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혼 후 너무 힘들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2016.07.20
조회4,842
조회수만 올라가고..ㅠ 자작글 아니에요..ㅠㅠ
저 어제 오늘 정말 미치도록 힘들었는데..
얼굴도 모르는 많은 분들이 댓글로 힘내라고 해주시는 것 읽고 정말 기운이 좀 생겼어요. 제가 위로가 필요했던 것 같아요..극단으로 기분이 치닫는데.. 아무에게도 말 못하고..밖으로 괜찮은 척 하고 있어야 하니 속이 문드러져 있었던 것 같아요.. 정말로 너무 고맙습니다!! 정말로 힘을 얻었어요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결혼 준비 중에 양가 반대로 결국 파혼했습니다.
7월 초 다 완전히 끝나버렸고..
어제 헤어진 남친에게서 선보러 다니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잘 될 것 같다더군요.
너는 참 정리가 빠르구나 했더니 굳이 미룰 이유 있냐 너도 니 삶 살아라 연락 그만하자고 시큰둥하게 말하더군요.
파혼 후 울기도 많이 울고 그동안 기분이 안 좋았지만..
벌써 상대가 다른 사람을 만난다니 그후로 기분이 정말 안 좋다는 건 이런 거구나 이제야 제대로 느낍니다.. 바닥에 한없이 가라앉은 기분에 마음은 텅비고 쓰린 느낌..하루종일 일을 하고 있어도 생각은 벙 떠서 뭘 하고 있는지 못 느끼겠고..
하루를 버티는 게 정말 너무 힘듭니다..
뭘해야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