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 도둑과 주인아주머니때문애 빡칩니다

김채연2016.07.23
조회24,965
독서실을 다니는 19살 고3입니다.
3일전에 학교가 방학을 했는데 짐이 너무 많아서 쿠션과 문제집 몇권을 독서실에 두고갔었어요.
그리고 다음날 독서실에 가보니 쿠션이 없어져 있았습니다. (쿠션은 카카오 캐릭터인 라이언의 얼굴 쿠션이었어요) 저는 일단 독서실 총무께 쿠션울 도둑맞은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총무께서 다른 독서실을 다니시는 분들께 문자를 보내고 자물쇠가 채워져 있지 않은 서랍들을 확인해 주시고 그래도 찾지 못하면 방에있는 cctv를 확인해 주신다고 해셨습니다.
그 말을 들은 후 저는 방에 들어가서 문에 혹시 보시면 조용히 올려놓고 가달라는 포스트닛을 붙여놓았습니다.
다음날 독서실에 갔을때 양심적으로 돌여놓았기를 바라면서요

그리고 다음날 독서실을 가보니 총무가 못찾았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혹시 cctv확인이 가능하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총무가 독서실 주인아주머니께 전화를 해서 저를 바꿔주었습니다. 주인아주머니께서는 저한테 ○○○씨 ○○씨 자리는 사각지대에 있어서 cctv로 자리가 보이지 않아요 드러는겁니다 그리고 독서실 안은 어두워서 보이지도 않는다고 하시더리고요.(그럼 cctv는 왜 설치를 하신건지....) 저는 아주머니께 복도 cctv로 찾을수 있을지도 모르니 확인해달라고 했습니다 조금 짜증섞인 목소리로 ○○○씨 같으면 훔친걸 들고가겠어요? 가방에 넣어가지?이러시더라고요 저는 이때부터 아주머니 말투와 목소리에 짜증이 나기 시작했지만 침착하게 말을 했습니다.
일단은 쿠션하나 도둑맞은거지만 그날 제가 11쯤에 나왔는데 저녁에 청소할때는 그런 쿠션을 보지못했다고(총무가 제 자리를 기억하시더라고요.) 하시고 그러면 2시간 안에 없어진 것인데 저는 평소에도 불을 켜고 커튼을 치고 나간다 그러면 빛때문에 cctv가 보일수도 있다 그리고 자리는 제일 구석이라 누가 올 일도 없는데 2시간안에 없어진거면 누가 일부로 제 자리를 와서 보고다닌거 아니냐 기분이 나빠서라도 찾고싶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그렇다고 생각하니까 기분에 매우 더럽더라고요)
드러자 아주머니는 ○○씨때문에 다른사람 다 의심을 하는거냐고 짜증을 내시더니 cctv확인을 해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고 12시쯤 집에 가려고하는데 총무가 저를 호출하더니 하는말이 제가 있는 방에 있는 cctv를 꺼놨다고 하시더라고요 최근에 도둑맞은사람이 없다고요
독서실 아주머니는 저랑 통화할때는 그런 말씀이 없으시다가 총무한테 나중에서야 그 말을 해서 저한테 전하게 하시더라고요. 아니 독서실 문에 cctv촬영중이라고 붙여놓고 최근 도난사건이 없었다고 그걸 끄고 있었다는것이 어이가 없고 가뜩이나 도난사고때문에 화가나있는 상태였는데 아주머니의 태도도 너무 화가납니다.
쿠션이라 귀중품도 아니고 누가 가져갈까 싶은 생각에 두고간 저에게도 잘못은 있다고 생각해요 계속 저때문에 찾아봐 주는 총무한테도 너무 미안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범인을 찾고싶은데 이렇게 계속 찾아봐야하는 걸까요?? 그리고 아주머니.......
어떻게 해야할까요 조언좀 주세요ㅜㅠㅠㅠㅠㅠ


(없어진건 쿠션 하나라지만 그거 인터넷으로는 품절이고 사려면 카카오스토어까지 가야하거든요 그리고 위에 말한것처럼 누가 계속 내 자리를 일부로 찾아와 보고갔을지도 모른다는게 기분이 나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