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원장님은 사람인가?

2016.07.19
조회134

안녕하세요. 판은 처음써보네요... 말주면이 없어서 재미없겟지만 봐주세요
 
  지방에 사는 23살 여자 입니다
  저는 작년11월에 어느 치과에 입사를 하게되었습니다
  아무 경력 학벌 없이 운좋게 데스크로 들어왔습니다
 ㅋ운은개뿔 ㅋ 여기들어온것 자체부터가 지옥이었네요
 
처음엔 아는것이 하나도없어서 배우는데 고생고생했습니다
  그당시 들어왔을때 다른 쌤들이 여길왜들어왓냐 그월급으로 여기서 썩지말라
이런얘기들을 하시더군요.. 그땐 왜그러지?월급이적은건가..?
항상알바만하다가 사대보험도들고 월급으로 받으니 저한텐 적은돈은 아니였기에
별신경안쓰고 열심히해야겠다 하며 8개월을 채웠네요
한두달은 너무 힘들고 어려워서 원장님한테 혼나도 내가 혼날짓을한거구나 내가 잘못됬구나
싶어 그냥넘기고 넘겼습니다
근데이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이 아니라고 느껴지네요
 
진짜 여러여러가지가있지만 기억나는건..
12월이면 당연히춥지요?
유니폼도 바지에 반팔티에 가디건 입니다 안에 긴팔티입고 가디건입고 해도 추워요
병원자체가 유리로되있어서...
그래서 원장님한테 데스크너무춥다고 히타틀면안되냐니까 틀라네요 진료실은 항상 틀어져있구요
그래서틀었죠 아따수하다~ 이러고있는데 이제 대기실에 환자없으니까 끄랍니다.
첨에 읭...? 이러고 있다가 그냥껏죠  지가주인이고 지가끄라는데 난개막내이고 그냥껏죠
덜덜떨다가 이제 쌤들이랑 점심밥먹으면서 병원너무추운거같다고 뉴뉴 거리니까
쌤들이 이건약과라고 여름엔 진짜너무덥고 에어컨을 안켜준다고 ㅋㅋ 그래서 에이설마~ 이러고 넘겻죠
그리고 이제 여름이왔네요
6월?부터 에어컨을 키기 시작했어요 병원이 유리로되잇기때문에 진료실에 해가 정면으로 들어오면
진짜 장난없어요
데스크에 천장에있는 에어컨 하나 진료실엔 환풍기처럼 세개 정도 있어요
진료실은 바람세기 약으로 20도.... 환자들도 진료받으면서 덥다하고 쌤들도 당연히 덥다하죠
그래서 에어컨을 더쎄개 틀면 그러지말라고... 처음부터 쎄개틀면 한여름에 못버틴다고..
하 ㅋㅋㅋㅋㅋ 말인지 방군지 ㅋㅋㅋㅋㅋ
그래서 지금 이더운날에도 지금까지도 약 으로 18도 로 지내고있네요
가끔 쌤들이 몰래몰래 중으로 올리면 저한테와서 이거 약으로내리리고 관리는데스크에서 하라고 ㅋㅋㅋㅋ... 억울했죠 나도모르는사이에 올라간건데 ;;
그래서 아 제가안올렷다하니까 그래도 니가관리하는거라고....
 
그리고 이제 제가있는데스크는 에어컨을 안켜요 이더운데!!!!
저희는 항상버스타고 오니까 땀뻘뻘흘리면서 출근하기때문에 출근하자마자 에어컨을키면
원장이 출근뒤 에어컨을 끄라네요 지는 차타고오니까 안덥겟지ㅡㅡ
그리고 환자분들이 두세명 있어도 에어컨은 오분만키라고 ㅋㅋㅋ 오분만켜도 시원해진다고..
환자들도 더워하는게 저게뭔소린지 ㅎㅎ
한시간에 한번 오분씩만 에어컨을 키라네요  오분넘으면 에어컨을 못키게하겠답니다 ㅋ
 
제가한달에 한번씩 월차가 있어서 저번달 월차때 집에서 딩가딩가 쉬고있었습니다
제가쉬는날엔 사모님이나와서 데스크를봤어요
그러고 있는데 단톡이울리네요 어느한쌤이
 
: 지금 데스크에 사모 나왓는데 에어컨 풀가동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그래 지마누라니까..
내가더워서 잠깐키면 지가나와서 꺼버리고 후..
 
