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반 연애 후, 헤어진지 2달째..

ㅇㅋ2016.07.19
조회584

먼저 너가 이글을 볼지 안볼지 모르겠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글 남긴다.

밥은잘먹고 다니지?? 어디 아픈곳은 없고??

너는 소중한 딸이니 부모님이 다 잘해주시겠지

나는 아직까지도 너가 나한테 했던행동 모습들이

너가 너무도 원망스럽다.

너와 나의 아기가 너의 뱃속에 있다는 소식에 그리고

눈뜨면 너가있고 내가 무너져도 잘되도 너가 내옆에

있을거란 생각에 한편으론 너는 내가 사랑하는

여자이지만 내가 돌아갈수있는 안식처가 생겨서

너무 행복했어 나는 항상 불행하게만 살았어서,

그리고 내가 아빠가 된다는 생각에

너무 떨리기도 했지만 널 위해 그리고 아이를 위해

내가 가장으로서 살아야한다는 책임감이 생겨 더

든든해지고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고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강해지는것 같았다.

결혼이 정말 현실이었을까. 우리둘만 좋다고 되는게

절대 아니라는걸 하나 배웠다.

넘들은 다 둘이좋아서 다 그렇게 되고 예쁘게 살던데

왜 너랑 나만 안됬을까. 참 웃기다

아이를 낙태하고 나는 아직까지

죄책감에 하루라도 더 편할날이 없는것 같다

누가 나한테 문자로 그러더라

너 잘지내고 이남자 저남자 연락하며 잘지낸다고

나한테 더이상 너 생각하지도 말어라고

나는 그예기듣고 아무소리도 대화도 하지 않았다

모든 선택과 결정은 다 너랑 너엄마가 했는데

왜 내가 더 아프고 아이 생각이 나는지 모르겠다

나는 그래도 너한테 연락은 죽어도 안한다

그리고 내 번호좀 삭제 해줘 매번 말했잖아

너때문에 카톡을 탈퇴한건데

한동안 너 카톡에 안떠서 내번호 지운줄 알았는데

다시 내번호 저장시켰더라? 친구추천에 뜨더라

정말 역겨워서 다시 탈퇴했다

혹시라도 이걸 본다면 분명 너가 생각하는 내가

맞으니깐 내눈에 뛰지 안았으면 좋겠어

그리고 넌 평생동안 아기귀신이 널 쫓아다닐거야

평생 니 집안 저주나 받고 다 뒤졌으면 좋겠다

모든걸 다 니부모 그리고 너가 이렇게 만든거니까

내눈에서 사라져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