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사듣고 조언&위로 좀 해줘요..

어렵다2016.07.17
조회204
글이 길어질거같은데 꼭 읽어주시면 감사해요..
음슴체로할께요

22살여자임

가족은 엄마 아빠 오빠 나 강아지임

아빠는 자수성가했고 자기자신한테도 1원한푼못쓰는 짠돌이임 왠만한사람은 상상도못함 최소 22년전부터 생활비를 80만원 주다가 7~8년 전부턴 그마저도 70으로 줄이고 엄마가 생활비벌려고 일을하거나 하면 그 얄량한 생활비70마저도 안주는달도 있었음

내가 학생때 4인가족 최소생활비가 120만원이란 통계가나왔단 뉴스가있었는데 우리엄만 70받고 생활하고 일하는거알면 그것마저도 안주니 새벽에하는 일을하거나 카드사 보험 식당 등등 안해본게없으시고 어릴때 구몬 눈높이 같은 학습지 하는것도 오빠가 다하면 엄마가 그걸 지우개로 다 지워서 나한테 풀라고줌 연필자국 다있고 답다 적혀있는걸로 난 공부하고 오빠가 어릴때부터 축구좋아하고 잘했었는데 (축구 유소년국가대표팀에도 들어감) 축구가 한두푼들어가는게 아닌데도 그렇게 하고싶다해서 아빠가 그럴사람이아닌데 그땐 뭐가 씌였는지 축구비를 다 대줌

덕분에 오빤 축구를했지만 난 학원의 ㅎ자도 못들음 내가 여태 다닌건 초등학교5학년때 동네학원 몇달다녀본게 끝임..

오빠가 정말 국가대표를 했으면 그래도 이해를하겠지만 고등학교1학년때 때려치고 나옴 정말 아무이유도 없이 지가 하기싫다고 나옴; 집와서는 게임만 밤새하고 맨날 라면만쳐먹고 고등학교 3년을 그렇게보내고 20살에 바로 군대가서 철이좀 드는가 싶더니 아주잠깐이고 걍 진짜 말그대로 병신임 웬 병신도 이런 상병신이 다있나싶음
지가 하는건 생각도안하면서 맨날 엄마아빠가 이래서 내가 이렇네 이지랄하고있음
전역해서 알바도 1일하고 그만두고 3일하고 그만두고 일주일하고 관두고 한달하고 관두고 오래해야 3개월임
엄마가 어떻게 고생하고 어떻게 살아온지 뻔히알면서 한번이라도 돈번거 조금이라도 드려본적없고 지옷사고 놀고 맨날 배달음식 시켜먹고 돈 다쓰면 엄마한테 만원만달라 뭐달라 요구만함 진짜 버러지같은존재임

난 고등학교1학년 때부터 매일매일 알바해서 내핸드폰비내고 학교왔다갔다할 차비하고 준비물사고 가끔 돈이좀 남거나하면 엄마드리고 하면서 다니고 졸업해서 바로 취업하고 월 140~150받을때도 남들 다 사입고 하는 패딩하나 제대로 못사고 옷도 신발도 3~4만원짜리가 너무 비싸서 5천원짜리 티 1만원짜리 신발 신고 다니고 적금들고 매달 엄마한테 100만원씩 드리고 직장바꿔서 더 많이벌땐 150 200 230 드리고 난 최소 20~40남는걸로 식비 교통비 폰비 다해결하고 쪼들리며삼

엄마가 늦게결혼해서 나이가있으셔서 일하고싶어도 안써주고 하니까 마음고생도많이하시고 아빠는 말만하면 싸우려고 덤비고(경상도사람 억양자체가 쎄기도함) 싸우는 날엔 엄마 때리는건 물론이고 자기 아내 때리는걸 주방에서 거실까지 뛰어서 발로참 베란다에 난간잡고 살려달라고 외치기도하고 그렇게 맞아서 방에 누워있으면 전에 친할머니계실땐(풍으로 누워계셨음) 오줌젖은 기저귀를 엄마얼굴에 내리던지기도하고 오빠 어릴땐 마트에서 애기니까 카트의자 앉고싶다고 우는데 애기뺨을 딱 소리가나게 때려서 사람들이 다쳐다보고 그런거땜에 놀랜게 많아서 9살쯤엔 몽유병처럼 돌아다니기도했는데 그때도 뺨때리기도하고 진짜 이루말할수없는 사람임

내가 22살 지금까지 엄마한테 준돈만해도 월100~200넘게+퇴직금+특별한날 이벤트(생일,빼빼로데이,무슨데이 등) 하면 대략 4천은될듯함..

