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이 쓰는 고등학교 선택 경험담(좀 스압)

ㅇㅇ2016.07.21
조회1,326
안녕 수능이 11x일남은 고삼이야 하하...

음 나는 일단 지역내에서 가장 높은 고등학교를 들어왔어! 그때 컷이 186정도였구 상대평가였어서 정말 높은편이였어 작년 우리선배들이 컷 180이였는데 서울대 20명내외로가셨으니까...!

나도 선택할 당시에 수시비율이 늘고있는 시점이여서 내신을따러 낮은곳을갈까 하다가 그냥 해보자는 마음으로 내신이 높은데를 질렀어!ㅋㅋ 내 내신은 193이였고 그 학교 딱 평균이였어

일단 학교 분위기는 너무너무너무 좋았어 애들도 다 적극적이고 서로서로 잘하자는 분위기고 그 흔한 왕따 은따 일진? 뭐 그런것도 없고 쌤들도 대학 잘나오고 잘가르치시고...

그리고 5월초에 중간고사를 봤던거 같아..! 나름 계획도 짜고 미친듯이 했었어 내가 높은편이아니라는걸 알았으니까 한달좀 넘게? 그전에도 그냥 공부랑 복습은 꾸준히 했었고! 나름 자신있었지ㅋㅋ 이때까지중에 가장 많이한다고 생각했었으니까

결과는..망했어....ㅋㅋㅋ 국수영이 625가 떴거든ㅋㅋㅋ 기말도 그렇게보고 1학기가 525로 끝났어

2학기는? 더심각했어 616떴어 (수학은 그냥 좋아하는과목이라..)나는 진짜 열심히 했는데 저렇게나오니까그냥 전학가고 싶고 미쳐버릴거 같았어 그래도 좀 위안은 됬던게 나보다 잘했던애나 못했던애나 다들 힘들어 하고 있더라구 그래서 버텼지
(저거보고 그냥 공부를 안했던거 아니냐고 얘기할수도있는데 아니였어...ㅜㅅㅜ 모의고사는 6월 211 11월 111이였다구.... )
그렇게 1학년 총내신은 3.5? 정도로 마감하게됐어

그러고 길고긴 겨울방학이 왔지ㅋㅋ 너무 자존심도 상하고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진짜 미친듯이했어 매일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학원에가서 자습을했고 끝나면 도서관에가서 12시에 왔어 수학 선행을 미적1 미적2 기벡을 모조리 들었고 국어랑 영어는 학원은 안갔지만 문제집 사서 계속 풀었구

그러고나서 가니까 2학년때 국수영 214>222로 오르더라
3학년 지금은 더올려서 1학년~3학년1학기까지 총내신 2.87나왔어
그리고 사실 1학년때 저러고 수시는 좀 아닌거 같아서 정시 공부에 조금더 중점을 뒀었거든 물론 내신을 안한건 아니고 둘다하는데 모의고사를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고해야되나?
해서 이번 6평 전교1등찍고 서울대 가고싶어서 2과목 준비중이야!
밑에는 인증ㅋㅋ



음 되게 쓸데없는말을 많이 늘어놓은 기분이긴 하지만 하고싶은말은 자기 하기 나름이라구... 물론 학교가 빡세면 내신따기 힘들지만 못하는건 아니야 충분히 뒤집을수있고 할수다는걸 얘기해주고 싶었어
정시도 생각보다 괜찮은길이고 만약 내가 스펙이 괜찮았다면 종합 쓸정도로 학교 수준이 높을수록 수시도 쉬워져!(우리학교는 작년에 2점대 중후반인 선배도 서울대 카이스트 종합으로 붙으셨어) 특히 특목고면 말할것도 없고

물론 그냥 내생각이니까 참고만하구 조금이라도 선택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ㅎㅎ
모두모두화이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