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층간소음때문에 고통받는 한사람입니다.

리시안201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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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층간소음때문에 고통받는 한사람입니다.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는 전 20년 넘게 부모님은 25년 정도 살고 있는 아파트 입니다.
작은 평수에 살다가 저랑 동생들이 자라 방이 더 필요하다고 느껴 1년전 같은 아파트 큰 평수로 이사했습니다.
이전에 살던 곳에서는 층간 소음이라는 것 모르고 살았기 때문에 처음에 이사하고 나서 밤만 되면 뭔가 쿵쿵거리고 갈라지는 듯한 소리를 들어서 오래된 아파트라서 내려 앉으려고 하는거 아냐? 하면서 무척이나 걱정했었습니다. 제가 예민한건지 다른 가족들은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고요...
대략 1년이 지나고, 이 쿵쿵거림이 층간 소음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쿵쿵거림과 함께 가끔 고함소리가 창문을 따고 들려오더라고요...(이때는 놀려온 가족들과 싸움이 있었나 봅니다.)
윗집은 작년에는 노인부부 두분이서 생활하셨고 지금은 할머니 혼자만 생활하신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자식부부들이 가끔 놀러 오는건지, 아니면 할머니께서 무거운 물건들을 떨어뜨리시는 건지 쿵쿵거림이 너무 심합니다.
10시, 11시에도 쿵쿵거림이 들리지만, 1년이 지나서인지 이것들은 이해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12시가 넘어 새벽 1시~3시라는 시간이 되어서도 이 쿵쿵거림은 멈추지가 않습니다. 한번 시간하면 짧게는 1시간 길게는 2~3시간 까지 지속됩니다. 빈도는 일주일에 2~3일 요일로는 목요일~일요일입니다.
부모님께 한번쯤은 층간소음에 대해 조금 주의해주시라고 말씀드려야 하지 않나? 하고 말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윗집 사시는 분은 저희처럼 아파트가 완공되었을 때 부터 사셨던 분이시고, 나이도 꽤 있으신 분인데, 하며 말씀 드리는 것을 썩 내켜하지 않습니다. 그냥 니가 좀 이해해라...이러고 넘어가세요.

저는 큰방에 생활하는데, 윗집에서 쿵쿵거림이 직격으로 느껴지는 곳은 제가 생활하는 큰방입니다.
쿵쿵거림이 느껴지면 큰방 뿐만아니라 동생이 생활하는 작은방, 거실까지 울리고요...
층간소음인데, 소음으로 정의하기 보다는 뭔가 집이 폭격을 맞은듯하게 흔들립니다...7월 초에 발생했던 지진보다 심하다고 느끼고 있구요...
윗집과 싸움이나 다툼없이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데, 어떻하면 좋을까요??ㅜ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