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중후반 여성입니다.입사한지는 두달정도 되었고, 회사 특성상 여자 10명, 남자 50~ 이상 될듯하네요.. 원활한 독해를 위해 이제부터 음슴체로 적겠음. 나는 대표 비서로 면접을 뚫고 합격하여 들어왔음.내가 면접보러 간 날, 온 남직원들이 문앞에 서성거리고 보러 왔음..(후에 들은 얘기지만 다녀간 이후로 회사가 술렁거렸다고 함)솔직히 말하면 자랑은 아니지만, 나는 내세울건 외모밖에 없음.스펙? 아무것도 없음.경력? 음 창업 의류매장 하나 운영해본게 다임..학력은 고졸임.(지금이라도 대학가고싶음..)월급 세전 200받음.하는일이라곤 고작, 대표 사무실 탕비물품 채워놓고, 커피타주기. 끄읕...가끔 손님들 오면 차 드리는거..일하는 시간 30분, 쉬는시간이 7시간 30분임..대표 왈, 공부할거나 책읽을거 들고오라함.처음엔 좋았음. 에어컨 빵빵한곳에서 먹을거 풍족하고 개인냉장고에 각종 먹을거리들..대표가 외근이라도 갈땐, 사무실에서 혼자 영화보고 졸기도 하고 매일 시간만 떼움.친구들은 다들 부럽다고 꿀직장이라고 함.나도 알고있음. 귀한 시간 잘 활용해서 자기개발 해야한다는걸. 그런데 요즘...서서히 회의감이 듬. 배가 부른건지, 이런 일 때려치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듬..대표 말상대해주기(물론 성적농담,터치 전혀 없음. 직책이 높다보니 아무래도..)다른 여직원들의 눈총.. 그리고 하청 협력업체 직원들의 은근한 무시.예를 들어, 내가 서류를 전해주로 하청 협력업체 사무실에 들어가면, 매일 다른 메뉴의 점심 먹으니 00씨는 좋겠어~ (협력업체에서 대표를 접대하면서 나까지 사줌)직원 식당이 있는데 대표가 나가서 밥먹으면서 나까지 데려감...나도 안가고싶지만 혼자 가기 심심하다고 데려가려함.또는, 다른 사무실 부장이 '오늘 너무 덥다~ 00씨 오늘 날씨가 몇도야?' 그럼 나는,'모르겠어요^^' 했는데 '상사가 물으면 네.몇도몇도 입니다.해야지' 이러는데내가 온도까지 알고있어야 하나? 아님 내가 편하게 돈버니 아니꼬운가 생각이 듬..나이많은 부장급 아저씨들이 은근 무시하는건지 조언이랍시고 기분상할 얘기들을 함.나이가 후반인데 지금이라도 대학을 가던지, 자격증을 취득하라고.나 위해 해주는 말인데.. 여러 사람 있는데서 그렇게 강조하듯 훈계하면 기분 좋진않음..ㅠ난 말단 신입인데 회식 빠진다하면 난리나고, 점심시간에 친구랑 밥먹으러가면 꼭 부장들이 나보고 단체생활에서 그러면 안된다고. 뭐라 함.불편하게 대표,부장,차장들 사이에 껴서 먹기싫은데... 이것도 조직생활이라 꼭 같이먹어야됨??ㅠ사실 내가 이렇게 직원수많은 회사에서 근무해본게 처음이라 모르는게 많음..엑셀도 잘 못한다 말씀드렸었고.꿀직장인것 같으면서도, 내가 열등감이 있는건지.. 성실하게 일하고 돈버는 일이 하고싶어짐..ㅠ그리고 아무래도 남자가 월등히 많은 회사라 나의 옷차림이나 화장에 많이 신경씀.다른 사람들도 나한테 얘기함. 오늘은 옷이 예쁘네, 오늘은 옷이 시원하네, 오늘은 립스틱이 바꼈네, 화장이 짙네, 머리를 풀었네 묶네 등등등... 부장들이 그럼.그것도 굉장히 피곤함..나의 일은 보여주기 전시용품 같단 생각이 듬.회식때 한 놈팽이가 술취해 대놓고 그랬었음. 나는 관상용 꽃이고, 옆에 있는 여직원보곤 일잘하는 소라고...어떻게 받아드려야돼?자랑으로 들릴까봐 언급안했었는데 추가하자면 평소 윤손하,고소영 닮았다는 말 들어요. 그러니까 이미지가 순하다기보다는, 고양이상에 좀 놀게보이는? 이미지죠. 사회생활 선배님들 정말로 조언 좀 해주세요.여기선 내가 얼굴팔러 회사다니나 싶거든요.. 참고 다녀야 좋을지, 그만두고 다른 일할지..제 성격이 원래 사근사근하고 정색을 잘못해요. 여자든 남자든..그래서 날 쉽게 보나..싶기도 하고. 진지하게 조언 좀 부탁해요.ㅠㅠ지금도 혼자 시간떼우는중... 점심땐 다른 업체가 와서 점심 접대하는데 저도 같이 가자네요..(제목 자극적인점 죄송해요..^^;) 66
얼굴마담 직장녀의 푸념...한번 들어보실래요?