이번에 내가 너무힘들어서 3개월정도 쉬겠다고 엄마한테 양해구하고(생활비를 못주니까) 쉬는데 엄마가 여행한번을못가고 남들 다가는 제주도 조차못갔다고 한탄하길래 또 그게 너무 마음아프고해서 급하게 제주도여행도 3박4일로 다녀오고 워터파크같은데도 한번도안가봤다~ 하길래 오션월드도 다녀오고 바나나보트 뭐 이런거 타고싶다며 하길래 거기까지도 다녀옴.. 모두 내가 조금씩 따로 모아온 돈으로.. 거기에 다리아프고 손아프고 다시또 아프다고 돌침대있으면 좋겠다하다가 흙침대 사달라해서 흙침대도 사서 오늘 배송옴..

엄마는 항상 말로는 딸밖에없다 딸없으면 어떻할뻔했냐 항상 고맙다 하지만 실상 챙기는건 오빠를 더많이챙김
오빠는 어릴때부터 맨날 오냐오냐해주니 지가 제일잘난줄알고 기고만장하고 난 맨날 엄마옆에서 도와주고 혼나는 시다바리임..

그렇게 가고싶다해서 기껏 딸이 엄마생각해서 없는돈에 보내드린거면 딸이랑 있는동안은 딸생각을해야지 제주도 가서도 오션월드 가서도 수상레져 가서도 "오빠도 같이왔음 얼마나 좋을까 오빠도 데려올껄 오빠는 왜 이런델 안오나" 입에달고삼

그럴꺼면 애초에 오빠랑 오던가하지 왜 내가 엄마생각해서 온여행에 굳이 없는사람꺼내면서 아쉬워해야함? 나중에 나없을때 하거나 혼자생각해도 되는 문제잖음

오빤 항상 지 필요할때 돈없거나 할때만 엄마 돈좀 엄미 엄마 하고 평소엔 걍 남처럼 쌩깜 밥처먹으라해도 안나오고 뭐 먹을꺼냐 물어봐도 대답도안하고 엄마도 불과 몇년전만해도 철이안들어서 남자는 철이늦게든다고 그런거라먀 쉴드치다가 이젠 왜저러냐고 하면서도 여전히 챙겨줌..

딸은 힘들게 일하고 와도 티비보면서 밥 떠서 먹으라고 하면서 오빠새끼오면 일어나서 밥차려주고 진짜 사소한거 하나하나 대우가 다르니까 내가 친자식이 아니라 주어온자식인가 나는 왜 개고생해가면서 내돈도 못모으고 이러고있나싶고 어릴때부터 예체능쪽이 꿈이라 학원 딱 3개월만 보내달라해도 빛도있고 뻔히 사정아니까 강하게도 말못하겠고 내가 알바해서 준다고 해도 학원 한번도 안보내주고선 오빠는 그렇게나 끔찍히 챙김

티비에서 내꿈이였던 일에대해 나오면 맞아 힘들지하면서 힘들었거나 감동적인애기나오면 울기도 하시는데 내가 그꿈을 꾸고있고 아직도 꾸는거 뻔히알면서 양심도 없는지 난 생각이 안나나봄..

