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태도에 너무 화가납니다 도와주세요

으니어니2016.07.23
조회1,551

저는신경과에서 항우울증약을 복용중입니다. 한곳의 신경정신과의원을 몇년간 다녔고 아침약 저녁약이 거의 변함없는것으로 복용을했습니다

아침약은 항상복용을 하고 저녁약은 제 컨디션을 봐서 복용하곤 해서 저녁약은 남는경우가 종종있어서한달치 처방에서 빼는경우도있었고 남는것을 가지고 있다가 필요시 먹기도했습니다.

지난 3월쯤이었던것 같습니다. 약을 처방받아서 먹는데 항상 받던 저녁약의 캡슐색과 달랐습니다. 약 디자인이 바뀌었나 라고 생각하고 복용을하였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후 7월 22일 한달치 아침약이 다떨어져서 신경과상담후 약처방 기다리는데 문득 그 캡슐약이 생각나서 호기심에 데스크직원에게 물었습니다.

이약(이하 초록캡슐)이랑 제가매일 먹는약(이하 파란캡슐)이랑 같냐고 물어보니 다른약이라고 하셨습니다

무슨 소리시냐고 저는 매번 약 안바뀌고 매일 파란캡슐약을 먹었는데 왜다르냐고 물어보니

전산처방을 보더니 초록캡슐 약처방이 나간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럼 저는 이약을 왜받았고 왜먹었냐고 물어보니

약이 바뀌었음 한번 물어보시죠 그러시길래 전 당연히 맞는약이라 생각했죠 제가 약사도 아니고 약 주는대로 먹었다고

하니..간호조무사 여자분께서 나오시더니..아..그거 캡슐약이 비슷한 색이라 잘못나갔나보네요 하면서 뒤돌아서면서 죄송해요 그러시네요

남자 데스크직원이 설명하길 잘못준 초록캡슐약은 같은 항우울제 계통 약이기도 하지만 졸음을 많이 유발하는 수면제 성분도있다면서..저녁약으로 들어가서 그나마 다행이었네요 그러네요.

저도 시간이 많이 지나고해서 그런가?하고 또 제가 바쁜일이있어서 일단 알겠다고 하고 나가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 그때 내증상이 그약때문이었구나 싶었습니다

신랑도 생각이 난다고 했습니다

3월과 4월달 정말 많이 싸웠는데 싸운 이유가 제가 아이하원하고난후 항상 피곤하다고 하고 잠이들면 깨어나질 못하고 해서 가사일에 소홀해서 많이싸웠었습니다..지금 생각해보니 그때 제가 저녁약을 잘못 처방나온 약을 먹었을때였습니다..

그리고 저녁약이 남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약과 기존먹던 약과 섞여있다가 제가 친구를 만났을때 낮에 컨디션이 안좋아서 약을 먹었는데 갑자기 사람이 미친듯이 가라앉고 잠이오고 구토증상 쓰러질것같이 그런느낌을 받아서 제친구가 두번이나 놀란적이있었습니다

약을먹고난후 얼마지나지않아서 바로 증상이 나타나서 이상하다..했는데..그약을 먹었던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약을 먹고 한달뒤 4월달 생리가 없었습니다.

그뒤로 생리주기도 길어지고 생리가 불순입니다..

이모든 생각들을 조합하니 그약 때문인건가 불안해지고 또다른 부작용이 더 생기진 않을까 불안한 생각이 들어서 전화로 아까 진료보고갔던 누구인데 담당 원장님과 이야기 하고 싶다고하니 점심시간이라서 뒤에 전화를 달라고 했습니다

전화보다는 직접뵙고 이야기하는게 나을것같아서 다시 병원을 찾아가니

정말 어이없는 상황이..그런 약이 잘못 만들어져서 나가고 환자가 먹었는데 어떠한 보고도 원장에게 되어있지않았습니다

제가가니 그제서야 차트들고 들어가서 남자직원이 급하게 대충 설명하는듯했고 제가 들어가서 이러한일이 있었다

저도 모르는 약을 잘못 나와서 제가 먹었고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이런 부작용들이있었다 라고 이야기하니

약때문에 그런 부작용은 없다라고 단정을 지으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약이잘못 만들어져 나간것에 대해서 죄송하는 말 한마디 없으시고 자꾸만 제가 느꼈던 증상들에 대해서 반박만하셨습니다.

