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리부부 싸움했어요 어머님이 하루 한번 두번 적으면 이틀에 한번 영상통화하시고 전화도 자주 걸으시길래 요즘 좀 안받고 카톡드리곤 합니다. 전화 맨날 하시면서 저보고는 자기가 연락해야 하냐고 뭐라합니다. 만나면 잘해주시고 잘챙겨주시고 너무 좋으신 분인데 떨어져있으면 전화로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오늘도 7시쯤 영상통화랑 부재중있어서 아기데리고 선배만나기도 했었고 밧데리없길래 9시반쯤 충전시키고 카톡드렸어요 평소보다 딱딱한 말투로 "어머님 전화오셨었네요 제가 이제 폰 충전시켜서 이제봤어요" 하고 남겼더니 읽고 답하시더군요. 그뒤로 남편이란 싸웠습니다
대화
어머님 카톡 보내드리니 읽고마셨어-나
그러게 전화를 했어야지-남편
늦었으니 드리는거다 한두번도아니고 스트레스 받는다 너무 전화가 자주오신다-나
별걸 다가지고 스트레스 받네-남편
별거라고? 아 나 어이가 없어 이게 별거야?-나
아 뭐 그렇다고 안할거야?-남편
..1분뒤 너무 분에 받쳐서
누가보면 지는 장인어른한테 잘한줄아네 당신부터 잘하고 그딴소리해라-나
그딴소리가 뭐냐-남편
친구도 아니고 시어머니면 편한사람은 아닌데 그렇게 매일 매일 전화오면 당연히 스트레스 받지 친구도 매일 매일 전화오면 그런데-나
그럼 지겹다고 니가 말하든가 직접말해-남편
남편이란 사람이 진짜 남의편이네 하소연하는거도 안들어주고 이해못해주고-나
그리고 울었죠 제가
지는 우리아빠가 지 생각해서 안하는건줄도 모르고 우리아빠한테 두달반 넘게 전화안하는 사람이 내가 전화해라하면 불편해하면서 안하고.. 아빠는 제가 전화할때마다 남편 전화 기다리는게 보이는데.... 저보고는 저지ㄹ이에요. 너무 슬픈밤이네요 조언좀해주세요 지금 서로 냉전중이에요.
■추가■
남편 폰은 아이폰이에요.... 남편 늦게들어와서 저혼자 하는일 허다하구요 몇분도 아니고 오래 폰 들고 애기비춰주니 그거도 일이네요 어머님한테 불편하다 해야겠어요ㅎㅎ 남자들은 역지사지가 안되나봐요 진짜
아니 며느리 맘고생을 이해못하는거죠ㅠ 감사합니다
매일 영통하는 시댁. 싫어하는걸 이해못하는 남편
대화
어머님 카톡 보내드리니 읽고마셨어-나
그러게 전화를 했어야지-남편
늦었으니 드리는거다 한두번도아니고 스트레스 받는다 너무 전화가 자주오신다-나
별걸 다가지고 스트레스 받네-남편
별거라고? 아 나 어이가 없어 이게 별거야?-나
아 뭐 그렇다고 안할거야?-남편
..1분뒤 너무 분에 받쳐서
누가보면 지는 장인어른한테 잘한줄아네 당신부터 잘하고 그딴소리해라-나
그딴소리가 뭐냐-남편
친구도 아니고 시어머니면 편한사람은 아닌데 그렇게 매일 매일 전화오면 당연히 스트레스 받지 친구도 매일 매일 전화오면 그런데-나
그럼 지겹다고 니가 말하든가 직접말해-남편
남편이란 사람이 진짜 남의편이네 하소연하는거도 안들어주고 이해못해주고-나
그리고 울었죠 제가
지는 우리아빠가 지 생각해서 안하는건줄도 모르고 우리아빠한테 두달반 넘게 전화안하는 사람이 내가 전화해라하면 불편해하면서 안하고.. 아빠는 제가 전화할때마다 남편 전화 기다리는게 보이는데.... 저보고는 저지ㄹ이에요. 너무 슬픈밤이네요 조언좀해주세요 지금 서로 냉전중이에요.
■추가■
남편 폰은 아이폰이에요.... 남편 늦게들어와서 저혼자 하는일 허다하구요 몇분도 아니고 오래 폰 들고 애기비춰주니 그거도 일이네요 어머님한테 불편하다 해야겠어요ㅎㅎ 남자들은 역지사지가 안되나봐요 진짜
아니 며느리 맘고생을 이해못하는거죠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