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누가 들으면 열폭이라고 할수있지만 푸념글로 쓰고갑니다. 전 결혼 4년차에 27개월된 아들하나 키우고있어요..결혼해서 임신중에 신랑 절친이 결혼을햇어요.연애때부터 봐온사이라 저랑도 친한 오빠에요.갑작스럽게 결혼한다고 해서 좀 놀랬었고 속으로 혹시 혼전임신인가 하는생각을 했었어요.(결론은 아니였음)결혼한 여자는 저보다 한살 위에 언니인데 예쁘더라구요.옆모습이 꼭 만화주인공처럼 이마도 봉긋하고 코도 높고해서 신랑한테 성형수술한것같다고 했어요.신랑도 그런것같다고 동의했고요.그오빠 결혼식날 신랑이랑 축하하러갔는데 신부측 식구들보니깐 다들 그렇게 생겻더라고요.그냥 집안자체가 월등한 유전자를 가진 집안이더라고요.저한테 신랑이 저거보라고 식구들 다 저렇게 생겻다고 성형한거 아니라고 놀리더라구요.솔직히 제가 외모컴플렉스가있어요.눈도 작고 코도 낮아서 결혼전에 성형을 했는데 신랑도 알거든요.저보고 너는 성형을 해도 제수씨 발꿈치도 못따라가냐고 살이라도 빼라고 무안주더라고요.어쨌든 신랑끼리 친하니 와이프끼리도 친하자해서 자주 만나고 같이 여행도 가고 그렇게 지냈어요.그러다 제가 애기를 낳아서 살이 많이 쪗어요.원래도 통통한편이엿는데 임신막달에 90키러까지 찌더라구요.진짜 우울해죽겠는데 신랑이 꼭 같이 만나면 그언니앞에서 저를 그렇게 놀리는거에요.니 허벅지가 제수씨 허리보다 더굵다고 옆에 나란히 앉지말라고 니얼굴이 제수씨얼굴 세배라고..진짜 너무너무 빡쳐서 애기 6개월때까지 완모했는데 젖떼고 미친듯이 다이어트했어요.PT끊어서 헬스장다니고 야채랑 계란만 먹으면서 10개월 뺏더니 60키러 언저리쯤 되더라고요.전 제가 나름 자랑스럽고 뿌듯했고 주위에서도 대단하다고 칭찬많이 받았어요.근데 이 미친 신랑놈이 같이 만나는 모임에서 그언니한테 제수씨는 몇키러나가냐고 묻드라고요.그언니 제기준에선 말랐어요.그언니가 제눈치보면서 뭘그런걸 물어보냐고 여자몸무게 물어보는거 아니라고 하는데 옆에서 신랑친구가 눈치없이 얘 47~8키러쯤 나가~이러고 대신 대답하더라고요.신랑이 그자리에서 저한테 너는 10개월동안 돈을 그렇게 쏟아부으면서 살을 뺏는데 아직도 제수씨보다 20키러는 더나간다고 분발하라고 그러는거에요.진짜 그날 집에가서 크게싸웟어요.신랑이 그러더라고요. 자기가 그친구보다 훨씬 좋은직장에 월급도 더많이 벌어오고 학교다닐때 공부도 더 잘했어서 항상 자기가 더 윗급이라고 생각하고살앗는데 와이프가 너무 비교되니 짜증난다고..진짜 그말듣고 이혼하고싶었는데 애때문에 참았어요.그리고 솔직히 그오빠는 월급이나 직장은 울신랑보다 작을지몰라도 부모님이 부자에요.물려받을것도 우리신랑보다 비교도 안되게 많고 솔직히 인물도 우리신랑보다 나아요.키도 훤칠하게 크고요.그리고 성격도 그렇게 다정다감할수가없어요.자기와이프한테 진짜 꿀이 뚝뚝 떨어지도록 남이 있으나 없으나 애정공세를 해요.그에비해 우리신랑은 무뚝뚝하고 스킨쉽 애정표현 이런거 일절안해요.오죽하면 애낳고도 1년동안 부부관계 안해서 제가 매달린적도 있어요.그후로 그부부랑 같이만나는 모임을 제가 일방적으로 피했어요.근데 신랑은 저없이 혼자 만나러 잘나가더라고요.그리고 꼭 만나고오면 비교질을해요.전 애기때문에 전업이지만 그언니는 애기도 없는데 전업하거든요.전 애기가 있으니깐 솔직히 신랑 아침저녁을 잘챙겨주진 못했어요.근데 꼭 그부부 만나고 오면 제수씨는 얼굴도 이쁜데 요리솜씨도 좋다. 