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깃을 여미우게 하는 쓸슬하고 스산한 늦가을. 그 사람을 처음 만난건 늦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드는 그런 계절이었다. 내 처음 사랑을 만나러 간다... ------------------------------------------------------------------------------------- 어느 늦은 가을. 난 언니를 따라 2년여만에 다시 교회를 다니게 되었다. 오랫만에 교회라는 곳을 오니 낯설면서도 마음한구석 모든 나의 생활이 새롭게 펼쳐질거라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 올랐다. 예배를 드리고 청년모임에 나가게 되었다. 남자,여자 가릴것없이 어울리는 모습이 무척 재미있어 보인다. 그곳에서 난 내인생의 한 획을 긋고간 그사람을 만났다. " 안녕! 난 박준이라고 해. 넌 이름이?" " 아...네... 전 연경이라고 해요... 잘 부탁드려요...;;" 한눈에 나를 사로잡은 그 꽃미남의 외모에 말하는것조차 힘이 들었다. 참 다정다감하고 친절한 남자였다. 그날 이후 나의 머리속에는 온통 그의 생각으로만 가득차 있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흘러 그와난 여러번의 모임속에서 오빠 동생하며 어느정도 친한 사이가 되어가고 있었다. 2월. 연인들의 날인 발렌타인 데이가 왔다. 난 그에게 좀더 쉽게 다가가는 방법으로 이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열심히 쵸코렛을 포장해 교회를 향해 출발을 했다. 물론 딴사람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다른 사람들것도 준비했지...^^;; 마음이 콩닥콩닥 뛰고 있다. 드뎌 교회 도착! 그가 와있다. 내눈은 온통 그를 향해 있다. 교회모임이 끝나고 난 그에게 다가갔다. " 저... 오빠...." " 어? 어... 연경이구나...!" " 저... 이거... 오늘이 발렌타인데이니까... 받으세요...;;" 에고에고~~~. 심장이 퉁닥거리며 온몸에 식은땀이 나기 시작했다. " 그래? 고맙다! 오늘 수확이 좋네?" 수확이 좋다구? 이런 나보다 먼저 준 여인들이 있었단 말인가!! 어찌되었건 난 내가 원하는 바를 달성했으니 만족이었다. 이몸이 본시 내성적인지라 몹시 낯을 가리는 편이라... 그리고 며칠후. 나와그는 방학이라 집에 있었다. 몹시 심심하고 무료했었다. 그런데 문득 준이 오빠가 생각이 났다. 따르릉~~~~~~ 몇번 전화벨이 울리고 오빠가 전화를 받았다. " 여보세요?" " 저...거기 박준씨 댁이죠?" " 예.. 전데요..." " 오빠...저... 연경이걸랑요... 그냥... 저... 심심해서...그냥..." " 그래? ㅎㅎㅎ. 통했네? 우리..." 우리? 그가 우리라고 했다. 우린 만나서 이 무료한 시간을 함께 보내기로 했다. 로맨틱한 음악이 흐르는 카페안. 초조한 마음으로 들어가보니 그가 창가에 자리를 잡고 날 기다리고 있었다. 심장이 멎는줄 알았다. 그렇게 나의 처음 사랑은 시작 되었다..... ---------------------------------------------------------------------------------- 로맨스 소설코너가 새로 생겼네요^^ 잘하지는 못하지만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작하는 글입니다... 많이 읽어주시고 사랑해주세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 처음 사랑 %%% 1.
옷깃을 여미우게 하는 쓸슬하고 스산한 늦가을.
그 사람을 처음 만난건 늦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드는 그런 계절이었다.
내 처음 사랑을 만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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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늦은 가을. 난 언니를 따라 2년여만에 다시 교회를 다니게 되었다.
오랫만에 교회라는 곳을 오니 낯설면서도 마음한구석 모든 나의 생활이 새롭게 펼쳐질거라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 올랐다.
예배를 드리고 청년모임에 나가게 되었다. 남자,여자 가릴것없이 어울리는 모습이 무척 재미있어 보인다.
그곳에서 난 내인생의 한 획을 긋고간 그사람을 만났다.
" 안녕! 난 박준이라고 해. 넌 이름이?"
" 아...네... 전 연경이라고 해요... 잘 부탁드려요...;;"
한눈에 나를 사로잡은 그 꽃미남의 외모에 말하는것조차 힘이 들었다.
참 다정다감하고 친절한 남자였다.
그날 이후 나의 머리속에는 온통 그의 생각으로만 가득차 있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흘러 그와난 여러번의 모임속에서 오빠 동생하며 어느정도 친한 사이가 되어가고 있었다.
2월. 연인들의 날인 발렌타인 데이가 왔다.
난 그에게 좀더 쉽게 다가가는 방법으로 이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열심히 쵸코렛을 포장해 교회를 향해 출발을 했다. 물론 딴사람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다른 사람들것도 준비했지...^^;;
마음이 콩닥콩닥 뛰고 있다.
드뎌 교회 도착!
그가 와있다. 내눈은 온통 그를 향해 있다.
교회모임이 끝나고 난 그에게 다가갔다.
" 저... 오빠...."
" 어? 어... 연경이구나...!"
" 저... 이거... 오늘이 발렌타인데이니까... 받으세요...;;"
에고에고~~~. 심장이 퉁닥거리며 온몸에 식은땀이 나기 시작했다.
" 그래? 고맙다! 오늘 수확이 좋네?"
수확이 좋다구? 이런 나보다 먼저 준 여인들이 있었단 말인가!!
어찌되었건 난 내가 원하는 바를 달성했으니 만족이었다.
이몸이 본시 내성적인지라 몹시 낯을 가리는 편이라...
그리고 며칠후. 나와그는 방학이라 집에 있었다. 몹시 심심하고 무료했었다.
그런데 문득 준이 오빠가 생각이 났다.
따르릉~~~~~~
몇번 전화벨이 울리고 오빠가 전화를 받았다.
" 여보세요?"
" 저...거기 박준씨 댁이죠?"
" 예.. 전데요..."
" 오빠...저... 연경이걸랑요... 그냥... 저... 심심해서...그냥..."
" 그래? ㅎㅎㅎ. 통했네? 우리..."
우리? 그가 우리라고 했다.
우린 만나서 이 무료한 시간을 함께 보내기로 했다.
로맨틱한 음악이 흐르는 카페안.
초조한 마음으로 들어가보니 그가 창가에 자리를 잡고 날 기다리고 있었다.
심장이 멎는줄 알았다.
그렇게 나의 처음 사랑은 시작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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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지는 못하지만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작하는 글입니다...
많이 읽어주시고 사랑해주세요.... 감기 조심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