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나간 남편

ME2016.07.21
조회2,211
싸움은 남편이 일년 세금보고 한 것 중에 750만원을 환급받았는데 2달동안 받지 않았다고 거짓말 한것을 알게되먼서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사는곳이 한국이 아니라 세금부분이 한국법이랑은 다를 수 있으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이번이 처음아니고 3년째 매번 거짓말이고 지난 2년은 컴퓨터 게임한다고 게임용 컴퓨터 사고 사람들이랑 밥 사먹는데 다썼고 이번년도꺼는 작년 제작년보다 제가 빨리 알아서 50만원정도 썼을때 잡았습니다.

시댁은 돈 얼마 안썼고 아들이 번 돈인데 왜 어떠냐고..

저희 애 셋이고 애들 셋 태워야 할 큰 차 필요해서 큰 차 사려고 했거든요.. 그리고 애들이 없으면 정부에 고스란히 내야할 세금인데 같이 낳은 애들때문에 받은건데 왜 그걸 자기돈이라 생각하고 가정에 들어오는 수입은 가정을 키우는데 써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애들아빠 집 나갔어요~
애가 셋인데 직장 그날로 그만두고 누나집으로..
자기 짐이랑 엄마가 사준 티비만 가지고 애기는 저랑 집에 덩그러니 두고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자기랑 살고 싶으면 자기가 쌍욕을 하고 때리더라도 쥐죽은듯이 살아야하고 자기가 말 하면 "네"라고 대답하고 아무소리 하고 살지 말래요.

엄마아빠누나들 허락 맡아야 한다해서 너 인생이고 너가 가장인데 그들의 의견으로인해 결정 왜 하냐고 그냥 가족이랑 의논하고 나중에 연락해라 이러니깐 우리가족이 너한테 뭐라 했냐고 소리지르기 시작 ..나한테 너는 빌어야돼 무조건 이러더라구요

아직 서른도 안된 젊은 남자고 동갑입니다.

저희 부모님이 이혼하셨거든요..
그것때문에 저는 그냥 예의도 근본도 없는 사람이라 자기가 가르치는대로 살아야한데요.
식당가서 양파 달라했다고 웨이터 귀찮게 왜 그러냐고 예의없다고..

근데 저 자랑은 아닌데 애 셋 낳고도 처녀때 사이즈 유지하고 제 비지니스도 하면서 사회생활하는 사람이거든요..
제가 그렇게 예의 근본도 없었으면 비지니스가 금방 망하고 주위에 사람도 없지 않을까요?
나름 제가 일 잘한부분에 대해서 회사 공식 웹사이트에도 올라갔구요.

애들을 저한테 놓고가서 양육비 달라니깐 내가 키우면 자기는 양육비 못주고 애들 자기가 키울테니 양육비 보내래요.

어떻게든 저를 누르려고해요.
본인이 하는 말 생각 자기의 가족의 말들이 다 맞으니까 그들의 의견을 받들고 살으래요.
가정에 시댁의 개입은 당연한건데 왜 그거를 못받아 들이냐며 저 정신나갔다고 하고..

너무 숨막히고 더이상 살 자신이 없는데 애가 셋이라...
너무너무 고민되요.
얼굴에 뾰루지 잘 안나는데 온 얼굴이 빨갛게 다 뒤집어질 정도로 스트레스도 너무 심해요..


몇일 전 애들아빠가 집 나간지 2주되던날이 제 생일이였는데 새벽에 와서 자는 제 머리 만지면서 미안하다 아직도 많이 사랑한다 잘못했다 얘기하는 이 상황은 뭔지도 모르겠고 다시 누나집으로 가던 중 전화와서 자기한테 맞추고 100% 자기가 살으라는데로 살꺼냐 하더라구요.
저한테 일하지 말래요. 본인의 수입으로는 절대 애 셋을 키울수 없는 수입인데 말이에요..

셋째 낳고 일년동안 새벽에 미팅이라고 거짓말하고 피씨방 가서 게임하다 새벽에 들어왔는데 스트레스 풀어야하는데 왜 뭐라하냐며 시댁도 남자들 원래 일하면 그러니 이해하라고 하네요.

너무 두서없이 썼죠..
그냥 저 혼자 애 셋 키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