어릴땐 엄마가 불쌍하기도하고 감사하고 존경스러웠지만 목욕탕 같이안간다고 맞다가 엘레비터부터 동네유치원(걸어서 5분)까지 머리채잡혀서 울며불며 끌려가고
초등학생때 아빠가 산에서 길잃었던 강아지 데려왔는데 날 너무 따르고 누가 나한테 목소리만 크게내도 자기가 먼저 막 짖고 지켜줄려하고 첫정들인 강아진데 가끔 울음소리가 아우우~하면서 늑대처럼 울때가있었음
밑에층 할머니가 그거듣고 엄마한테 개가 그렇게 짖으면 집에 안좋은일이생긴다했단 애기듣고 나 학교간새에 강아지를 버림.. 누구한테 주고 버렸다한건진 모르지만 그날하루종일 울면서 동네 다뒤지고 강아지찾아다니고 목욕탕 사건도 정말 충격이지만 이 강아지사건은 목욕탕보다 오래된 일이지만 아직도 마음이 너무너무 아프고 너무 미안하고 죄스러움 이미 한번 버려졌던 아이인데 또한번 그렇게됬음에 너무 죄스럽고 지켜주지못한 내가 너무한심하고.. 이일이 나한텐 너무나 비수가됬는데 분위기 무겁게하긴싫고 해서 엄마한테 지나가는 말로라도 그때 너무했어 하면 그만좀 하라고 몇번째냐고 오히려 타박함

엄마가 이번에 돈이 좀 들어온게있어서 그동안있던 대출,신용카드값 다내고 남는걸로 교정이랑 면허따라고 돈은 좀 주심 4월에 교정으로 430 면허100 해서 530주셨는데 면허를 따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는데 면허안딸꺼면 돈 다시주라고 줬다 뺏기 시전하려하고 내가 2년전부터 두피가 너무 안좋았는데 계속 심하니까 이번달에 엄마가 관리받으라고 해준다고 알아보라해서 열심히 알아보고 80정도 든다하니까 엄마돈없다고하길래 해줄라고 한거 아니였냐 하니 그럼 카드로 결제하고 돈벌어서 갚아 이럼.. 너무 어이없어서 차라리 내돈으로 한다고 하고 내가 여태 엄마한테 얼마를 줬는데 80가지고 지금 갚으란말을 해야하냐란식으로 말하니 그래서 교정해줬자나~이런식..

20살되면 바로 독립하려했으나 엄마가 못나가게하고 집에 늦게들어온다고 큰맘먹고 새끼강아지 분양받아서 이젠 강아지때문에 못나감.. 혼자살면 강아지혼자 집에있어야하는데 안놀아주더라도 사람이있는게낫지.. 원룸살면 강아지한테 너무미안함 강아지는 내인생에 가장소중한 아이임...

큰애기는 2개?3개밖에 안한거같지만 이외에도 여러가지가있는데 솔직히 너무 서운하고 엄마한텐 말해도 아니라며 차별언제했냐는 식이고 목욕탕이랑 강아지 버린건 오늘 말하다가 여전히 미안하다 했는게 아직도 그러냐 지겹다 이런반응이길래 빡쳐서 이게 나한테 얼마나 큰 마음의 상처면 내가 아직도 이러겠냐 엄만 참 양심도없다 그래 난 그냥 던진돌에 맞아죽은 개구리다 상처준사람은 생각도 안하는데 나만 기억한다 하니 그제서야 진심으로 느껴졌는지 미안하다며 근데 그땐 엄마도 너무힘들고 우울증도심하고 그래서그런거라고 진짜 미안하다고 하는데 죄다 자기변명뿐이고 실패한 인생을 산거같니 어쩌니 하는데 갈수록 실망이커지고 솔직히 싫을때도 많은데 엄마고 살아온생활을 아니까 내칠수도 없고 진짜 저야말로 한계에 다다른건지 죽고싶네요 왜사는지도 모르겠고 이젠 꿈도 희망도없고 앞으로 무슨일을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차라리 암걸려서 뒤지던가 자다가 고이 죽던가 하고싶고 내가 정신병이 있는건지 그게아니더라도 풀데가없으니 정신과 가서 상담받고 싶어도 기록같은거 남는다하니 불이익받을까 가지도못하겠고 이생각이 18살때부터 계속이고 그냥 어릴때부터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지옥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