제가먹은 약 부작용에대해서 살펴보니 생리불순 졸음유발등..제가 겪은 증상들이 다있었습니다

신랑과함께 다시 이야기를하는데 그약때문에 생리가 없을순없다는등 부작용에대해서는 무조건 없다라고만 반복하셨습니다. 저희신랑도 화가나서 이사람이 그때 잠만자고 잘하던 생리도없어서 산부인과 가고 난리였다고해도 그럴리 없다라고만 하셨습니다

대화자체가 통하지 않았습니다. 신랑과 저는 그냥 약 잘못만들어주고 원래 병원내에서 약사없이 간호사나 간호조무사가 약짓는거 불법인거 다알고있다 보건소에 신고하겠다고 그리고 제가 겪은 부작용에 대해서도 알아보겠다고 하니

그러면 ***씨 9월달 생리불순이었던거에 대해서 자료공개할수밖에 없겠네요 라는 식으로 윽박지르듯이 말씀하셨습니다

그게 제가 생리 어플을 보니 9월달 5일정도 생리가 늦었습니다.

그잘못 처방된 약때문에 4월달에생리안한게 아니라고 단정짓는 이유였던것이었습니다 당신몸이 이상한거다 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제 개인정보를 공개하겠다는 일종의 협박같이 느껴졌습니다

한마디 하고 나왔습니다

아래 직원이 실수를 할수도있다 사람이니 실수도 할수 있는데 그 직원의 실수까지 감싸서 잘못된 부분에 있어서는 원장님께서 보듬고 사과할수 있는거 아니냐고 그자리가 그런자리 아니냐고 그런데 원장님은 아직 한번도 저한테 그문제에 대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은 없으시고 잘못없다는 식으로 변명만하고 계신다고 그러시면 저희도 저희 방식대로 처리하겠다고

차트 복사다하고 보건소로 바로가서 신고하였습니다

보건소 관련부서에 경위서 작성하고 상담하였습니다 담당 공무원분은 오히려 제걱정을 해주시고 일 잘 처리할테니 걱정마시라고 맘추스리시라고 하셨지만 행정적인 업무에 있어서 처벌이가능할지는 법률적인것을 검토를 해봐야할것같다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와서 좀있으니 보건소에서 다시 전화가와서 담당관계자분이 병원과 통화했고 월요일 감사나간다고 이야기했고 문제있었던것에 대해서 다른 원장께서 저와 통화하고 싶다고 전화가 갈수도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다시 전화가왔는데 다른 원장이었는데 그원장과도 통화해도 다를건없었습니다 제대로된 사과도 없고 월요일날 와서 이야기하자고 하시는데 제가 왜 거길또 가야하나요

진심어린 사과 한마디였음 끝났을 문제였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간호사인지 간호조무사인지 한사람의 실수로 엉뚱한 약을 먹었고

그약에 부작용을 겪었는데 병원에선 부작용은 없다라고 하시고 사과가 없습니다

그리고 약사없이 간호사나 간호조무사가 약을 짓는건 불법입니다.

행정적인 처분을 떠나서 정말 너무 화가나고 제가 무슨 임상실험 대상이 된듯한 기분..

제가 겪었던 그 부작용들에 대해서 어떠한 사과도 받지못하고 실랑이만 한듯한 기분

이런일이 있을수가 있는걸까요..이런식으로 대처하는게 정말 맞는건가요

사람죽인다고 의료사고만 아닙니다

너무 화가나고 분해서 눈물만 납니다.... 제가 더 할수 있는게 있을까요 이렇게 하소연하는것밖에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