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과 자극적인 제목 죄송합니다. ㅠㅠ 모바일이라 보기 불편하신 부분 있어도 양해 부탁드려요. 여자친구가 정말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로 이상합니다. 심할 땐 정말 정신이 멀쩡하지 않은 것 같아요... 솔직히 저는 어렸을 때 연애를 쉽게쉽게 했던 경향이 있었어요. 그땐 자신감에 항상 차있었고, 제가 대단히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나봐요. 제가 정말 싫어하는 세가지를 정해놓고, 쓰리 아웃 체인지 제도를 스스로 행했습니다. "과음, 흡연, 거짓말." 이것들을 세번 이상하면 가차 없이 헤어졌죠.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많이 나빴고, 돌아보면 마냥 부끄럽죠. 잘못했다고 느끼고, 반성도 많이 했습니다. 사실 지금은 그런 것들이 마음에 안 들면, 애초에 만나지를 말아야지 그 사람의 선택에 대해 내가 바라는대로 강요해선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젠 여자친구를 누구보다 위해주고, 불편해도 서로를 위해 희생하고 연애 해야지하고, 그렇게 살고있습니다. 저는 남들에게 피해주지 말라는 어머님과 책임감 있게 살라는 아버님 밑에서 자랐습니다.. 그래서 자립심 강한 청년이 되어있고요. 그리고 현재 4년 가까이 연애를 했습니다. 처음 1년 동안에는 그런 사람인지 전혀 몰랐어요. 사치 없이 수수하고, 얌전하고, 참한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1년여의 시간이 지나면서 본성이 드러나더군요.. 사소한 걸로 쉽게, 과도하게 짜증을 부리고, 욱하고, 이기적이고... 화가나면 주먹으로 때려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게 많이 부족해요. 그래서 난처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어요. 물론 주변 사람들도 다 여자친구를 불편해 합니다. 너같이 주변에서 모든 사람에게 환대 받는 사람이, 왜 그런 여자친구에게 하대 받으면서 사냐고요... 그래도 연애란 이렇게 희생하고 맞춰주고 참고 사는거지 생각하고 억지로 맞춰주고 지내왔는데... 이젠 너무 힘드네요... 제가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은, 공감 능력이 거의 없는 모습입니다.. 사실 제가 가게를 하다 쫄딱 망했습니다. 빚이 말도 못 하게 많이 생겼고, 망가진 상권이라 팔리지도 않아서 권리금도 못 받고 정리했어요. 상가 계약기간이 끝나가면서, 하나하나 제가 중고 기계를 팔고, 청소하고 정리하고.. 정말 정신없이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런 저를 보고 한다는 소리가, "그럼 나는?", "나는 왜 뒷전이야?" 랍니다. 자기 쉬는날인데 왜 신경도 안쓰냐는 겁니다.. 와서 도와주는거 바라지도 않아요. 제가 보기에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인데, 한 걸음 물러나서 기다리더라도.. 괜찮다고, 힘내라고 말 한마디라도 해줄 줄 알았어요. 결혼을 한다면 살면서 더 힘든 일이 있을 수도 있는건데, 이런 사람과 역경과 고난을 헤쳐나갈 자신이 없네요.. 제가 여자친구가 특수한 근무환경, 직장동료 모임 등등 다 이해해주는 것 만큼.. 여자친구도 내가 하는 일을 이해하고, 마음 써주길 바랬는데... 너무 큰 욕심이었나봐요. 그러면서 결혼하자고 계속 난리입니다. 확답 못 주면 못 준다고 뭐라하고, 싫다하면 싫다한다고 뭐라하고... 호구 같은 남자친구가 있으니 편하겠죠. ㅠㅠ 요즘은 삼교대 하는 여자친구가 새벽에 출근을 하는데, 제가 새벽4시에 일어나서 주2일은 서울역까지, 주3일은 카풀하는 왕복 30분 거리까지 셔틀해줍니다. 그 외에도 저는 저한테 돈과 시간을 거의 쓰지 않고, 바보같을 정도로 여자친구만을 위해서 쓰고 노력하는데.. 늘 부족하다고 짜증부리고 서운해합니다. 제 입장에서 느끼기에는 간이고 쓸개고 다 빼주니까, 심장이랑 창자도 달라는 기분입니다.... 항상 나는 너의 일에 대한걸 다 이해해주고, 네가 싫어하는걸 안하려고 노력하는데.. 너는 왜 내 근무 환경을 이해해주지 않고 서운해만 하냐고, 왜 내가 말하는건 늘 귓등으로만 듣냐고 뭐라하면, '또 이런식으로 얘기하지.' '또 내가 이상한 사람이지.' '또 내가 잘못했다고 하지.' '그런 얘길 왜 나한테 하는데!' 이런식의 말만 반복적으로 하고.. 나아지는 기색이 전혀 없습니다. 저는 계속 헤어지고 싶어하는데... 헤어지자고 말만 하면, 여자친구는 화내고 때리다, 울다, 소리지르다, 웃으면서 붙잡다....를 반복합니다. 화내고 헤어지자 하고 연락 안 받으면, 끝도 없이 전화해대고, 제가 일하는 곳으로 찾아오고, 집 앞에서 기다리고, 저희 집에 어른들 계셔서 마주칠 거 같으면 차 옆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가 남자지만.... 정말 무섭습니다. 이러다 무슨일 날 거 같고요... ㅠㅠ 어떻게 해야 이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처음부터 너무 낮은 자세로 바짝 엎드려서, 다 맞춰주려고 노력했던 것들이 화근이 됐네요... 정말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주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382
이런게 완전체 인가요? 여자친구가 미친 사람 같아요.. 도와주세요...