제일어이없던건
에어컨을못키게하니까 그 책상에 올려두는 자그마한 미니선풍기 아시죠?
그게 전기로 작동되요 콘센트로
그걸로 이한여름을 버티던중
점심시간에 이제 밥먹을준비로 다들 분주해서 선풍기도 까먹고 밥먹고있는데
원장들어오더니 저 선풍기 점심땐끄라네요
그래~자기돈나가니까
그래서 네~ 하고 말았는데 제가 한 두세번정도 까먹었더니
선풍기왜안끄냐고 이제 쓰리아웃되면 압수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기가차서,... 에어컨도 안틀어주는데 이제 선풍기도 압수한다고?ㅋㅋㅋ..
하 그뒤로 그냥 그려러니 하고 지내다가
또!!!!!!!!!
다른쌤이 선풍기를 가져왔는데 이건 건전지로 하는거더군요
그래서 잘쓰겟다하고 쓰고있는데 원장이갑자기 ㅋㅋㅋ부르더디
선풍기를 빼오더군요?  쓰지말라고 ㅋㅋㅋ
그래서 왜요? 하니까 전기로쓰는건 상관없는데 건전지는 너무빨리단다고 ㅋㅋㅋ
그래서 아너무더운데;; 제가 건전지사올게요 이랬고 옆에서 선풍기 준쌤도 듣더니
아그럼제가 집에서가져오겟다고 집에건전지많다고 !
그랫더니 저보고 알아서 사서 쓰라더군요 ㅋㅋ
 
오늘아침엔!!! 진료가 9시30분에 시작합니다
15분에 와서 정리를하고 진료시작을 했죠
근데 갑자기 막 배가아파서 화장실을갔다왔습니다
갔다온뒤로 원장이오더니 ㅋㅋ화장실가는횟수를 줄이라고  그런건 알아서 조절하라면서
진료시작하기전에 갔다오라고!
아니..갑자기배가아픈걸 어떻게 조절하지...
생리현상인데도 그걸 조절하면서 갔다오라더군요 ㅋㅋㅋ
기가치서
 
 
자기직원들이고 그래도 다들 오래하셧는데 이렇게막굴어도되는지 싶고,,
저오기전에도 직원분들 많이바꼇다고 하더군요
다들 착한대 다원장때문에 질려서 나갔다고...
 
원장이 하는말은 자기는 환자에게 의료적인 목적뿐이라면서
오로지 돈돈! 
아 그리고 저희병원은 신도시에 있는병원이라 좀 돈많으신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치료할게 많은 돈많이드는 환자들한텐 샤바샤바쌰바
 아우디 벤츠 비엠더블유 타고다니시는 환자들한테도 샤바샤바샤바
 
반면 좀 못산다싶으면 내리깔고... 환자들한테 직업물어보고..
직업이별로다 싶으면무시하고...
 
어느날은 직원들 다모이게 하더니
기본사항이란 종이를주면서 조회를 하더군요
 
말그대로 기본사항..
환자오면 어쩌구 출근하면어쩌구..
그뒤로 월에 조항3번을 어기면
퇴사사유자로 생각하겠다고 알아서 정리하라네요
 
협박아닌협박을 하네요 ....ㅋ
 
 
일년만 채우고 퇴직금받고 나가던지 쓰리아웃당해서 짤리고 실업급여를 받을지
 
후,...
 
이거어떻게 끝내야될지..
긴글봐주셔서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