) 꼭 더치페이 하는 친구

현재 백수라도 직장인 월급을 알기에 괜찮다고 하며 100원 단위까지는 아니어도 통장으로 입금 혹은 현금으로 주는 친구

2. 1차는 내가 사면 2차는 본인이 내는 친구

이런경우는 보통 친구 보다는 후배/동생인 경우. 1차에서 밥값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내가 감당 할 수 있는 선에서는 내가 냄. 하지만 2차도 만만치 않게 나오기때문에;; 그건 남은 사람들이 부담.

3. 내가 이 글을 쓰고 있는 이유인. 나만 만나면 돈이 없는 친구

위에서 말했다 시피, 지인들에 돈 쓰는걸 아까워 하지 않음.

니가 백수면 내가 사고 나중에 너가 사면되지~ 하는 타입이긴 하지만 별로 얻어먹고 싶어하지도 않음. 하지만 이 친구는 이번에도 내가 사고 다음에도 내가 사고 그다음에도 내가 사게됨.

물론 10원 한장 안쓰는건 아님. 근데 2번 만나면 1번은 돈이 없다고함. 물론 돈은 줌ㅋㅋ 만원 혹은 이만원 뭐 그정도 ㅋㅋㅋㅋㅋ 그리고 2차 3차 까지감ㅋㅋ

나머지 1번은 7:3 정도 썼던 것 같음. 하나하나 계산 해 보지는 않았지만. 비율적으로 따지면 그정도 될 것이라 생각됨. (물론 내가 7)

돈이 없을 수 있음 나도 백수 인 적이 있기 때문에 이해함. 하지만 나 만날 때는 없던 돈이 왜 그 다음날 놀러갈때는 생기는 것인지. 그리고 돈 없어서 못 만난다던 사람이 여행 계획을 짜고 있는 것인지.

 

정말 호이가 계속되면 둘리가 되는 것인지.. ;;(죄송) 권리인 줄 아는 것인지...

만나서 계산은 내가 하는게 당연한 것이 되는 것인지...이게 계속 반복되다 보니 연락을 안하게 됨.

 

정말 내 지인들 내가 좋아서 만나서 계산하는 술값 밥값 커피값 안아까움.. 그게 문제기도 하긴 하지만 다들 얻어먹고만 있지는 않음..

그리고 그 친구는 절친임ㅋㅋ 이었음..이 될거 같은데ㅋㅋ 본인은 아직도 내가 젤 친한 친구라 말하지만. 난 잘 모르겠음 이제

 

나란호구X이 계속 계산을 한 게 문제인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 얼마나 더 친구 관계가 이어질 지는 모르겠음 솔직히. 성격이 안맞는건 아님(둘다 지랄)

돈 문제로 기분이 상하니.. 그게 더 크게 느껴짐. 이래서 친한 사람 일수록 돈 관계는 철저히 해야한다는말 ㅋㅋ 이제와서 엄청엄청 실감하고 있음

 

자꾸 얘기는 삼천포로 빠지는 것 같은데. 난 이 친구와의 관계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

대놓고 얘기 하라고 하시는분 계시면... 얘기 했음. 그리고 내가 돈을 더 낼때 항상 다음 월급 받으면 줄게 라고 하지만 월급받으면 카드값내기 바쁘고.. 왜 나랑 만날땐 항상 카드가 정지인지^^

결정적으로 일을 안함. 그래서 월급이 일년에 몇번 안들어옴. 여튼 얘기 해봐야 소용이 없음ㅋㅋㅋ 워낙 자기가 듣고싶어 하는 말만 듣는 친구라.

 

허.. 친구 관계를 끊으라고 하신다면.. 공통된 친구는 없지만 지인들이 어마어마하게 얽혀있음.. 지역사회라..

 

조언 좀 해주세요.. 해결이.. 하.... 날 수 있겠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