살림도 너무 깨끗하게 한다. 친구놈은 아침 저녁 다 집에서 제수씨가 차려주더라. 그러면서 그언니 폭풍칭찬을 저한테 해요.게다가 진짜 확터진게 그언니네도 친정에 딸만 둘이고 저도 저희친정에 아들없이 딸만 둘이에요.근데 그언니 친정이 잘사나봐요. 건물도 몇개 가지고 있고..그에비해 저희 친정은 좀 어려워요. 부모님이 노후도 안되계시고 집도 전세에요.그래서 결혼하고 신랑 알게모르게 많이 도와드렸고 신랑도 다른건 몰라도 우리부모님한테는 워낙잘했어서 지금까지 서러운것도 참고살았어요.근데 저한테 대놓고 신랑이 그러더라고요.우리가 그집보다 몇배를 더벌어도 그집을 이길수는 없을거라고..제수씨는 친정도 노후걱정없이 잘살고 나중에 친구놈이랑 제수씨랑 물려받을 재산이 어마어마할꺼라고.그에비해 우리는 평생 부모님 뒷치닥거리나 하다가 우리노후는 챙기지도 못하고 죽을때까지 돈돈하다 죽겟다고..순간 할말이 없더라고요..한편으론 미안하단 생각도 들고 서글프기도 하고 화도 나고 진짜 뭐라 말로 설명이 안되는 감정이 들더라고요.내가 진짜 이남자를 놔줘야하나 이런생각도 들고... 내가 진짜 그렇게 못난여잔가싶기도 하고요..솔직히 그언니 나쁜사람은 아니에요.. 성격도 털털하고 여우같지도 않고 남들 배려도 잘하고 애교스러워요.저한테도 잘해주고 좋은사람인거 아는데 자꾸 그언니가 미워죽겟어요.그리고 진짜 그부부네랑 저희 신랑이 그냥 연끊고 안보고 살았으면 좋겠는데 워낙 어렸을때부터 친구라 그건 알될것같아요.요즘은 그냥 자존감도 바닥치고 딱 이혼하고 애기만 데리고 살고싶은데 혼자 애키우고 살기엔 제가 너무 능력이 없는것같고 친정도 눈에 밟혀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살고있네요.ㅜㅜ -----------------------------------------------------------------------------짧은시간동안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추가적으로 설명하자면 제 친구들중에 제가 시집을 제일 잘간편이에요.남편벌이도 친구남편들중에 제일 괜챦고(월700정도됨) 전 고졸인데 남편은 대학졸업했어요.주변에선 저한테 시집잘갔다고 다들 한소리씩 하고 남편도 그사실을 알아요.결혼전 저희집이 많이 어려워 예단도 못했고 혼수도 궁색하게 해가서 나머지는 남편이 채워줬어요.솔직히 지금 생각해보면 남편이 저를 사랑보다는 동정이라는 감정으로 대해왔던것같아요.시댁에서 결혼할때 저 볼거없다고 반대도 많이하셧는데 남편이 잘 커버쳤었고 결혼생활중에도 시댁 터치는 제가 불만 안갖게 중각역활 잘해줬어요.조언해주신 댓글처럼 그오빠랑 비교질 똑같이 해보기도 했지만 돌아오는건 더큰 비교질이였네요.내가 그럼 그런언니랑 결혼하지 왜 나랑 결혼했냐고 화를냈더니 자기가 결혼하자고했냐고 니가 결혼하자고 하도 졸라서 한것 아니냐고 하더라고요.(제가 졸라서 결혼하긴했어요.)제가 제무덤 스스로 판것같네요..ㅜㅜ공부를 더하고싶어도 시댁에서 일도안하는게 돈퍼다쓴다고 눈치줄것같고 신랑도 서포트해줄것같지도않고.. 밖에나가서 일하자니 어린거 떼어놓고 할만한 일도없고 전공같은것도 없어서 해봤자 알바 비스무르한일들밖에 없을것같고..그나마 저한테 경제권을 맡겨줘서 친정도 보살피고 있는데 혹시나 눈밖에 나서 이마저도 뺏길까봐 솔직히 겁이나요. 8204
(추가)신랑 친구 와이프 때문에 이혼하고싶어요.