안녕하세요. 20대 중후반 여성입니다.
입사한지는 두달정도 되었고, 회사 특성상 여자 10명, 남자 50~ 이상 될듯하네요..
원활한 독해를 위해 이제부터 음슴체로 적겠음.
나는 대표 비서로 면접을 뚫고 합격하여 들어왔음.
내가 면접보러 간 날, 온 남직원들이 문앞에 서성거리고 보러 왔음..(후에 들은 얘기지만 다녀간 이후로 회사가 술렁거렸다고 함)
솔직히 말하면 자랑은 아니지만, 나는 내세울건 외모밖에 없음.
스펙? 아무것도 없음.
경력? 음 창업 의류매장 하나 운영해본게 다임..
학력은 고졸임.(지금이라도 대학가고싶음..)
월급 세전 200받음.
하는일이라곤 고작, 대표 사무실 탕비물품 채워놓고, 커피타주기. 끄읕...
가끔 손님들 오면 차 드리는거..
일하는 시간 30분, 쉬는시간이 7시간 30분임..
대표 왈, 공부할거나 책읽을거 들고오라함.
처음엔 좋았음. 에어컨 빵빵한곳에서 먹을거 풍족하고 개인냉장고에 각종 먹을거리들..
대표가 외근이라도 갈땐, 사무실에서 혼자 영화보고 졸기도 하고 매일 시간만 떼움.
친구들은 다들 부럽다고 꿀직장이라고 함.
나도 알고있음. 귀한 시간 잘 활용해서 자기개발 해야한다는걸.
그런데 요즘...서서히 회의감이 듬.
배가 부른건지, 이런 일 때려치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듬..
대표 말상대해주기(물론 성적농담,터치 전혀 없음. 직책이 높다보니 아무래도..)
다른 여직원들의 눈총.. 그리고 하청 협력업체 직원들의 은근한 무시.
예를 들어, 내가 서류를 전해주로 하청 협력업체 사무실에 들어가면, 매일 다른 메뉴의 점심 먹으니 00씨는 좋겠어~ (협력업체에서 대표를 접대하면서 나까지 사줌)
직원 식당이 있는데 대표가 나가서 밥먹으면서 나까지 데려감...나도 안가고싶지만 혼자 가기 심심하다고 데려가려함.
또는, 다른 사무실 부장이 '오늘 너무 덥다~ 00씨 오늘 날씨가 몇도야?' 그럼 나는,
'모르겠어요^^' 했는데 '상사가 물으면 네.몇도몇도 입니다.해야지' 이러는데
내가 온도까지 알고있어야 하나? 아님 내가 편하게 돈버니 아니꼬운가 생각이 듬..
나이많은 부장급 아저씨들이 은근 무시하는건지 조언이랍시고 기분상할 얘기들을 함.
나이가 후반인데 지금이라도 대학을 가던지, 자격증을 취득하라고.
나 위해 해주는 말인데.. 여러 사람 있는데서 그렇게 강조하듯 훈계하면 기분 좋진않음..ㅠ
난 말단 신입인데 회식 빠진다하면 난리나고, 점심시간에 친구랑 밥먹으러가면 꼭 부장들이 나보고 단체생활에서 그러면 안된다고. 뭐라 함.
불편하게 대표,부장,차장들 사이에 껴서 먹기싫은데... 이것도 조직생활이라 꼭 같이먹어야됨??ㅠ
사실 내가 이렇게 직원수많은 회사에서 근무해본게 처음이라 모르는게 많음..
엑셀도 잘 못한다 말씀드렸었고.
꿀직장인것 같으면서도, 내가 열등감이 있는건지.. 성실하게 일하고 돈버는 일이 하고싶어짐..ㅠ
그리고 아무래도 남자가 월등히 많은 회사라 나의 옷차림이나 화장에 많이 신경씀.
다른 사람들도 나한테 얘기함. 오늘은 옷이 예쁘네, 오늘은 옷이 시원하네, 오늘은 립스틱이 바꼈네, 화장이 짙네, 머리를 풀었네 묶네 등등등... 부장들이 그럼.
그것도 굉장히 피곤함..
나의 일은 보여주기 전시용품 같단 생각이 듬.
회식때 한 놈팽이가 술취해 대놓고 그랬었음. 나는 관상용 꽃이고, 옆에 있는 여직원보곤 일잘하는 소라고...
어떻게 받아드려야돼?
자랑으로 들릴까봐 언급안했었는데 추가하자면 평소 윤손하,고소영 닮았다는 말 들어요. 그러니까 이미지가 순하다기보다는, 고양이상에 좀 놀게보이는? 이미지죠.
사회생활 선배님들 정말로 조언 좀 해주세요.
여기선 내가 얼굴팔러 회사다니나 싶거든요.. 참고 다녀야 좋을지, 그만두고 다른 일할지..
제 성격이 원래 사근사근하고 정색을 잘못해요. 여자든 남자든..
그래서 날 쉽게 보나..싶기도 하고. 진지하게 조언 좀 부탁해요.ㅠㅠ
지금도 혼자 시간떼우는중... 점심땐 다른 업체가 와서 점심 접대하는데 저도 같이 가자네요..
(제목 자극적인점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