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쉬지않는 어린이집

QB2016.07.17
조회2,831



(추가)

댓글, 조언해주신분들 너무 감사드려요ㅠㅠ

제가 방학동안에 하는일이 있어서 판에 들어오지 못했어요ㅠㅠ

이번에도 아이 재워달라고 하시기에 어머니께서 항상 형편봐주시기만 하다가

이제 조치를 취하시려고 하십니다. 다시한번 조언 정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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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살 여대생입니다.
우선 방탈한 점 정말 죄송해요. 많은 분들의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ㅠㅠ
폰으로 작성하는거라 오타, 맞춤법은 양해부탁드립니다ㅠㅠ



저희 어머니는 가정어린이집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가정어린이집이다보니 보육이란 개념이 크게 자리 잡고 있어서 저희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학부모님들께서도 그렇게 여기세요.


문제는 한 아이의 학부모 때문인데요.

이 아이는 처음 입소했을 당시에 말이 많았어요.

전에 다니던 어린이집의 원장님께서 아이의 작은 어머니되셨는데 아이를 보기 힘들어서 저희 어린이집에 떠맡기듯이 보냈어요.
알고 계시겠지만 어린이집은 입소거부가 안돼요 그래서 아이를 맡게되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피가 섞인 분도 힘들다고 하셔서 처음부터 걱정을 많이 하셨어요.

예상대로 등원하자마자 같은 반아이들에게 피해가 가더라구요. 아이가 이상한 아이는 아닌데 상당히 공격적이예요. 가끔 폭력적인 모습도 보이구요.

제 생각으로는 한창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아야할 나이에 하루의 절반을 어린이집에 있고 또한 아버지랑만 지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잘 알고 있는 이유는 지금은 방학 중이어서 가끔 어린이집에 어머니를 도와드리기도 하고 학기 중에도 수업이 없는 날에 종종 어린이집에 왔기 때문입니다.

정말 문제인건 아이의 아버지의 태도입니다.

항상 아이를 빠르면 8시 정도 늦으면 11시까지 봐달라고 하시고 어떤 날은 아이를 재워달라고 하세요. 하원때 뿐만 아니라 등원도 엄청 일찍해요. 저희어머니는 몸도 별로 안좋으신데 밤늦게 까지 돌보기 힘든 아이를 돌보시느라 힘들어하시구요.

제가 어린이집 운영방침이나 이런것들을 잘 몰라서 어머니가 왜 밤늦게까지 봐주시는지 잘 모르겠어요...

얼마전에는 모든 학부모님들께 방학안내문을 드렸는데 모든 학부모님들께서는 알겠다고하셨는데 그 가정만 따로 문자로 연락이왔습니다

'어린이집은 연중무휴로 알고있는데 왜 방학을 하는 거시는 겁니까? 저희 아이는 등원하겠습니다.'

어머니께 온 문자내용은 대충 이러했습니다.

물론 어린이집은 연중무휴입니다.
방학 중에도 등원을 희망하는 가정이 있으면 저희 어머니께서는 선생님들 휴가 주시고 어머니께서 돌보십니다.
그치만 항상 늦게까지 아이를 맡기시고 항상 감사하다는 말 일절 없이 저런 어투로 어머니께 문자한걸 보니 화가 나네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답답해요...
어른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