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방탈문제로 동성판이 시끄럽네요.. 일단 전 연애중이니까 글 적을게요. 애인이랑 저는 3년동안 만나왔어요. 고등학생 때 만나서 저희 둘다 이십대 초반입니다. 다른 대학교여서 자주 만나지는 못해도 학교 앞에서 기다려서 깜짝 놀래킨다거나, 자취방 앞에 몰래 먹을 걸 두고 연락하는.. 그냥 이성커플과 다를 바 없이 사는 동성커플이에요. 그런데 요즘 제 애인이 생각이 많나봐요.. 최근 한 달 동안 기운 없어 보여 무슨 일이 있구나, 싶었는데 오늘 덜컥 무서운 말을 하네요. 이렇게 절 붙잡고 있는게 저한테 몹쓸 짓을 하는 것 같답니다.. 어차피 평생 이러고 살 수 없는 걸 자기는 안다면서.. 제가 여전히 좋고 사랑하는데 당장 조금 더 늙어있을 미래가 걱정되나봐요. 어떡하죠. 혹시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부탁드려도 될까요..81
(동성) 불안해하는 애인
일단 전 연애중이니까 글 적을게요.
애인이랑 저는 3년동안 만나왔어요.
고등학생 때 만나서 저희 둘다 이십대 초반입니다.
다른 대학교여서 자주 만나지는 못해도
학교 앞에서 기다려서 깜짝 놀래킨다거나,
자취방 앞에 몰래 먹을 걸 두고 연락하는..
그냥 이성커플과 다를 바 없이 사는 동성커플이에요.
그런데 요즘 제 애인이 생각이 많나봐요..
최근 한 달 동안 기운 없어 보여 무슨 일이 있구나, 싶었는데 오늘 덜컥 무서운 말을 하네요.
이렇게 절 붙잡고 있는게 저한테 몹쓸 짓을 하는 것 같답니다.. 어차피 평생 이러고 살 수 없는 걸 자기는 안다면서..
제가 여전히 좋고 사랑하는데 당장 조금 더 늙어있을 미래가 걱정되나봐요.
어떡하죠.
혹시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부탁드려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