모바일이라 보기 불편하신 부분 있어도 양해 부탁드려요.
여자친구가 정말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로 이상합니다.
심할 땐 정말 정신이 멀쩡하지 않은 것 같아요...
솔직히 저는 어렸을 때 연애를 쉽게쉽게 했던 경향이 있었어요.
그땐 자신감에 항상 차있었고,
제가 대단히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나봐요.
제가 정말 싫어하는 세가지를 정해놓고,
쓰리 아웃 체인지 제도를 스스로 행했습니다.
"과음, 흡연, 거짓말."
이것들을 세번 이상하면 가차 없이 헤어졌죠.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많이 나빴고,
돌아보면 마냥 부끄럽죠.
잘못했다고 느끼고, 반성도 많이 했습니다.
사실 지금은 그런 것들이 마음에 안 들면, 애초에 만나지를 말아야지 그 사람의 선택에 대해 내가 바라는대로 강요해선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젠 여자친구를 누구보다 위해주고, 불편해도 서로를 위해 희생하고 연애 해야지하고, 그렇게 살고있습니다.
저는 남들에게 피해주지 말라는 어머님과
책임감 있게 살라는 아버님 밑에서 자랐습니다..
그래서 자립심 강한 청년이 되어있고요.
그리고 현재 4년 가까이 연애를 했습니다.
처음 1년 동안에는 그런 사람인지 전혀 몰랐어요.
사치 없이 수수하고, 얌전하고, 참한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1년여의 시간이 지나면서 본성이 드러나더군요..
사소한 걸로 쉽게, 과도하게 짜증을 부리고,
욱하고, 이기적이고... 화가나면 주먹으로 때려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게 많이 부족해요.
그래서 난처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어요.
물론 주변 사람들도 다 여자친구를 불편해 합니다.
너같이 주변에서 모든 사람에게 환대 받는 사람이,
왜 그런 여자친구에게 하대 받으면서 사냐고요...
그래도 연애란 이렇게 희생하고 맞춰주고 참고 사는거지 생각하고 억지로 맞춰주고 지내왔는데...
이젠 너무 힘드네요...
제가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은,
공감 능력이 거의 없는 모습입니다..
사실 제가 가게를 하다 쫄딱 망했습니다.
빚이 말도 못 하게 많이 생겼고,
망가진 상권이라 팔리지도 않아서 권리금도 못 받고 정리했어요.
상가 계약기간이 끝나가면서,
하나하나 제가 중고 기계를 팔고,
청소하고 정리하고.. 정말 정신없이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런 저를 보고 한다는 소리가,
"그럼 나는?", "나는 왜 뒷전이야?" 랍니다.
자기 쉬는날인데 왜 신경도 안쓰냐는 겁니다..
와서 도와주는거 바라지도 않아요.
제가 보기에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인데,
한 걸음 물러나서 기다리더라도..
괜찮다고, 힘내라고 말 한마디라도 해줄 줄 알았어요.
결혼을 한다면 살면서 더 힘든 일이 있을 수도 있는건데,
이런 사람과 역경과 고난을 헤쳐나갈 자신이 없네요..
제가 여자친구가 특수한 근무환경, 직장동료 모임 등등 다 이해해주는 것 만큼.. 여자친구도 내가 하는 일을 이해하고, 마음 써주길 바랬는데... 너무 큰 욕심이었나봐요.
그러면서 결혼하자고 계속 난리입니다.
확답 못 주면 못 준다고 뭐라하고,
싫다하면 싫다한다고 뭐라하고...
호구 같은 남자친구가 있으니 편하겠죠. ㅠㅠ
요즘은 삼교대 하는 여자친구가 새벽에 출근을 하는데, 제가 새벽4시에 일어나서 주2일은 서울역까지, 주3일은 카풀하는 왕복 30분 거리까지 셔틀해줍니다.
그 외에도 저는 저한테 돈과 시간을 거의 쓰지 않고, 바보같을 정도로 여자친구만을 위해서 쓰고 노력하는데.. 늘 부족하다고 짜증부리고 서운해합니다.
제 입장에서 느끼기에는 간이고 쓸개고 다 빼주니까,
심장이랑 창자도 달라는 기분입니다....
항상 나는 너의 일에 대한걸 다 이해해주고,
네가 싫어하는걸 안하려고 노력하는데..
너는 왜 내 근무 환경을 이해해주지 않고 서운해만 하냐고,
왜 내가 말하는건 늘 귓등으로만 듣냐고 뭐라하면,
'또 이런식으로 얘기하지.'
'또 내가 이상한 사람이지.'
'또 내가 잘못했다고 하지.'
'그런 얘길 왜 나한테 하는데!'
이런식의 말만 반복적으로 하고..
나아지는 기색이 전혀 없습니다.
저는 계속 헤어지고 싶어하는데...
헤어지자고 말만 하면,
여자친구는 화내고 때리다, 울다, 소리지르다, 웃으면서 붙잡다....를 반복합니다.
화내고 헤어지자 하고 연락 안 받으면,
끝도 없이 전화해대고,
제가 일하는 곳으로 찾아오고,
집 앞에서 기다리고, 저희 집에 어른들 계셔서 마주칠 거 같으면 차 옆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가 남자지만.... 정말 무섭습니다. 이러다 무슨일 날 거 같고요... ㅠㅠ
어떻게 해야 이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처음부터 너무 낮은 자세로 바짝 엎드려서,
다 맞춰주려고 노력했던 것들이 화근이 됐네요...
정말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주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