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돈 자기가 관리한다는 예랑ㅠ 어떤 방법 없을까요? 도움좀주세요

돈관리201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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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봄에 결혼할려고 준비중인 예신이에요

전 27 예랑은 33이고 상견례는 얼마전에 했고요

 

다른것들은 무리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 결혼후 돈관리 문제에서 의견이 크게 부딪히네요

예랑은 결혼해도 본인 돈은 본인이 관리를 하겠다는데 이게 맞는건가요?

딱히 맞다 틀리다 라는게 없는건 알고 있지만 이리저리 설득해봐도 예랑은 죽어도 용돈받아가면서는 살기 싫다는 입장이에요

자기는 군대 제대후부터 지금까지 부모님께도 용돈 받은적 없고 다 자기가 알아서 벌고 쓰고 해 왔는데 결혼 후 왜 본인이 용돈받는 중고딩 생활을 해야 되녜요

 

저는 월 세후 200정도 벌고 예랑은 월 세후 300정도 벌어요

 

적금 생활비 경조사비등은 각자 자기 월급에서 비율에 맞춰서 내고 나머지 돈은 각자 알아서 관리하고 본가나 친정에 용돈도 각자 알아서 드리재요

적금은 각자 월급의 50% 저 100 예랑 150 뭐 이런식으로요

 

그래도 한사람이 일관되게 관리하는게 더 빨리 돈도 모아지고 좋지 않냐고 해도 씨알도 안먹히네요

 

여기 판에 계신 이미 결혼하신 선배 언니들은 어떤식으로 돈관리 하시나요?

 

예랑 잘 설득해서 예랑 월급까지 제가 관리하게 할수있는 어떤 방법은 없을까요?

무슨 기똥찬 한마디나 방법이요

 

어제도 같이 저녁먹고 카페에서 이 얘기 나와서 크게 다퉜는데 저나 예랑이나 전혀 의견조율이 안되고 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