솔직히 누가 들으면 열폭이라고 할수있지만 푸념글로 쓰고갑니다.
전 결혼 4년차에 27개월된 아들하나 키우고있어요..
결혼해서 임신중에 신랑 절친이 결혼을햇어요.
연애때부터 봐온사이라 저랑도 친한 오빠에요.
갑작스럽게 결혼한다고 해서 좀 놀랬었고 속으로 혹시 혼전임신인가 하는생각을 했었어요.(결론은 아니였음)
결혼한 여자는 저보다 한살 위에 언니인데 예쁘더라구요.
옆모습이 꼭 만화주인공처럼 이마도 봉긋하고 코도 높고해서 신랑한테 성형수술한것같다고 했어요.
신랑도 그런것같다고 동의했고요.
그오빠 결혼식날 신랑이랑 축하하러갔는데 신부측 식구들보니깐 다들 그렇게 생겻더라고요.
그냥 집안자체가 월등한 유전자를 가진 집안이더라고요.
저한테 신랑이 저거보라고 식구들 다 저렇게 생겻다고 성형한거 아니라고 놀리더라구요.
솔직히 제가 외모컴플렉스가있어요.
눈도 작고 코도 낮아서 결혼전에 성형을 했는데 신랑도 알거든요.
저보고 너는 성형을 해도 제수씨 발꿈치도 못따라가냐고 살이라도 빼라고 무안주더라고요.
어쨌든 신랑끼리 친하니 와이프끼리도 친하자해서 자주 만나고 같이 여행도 가고 그렇게 지냈어요.
그러다 제가 애기를 낳아서 살이 많이 쪗어요.
원래도 통통한편이엿는데 임신막달에 90키러까지 찌더라구요.
진짜 우울해죽겠는데 신랑이 꼭 같이 만나면 그언니앞에서 저를 그렇게 놀리는거에요.
니 허벅지가 제수씨 허리보다 더굵다고 옆에 나란히 앉지말라고 니얼굴이 제수씨얼굴 세배라고..
진짜 너무너무 빡쳐서 애기 6개월때까지 완모했는데 젖떼고 미친듯이 다이어트했어요.
PT끊어서 헬스장다니고 야채랑 계란만 먹으면서 10개월 뺏더니 60키러 언저리쯤 되더라고요.
전 제가 나름 자랑스럽고 뿌듯했고 주위에서도 대단하다고 칭찬많이 받았어요.
근데 이 미친 신랑놈이 같이 만나는 모임에서 그언니한테 제수씨는 몇키러나가냐고 묻드라고요.
그언니 제기준에선 말랐어요.
그언니가 제눈치보면서 뭘그런걸 물어보냐고 여자몸무게 물어보는거 아니라고 하는데 옆에서 신랑친구가 눈치없이 얘 47~8키러쯤 나가~이러고 대신 대답하더라고요.
신랑이 그자리에서 저한테 너는 10개월동안 돈을 그렇게 쏟아부으면서 살을 뺏는데 아직도 제수씨보다 20키러는 더나간다고 분발하라고 그러는거에요.
진짜 그날 집에가서 크게싸웟어요.
신랑이 그러더라고요. 자기가 그친구보다 훨씬 좋은직장에 월급도 더많이 벌어오고 학교다닐때 공부도 더 잘했어서 항상 자기가 더 윗급이라고 생각하고살앗는데 와이프가 너무 비교되니 짜증난다고..
진짜 그말듣고 이혼하고싶었는데 애때문에 참았어요.
그리고 솔직히 그오빠는 월급이나 직장은 울신랑보다 작을지몰라도 부모님이 부자에요.
물려받을것도 우리신랑보다 비교도 안되게 많고 솔직히 인물도 우리신랑보다 나아요.
키도 훤칠하게 크고요.
그리고 성격도 그렇게 다정다감할수가없어요.
자기와이프한테 진짜 꿀이 뚝뚝 떨어지도록 남이 있으나 없으나 애정공세를 해요.
그에비해 우리신랑은 무뚝뚝하고 스킨쉽 애정표현 이런거 일절안해요.
오죽하면 애낳고도 1년동안 부부관계 안해서 제가 매달린적도 있어요.
그후로 그부부랑 같이만나는 모임을 제가 일방적으로 피했어요.
근데 신랑은 저없이 혼자 만나러 잘나가더라고요.
그리고 꼭 만나고오면 비교질을해요.
