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없게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내 얼굴은 이쁜편이야...
판에 외모에 대해서 자신감을 나타내는 글들을 몇개 봤는데 그런 글에는 못생겼으니까 여기서라도 니가 이쁘다고 말해야지ㅋㅋㅋ 막 이런식으로 까내리는 댓들이 거의 베댓이고 그러더라
어떻게 생각해도 좋긴 한데 그래도 난 진심으로 얘기하는거라는걸 먼저 말해주고싶어
외모때문에 어디가면 남자들이 다 잘해주고 같은 여자들한테도 칭찬받은적이 많아
활발하지도 않고 애들하고 어디 엄청 다니지도 않고 그냥 조용히 사는데도 지금까지 고백도 많이 받아보고 번호도 많이 따여봤어
근데 난 내 얼굴하고 몸매에 만족을 못하겠어..
몸매도 165/52인데 자꾸만 더 빼고 싶어지고
내가 중학교 3학년때까지 165/64였는데 이때는 되게 못생기고 뚱뚱했었거든 안경도 꼈고..
그때랑 지금이랑 외모 차이가 많이 나는만큼 사람들 태도가 많이 다른게 보이니까..
뭐랄까 ㅠㅠ 자꾸만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면 사람들이 돌변할까봐 무섭기도 하고..
강박증? 같은게 있어.. 아무리 피곤해도 하루에 1시간씩 줄넘기하고 뛰고 간식 절대 안먹고..
수술같은건 받아볼 생각 없지만.. 화장품도 이것저것 막 사게 되고 시간날때마다 유튜브에서 화장법 검색해서 또래애들보다 더 화장도 잘해보려고 노력하고
내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며 즐겁게 살아가고 싶은데 난 내 모습에 만족을 못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