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남친은 2살 터울로 30대 초반입니다. 양가 집안 소개로 선을 보고 만났습니다. 나이도 있고 서로 끌리고, 선을 봐서 그런지 만난지 두달만에 결혼얘기가 나왔습니다. 만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일주일에 2-3일 같이 데이트 할정도로 사이가 정말 좋았습니다. 남친 집에 인사가고 우리집으로 인사오고 양쪽집에 환영과 축하를 받으며 상견례날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종교문제와 결혼문제로 결혼이 엎어질 위기입니다. 남친 무교, 남친 집 천주교, 저 기독교, 우리집 기독교, 저 기독교지만 남친이 제사 모시고 싶다는 말에 고민고민끝에 찬성했습니다. 남친이 결혼하면 저따라서 교회같이 간다고, 저 교회가는거 반대하지 않겠다고 해서 고마웠습니다. 근데 갑자기 남친집에서 저보고 종교를 바꾸랍니다. 아님 교회가지말고 무교로 지내랍니다. 저 태어나서 지금까지 기독교였고, 30년을 넘게 기독교로 살아왔습니다. 참고로 외갓집 다 독실한 기독교입니다. 이거 말고도 올해 결혼하라는 남친 보모님 말에 저희 부모님과 제가 펄쩍 뛰는거 보고 남친이 남친집 가서 말렸습니다. 그래도 6개월은 결혼준비할 시간을 달라고... 그래서 내년초에 하기로 한 결혼, 그치만 아직도 남친 집에서는 올해안에 결혼하라고 일주일에 1-2번씩 남친한테 전화옵니다. 그냥 올해 하면 안되겠냐고 저희집 올해안에 결혼해야되는거 아니냐고 눈치보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또 종교문제로 힘들게 합니다. 남친 부모님 절대 나쁜 분들 아닌건 아는데, 물론 견해의 차이인거는 알겠지만 그래도 벌써부터 힘이 듭니다. 저희집에서는 종교 바꾸는거는 아니다. 이거 이해 못해주시면 결혼 없었던 얘기로 하잡니다. 얼마 만나지는 않았지만 내사람이다 하고 만나서 그런지 정이 많이 들어서 이런걸로 맘상하는게 너무 속상합니다. 종교를 강요받고, 개종해서 결혼하신 분들이 있으시면 말좀 해주세요 15
종교/결혼 이대로 접어야 되는건가요?
저랑 남친은 2살 터울로 30대 초반입니다.
양가 집안 소개로 선을 보고 만났습니다.
나이도 있고 서로 끌리고, 선을 봐서 그런지 만난지 두달만에 결혼얘기가 나왔습니다.
만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일주일에 2-3일 같이 데이트 할정도로 사이가 정말 좋았습니다.
남친 집에 인사가고 우리집으로 인사오고 양쪽집에 환영과 축하를 받으며 상견례날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종교문제와 결혼문제로 결혼이 엎어질 위기입니다.
남친 무교, 남친 집 천주교, 저 기독교, 우리집 기독교,
저 기독교지만 남친이 제사 모시고 싶다는 말에 고민고민끝에 찬성했습니다.
남친이 결혼하면 저따라서 교회같이 간다고, 저 교회가는거 반대하지 않겠다고 해서 고마웠습니다.
근데 갑자기 남친집에서 저보고 종교를 바꾸랍니다. 아님 교회가지말고 무교로 지내랍니다.
저 태어나서 지금까지 기독교였고, 30년을 넘게 기독교로 살아왔습니다. 참고로 외갓집 다 독실한 기독교입니다.
이거 말고도 올해 결혼하라는 남친 보모님 말에 저희 부모님과 제가 펄쩍 뛰는거 보고 남친이 남친집 가서 말렸습니다. 그래도 6개월은 결혼준비할 시간을 달라고...
그래서 내년초에 하기로 한 결혼, 그치만 아직도 남친 집에서는 올해안에 결혼하라고 일주일에 1-2번씩 남친한테 전화옵니다. 그냥 올해 하면 안되겠냐고
저희집 올해안에 결혼해야되는거 아니냐고 눈치보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또 종교문제로 힘들게 합니다.
남친 부모님 절대 나쁜 분들 아닌건 아는데, 물론 견해의 차이인거는 알겠지만 그래도 벌써부터 힘이 듭니다.
저희집에서는 종교 바꾸는거는 아니다. 이거 이해 못해주시면 결혼 없었던 얘기로 하잡니다.
얼마 만나지는 않았지만 내사람이다 하고 만나서 그런지 정이 많이 들어서 이런걸로 맘상하는게 너무 속상합니다.
종교를 강요받고, 개종해서 결혼하신 분들이 있으시면 말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