전 애기때문에 전업이지만 그언니는 애기도 없는데 전업하거든요.
전 애기가 있으니깐 솔직히 신랑 아침저녁을 잘챙겨주진 못했어요.
근데 꼭 그부부 만나고 오면 제수씨는 얼굴도 이쁜데 요리솜씨도 좋다. 살림도 너무 깨끗하게 한다. 친구놈은 아침 저녁 다 집에서 제수씨가 차려주더라. 그러면서 그언니 폭풍칭찬을 저한테 해요.
게다가 진짜 확터진게 그언니네도 친정에 딸만 둘이고 저도 저희친정에 아들없이 딸만 둘이에요.
근데 그언니 친정이 잘사나봐요. 건물도 몇개 가지고 있고..
그에비해 저희 친정은 좀 어려워요. 부모님이 노후도 안되계시고 집도 전세에요.
그래서 결혼하고 신랑 알게모르게 많이 도와드렸고 신랑도 다른건 몰라도 우리부모님한테는 워낙잘했어서 지금까지 서러운것도 참고살았어요.
근데 저한테 대놓고 신랑이 그러더라고요.
우리가 그집보다 몇배를 더벌어도 그집을 이길수는 없을거라고..
제수씨는 친정도 노후걱정없이 잘살고 나중에 친구놈이랑 제수씨랑 물려받을 재산이 어마어마할꺼라고.
그에비해 우리는 평생 부모님 뒷치닥거리나 하다가 우리노후는 챙기지도 못하고 죽을때까지 돈돈하다 죽겟다고..
순간 할말이 없더라고요..
한편으론 미안하단 생각도 들고 서글프기도 하고 화도 나고 진짜 뭐라 말로 설명이 안되는 감정이 들더라고요.
내가 진짜 이남자를 놔줘야하나 이런생각도 들고... 내가 진짜 그렇게 못난여잔가싶기도 하고요..
솔직히 그언니 나쁜사람은 아니에요.. 성격도 털털하고 여우같지도 않고 남들 배려도 잘하고 애교스러워요.
저한테도 잘해주고 좋은사람인거 아는데 자꾸 그언니가 미워죽겟어요.
그리고 진짜 그부부네랑 저희 신랑이 그냥 연끊고 안보고 살았으면 좋겠는데 워낙 어렸을때부터 친구라 그건 알될것같아요.
요즘은 그냥 자존감도 바닥치고 딱 이혼하고 애기만 데리고 살고싶은데 혼자 애키우고 살기엔 제가 너무 능력이 없는것같고 친정도 눈에 밟혀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살고있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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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시간동안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추가적으로 설명하자면 제 친구들중에 제가 시집을 제일 잘간편이에요.
남편벌이도 친구남편들중에 제일 괜챦고(월700정도됨) 전 고졸인데 남편은 대학졸업했어요.
주변에선 저한테 시집잘갔다고 다들 한소리씩 하고 남편도 그사실을 알아요.
결혼전 저희집이 많이 어려워 예단도 못했고 혼수도 궁색하게 해가서 나머지는 남편이 채워줬어요.
솔직히 지금 생각해보면 남편이 저를 사랑보다는 동정이라는 감정으로 대해왔던것같아요.
시댁에서 결혼할때 저 볼거없다고 반대도 많이하셧는데 남편이 잘 커버쳤었고 결혼생활중에도 시댁 터치는 제가 불만 안갖게 중각역활 잘해줬어요.
조언해주신 댓글처럼 그오빠랑 비교질 똑같이 해보기도 했지만 돌아오는건 더큰 비교질이였네요.
내가 그럼 그런언니랑 결혼하지 왜 나랑 결혼했냐고 화를냈더니 자기가 결혼하자고했냐고 니가 결혼하자고 하도 졸라서 한것 아니냐고 하더라고요.(제가 졸라서 결혼하긴했어요.)
제가 제무덤 스스로 판것같네요..ㅜㅜ
공부를 더하고싶어도 시댁에서 일도안하는게 돈퍼다쓴다고 눈치줄것같고 신랑도 서포트해줄것같지도않고.. 밖에나가서 일하자니 어린거 떼어놓고 할만한 일도없고 전공같은것도 없어서 해봤자 알바 비스무르한일들밖에 없을것같고..
그나마 저한테 경제권을 맡겨줘서 친정도 보살피고 있는데 혹시나 눈밖에 나서 이마저도 뺏길까봐 솔직히 겁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