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오랜만에 올려 봅니다.

lovessun2016.07.18
조회77,184

 

출퇴근 하면서 네이트 판은 계속 읽고 있는데,

로그인은 잘 안하게 되네요.

오랜만에 집밥 사진 올려보아용 ^ ^

 

 

 

날도 덥고 요즘 지쳐 하는 남편을 위해, 몸보신용 닭볶음탕.

닭백숙은 별로 안좋아하고 닭볶음탕에 들어있는 감자 으깨먹는걸 좋아하는 입맛이라

감자 듬뿍, 전복도 넣어줬고요

좋아하는 두부도 들기름에 지지고, 맵지 않은 보라색 양파와 시원한 오이냉국도 곁들여줬답니다. 

 

 

 

 

 

뚱뚱한 계란말이가 먹고 싶어서 전용 사각팬을 구입했어요

계란 4개와 스팸 1/4 다져넣고, 다진파도 한주먹 그리고 참깨도 듬뿍(고소해요) 넣었지요

비린내 날까봐 맛술 조금 넣고 소금간은 안했어요 ^ ^

바지락 넣은 순두부찌개와 다시마쌈으로 밥 두그릇 드셨음요 ㅋㅋㅋ

다시마쌈 양념장은

초피액젓이라는 맑은 액젓에 다진파, 다진청양고추, 깨, 참기름, 고춧가루 넣었어요

다시마뿐만 아니라 양배추쌈에도 잘 어울려요짱

 

 

비가 많이 오고 흐린 날,

남편이 만들어준 수제비

바지락반, 감자반 수제비ㅋㅋㅋ 잘 익은 열무김치와 함께 시원하고 뜨끈하게 먹었지요

 

 

 

 

혼자 밥먹는 날,

빵 안좋아하는 남편 없으니 냉장고에 있는 재료 빵빵하게 넣어서 푸짐한 샌드위치

 

 

 

참치+미소된장 섞은 쌈장으로 곰취쌈밥

몇개 안되는데 손만 많이 간다고 생각하고 만들면서 후회했는데...

배가 부르더라고요 ㅋㅋ

 

 

 

 

 

올해 남편생일상

토요일 아침에 남편 생일, 금요일은 친구들 모임이라

목요일날 장 봐두고 금요일날 노래방까지 가서 신나게 놀고 들어와 미역국 해놓고,

재료 밑손질만 해두고 잠들었다가 남편 운동간 사이에 후다닥 만든 생일상

남편이 좋아하는 거 위주로 만든 요리들

오색소고기말이, 방울토마토마리네이드, 소갈비찜(샀어요 ㅋㅋ), 오징어샐러드, 전복버터구이

 

 

 

ㅅㅈ어묵이 선물로 들어왔던 날,

부산에서 먹던 물떡 생각나서 떡도 넣어주고, 냉동실 털어서 새우도 넣었더니

국물맛이 히트다 히트!ㅋㅋ

 

 

 

주말 브런치

새우까수엘라와 시금치오믈렛

빵 보고 정색했던 남편은 까수엘라에 완전 반해서 빵을 2번이나 리필 했드랬죠 ㅋㅋㅋ

 

 

청담동 오통영st 로 만든 전복무쇠솥밥과

일본식 두부튀김 아게다시도후 (두부 좋아하는 남편이 진짜 맛있다며 해줄때마다 잘 먹는 반찬중 하나)

 

 

여전히 집밥을 좋아하고, 신경써서 만든 음식을 누군가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

참 기쁘고 뿌듯함을 느껴요...

문제는 내가 만들고 내가 더 맛있게 먹어서 문제지요 ㅋㅋㅋㅋ

날씨 더운데 지치지 말고 힘찬 하루 보내세요! ^ ^

인스타 하시는 분들 놀러오세용~  태그 #럽썬테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