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눈팅만 하는 30대 초반의 여자 입니다. 방탈을 하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현명하신 톡커분들의 조언을 듣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제목에 협박하는 이라고 썼다가 협박이라고 하기에도 우스워 수정하였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얼마전에 모 연예인의 동영상이 떴다며 기사가 반짝 났었습니다.크게 이슈는 되지 않았지만 적절한 가십거리가 되었고,친구들과도 회사 사람들과도 이야기가 나와 진짜다,아니다 말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제 친구가 동영상을 보여줬었고, 저는 동영상을 봤으며,그 연예인이 맞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그러자 함께 일하는 동료분이(이 동료를 A 라고 하겠습니다)자기도 궁금하다며 보여달라고 했습니다.(참고로 그 동료분과는 사적으로 만남을 가지거나 연락을 할 정도로 친하게지내지는 않지만 같이 근무하게 되는 날이면 무난하게 농담도 주고 받을정도의 사이입니다) 저는 민망하기도 민망하고, 야하고 섹시하기 보다는 지저분하다는 느낌이 들어서봐서 좋을 거 없다며 그걸 왜 보여주냐며 됐다고 거절하였습니다.그래도 계속 보여달라 하시기에 그럼 제 폰으로 보여드리도 그렇고,저도 퇴근 준비를 해야되서 카톡으로 보내드리겠다고 하고 탈의실로 갔습니다. 영상을 본 A 는 (그 연예인이)"맞아" 라는 톡이 왔고,저는 (기사와 제 친구들의 의견을 포함해 ) 아니래 라는 톡을 끝으로 퇴근을 하였습니다. 이게 사건의 발단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몇일 후 저의 휴무날이었고 저는 집에서 홀로 기분좋게 맥주 한 캔을 마시고밤 12:30 경에 잠을 청하려던 찰나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전화를 받아보니 A의 와이프 되는 사람이었습니다. 늦은 시간에 무슨일로 뵌 적도 없는 분이 전화를 주셨나 했습니다. 저에게 전화를 주신 용건은 다름이 아니라 왜 그 영상을 A에게 보냈냐고 묻는 겁니다.저는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말씀드리며,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면 죄송하다고,생각이 짧았다 했습니다. 그러다 (제가) 자기보다 나이가 어린 것 같은데 라며 말을 시작하며혼자 흥분을 하시더니 야야 거리시며 아무리 보내달라고 해도 너가 보내면 안됐었다고알아서 찾아 보라고 말을 하는게 정상 아니냐며 소리를 지르며 말씀을 하시는 겁니다. 그러시면서 저 때문에 가정 파탄이 나게 생겼다며, 어떻게 할거냐고 소리를 지르고야 네가 책임질거냐,야 너 내가 아는 사람 많으니 쓰레기로 만들어 주겠다,아는 경찰도 많으니 고소하겠다,이거 지금 녹음중이다 라며 말씀을 하셨고,(녹음은 제가 하고 싶었지만 아이폰이라서 할 수 없었습니다.이게 가장 짜증납니다..) 저는 다른 것을 다 떠나 일단 저 때문에 싸움이 일어난 것 같다는 생각에 연신죄송하다며 그 분을 달래려고 차분하게 말씀드렸으나 돌아오는 말은니가 하는 말은 가식이고, 자신은 잃을게 없는 여자라며 징역을 살아도 좋다너 지금 어디냐,집이 어디냐 라며 계속 윽박지르시는 겁니다. 저에게도 잘못이 하나도 없지 않는 것 같고같은 여자로써 충분히 기분나쁠만도 하여 죄송하다 말씀을 드렸지만 계속해서 들려오는 폭언에 사람인지라 참을 수 없어 같이 싸우고 싶었지만회사에서 봐야되는 A 를 생각해서 겨우 참았고,그러다 욱 하고 올라오면 대체 그럼 저한테 원하시는게 뭐냐고,뭘 어떻게 해드리면 되냐고 죄송하다 말씀드리지 않냐고 곱지 않은 말투로 대꾸를 하였습니다. 그러면 너는 말대꾸 하지 말라며 자기가 묻는 말에 대답만 하라며 또 흥분을 하시며너가 아직 결혼 안해봐서 그러는거냐,생각이 짧은게 자랑이냐,너도 결혼하면 내가 똑같이 해주겠다 하고 그 A가 보내달라고 한거라도 팔은 안으로 굽는다며 내가 니 편을 들 것 같냐며횡설수설 흥분하여 저에게 폭언을 뱉으셨습니다.그러면서 니가 우리 아들과 남편 책임질거냐 물었고 제가 왜요 라고 답하자그럴거면 보내지 말았어야지!라며 또 소리를 지르고, 저는 유부남 한테 보낸게 아니라동료 A 가 보내달래서 보내준거다 라며 같은 말을 반복했습니다.아무리 사람이 이성을 잃어도 이렇게까지 경우 없이 할 수 있나 생각이 들어혹시 술드셨냐고 물어봤을 정도입니다. 어차피 말도 안통하고,사과도 안통하고, 더 통화해봤자 뭐 없겠다 해서그 다음부터는 대꾸도 안하고 죄송하다는 말도 안하고 네 네 네 라고만 반복했습니다.딱 가만히 있어! 하면 네~ 너 때문에 벌어난 일이다, 네~ 너 고소장 날아갈거다, 네이렇게 하니 혼자 가만히 있으시다 전화를 끊으시는 겁니다.그렇게 20분 가량을 통화했습니다. 전화를 끊고나서 너무 화가 나고 수치스러우며왜 내가 뭣땜에 일방적으로 이렇게 그런 말을 듣고만 있었는지,나도 성격이 없는 것도 아닌데 왜 같이 싸우지 않았는지 라는 생각이 들며손발이 떨리고 심장이 떨렸고 분하고 억울한 생각에 잠도 못자다가 날 밝아 와서야눈을 잠깐 붙였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A 에게 전화가 왔습니다.혹시 어제 와이프가 전화가 갔냐 라고 묻자 제가 따졌습니다.무슨 말 들었는지 아냐고, 내가 그래서 안보내드린다 하지 않았냐고 말입니다. 그러자 하는 말씀이 그게 아니라 부부가 싸우다가 (타지 사람입니다)A 가 와이프에게 고향으로 가라고 하니 와이프가 여자가 있는거 아니냐며 의심하다핸드폰을 보게 되었는데 핸드폰에 그런 영상이 있어 오해를 하게 된거라고 하며,혹시나 해서 전화갔을까봐 핸드폰을 봤더니 전화한 목록이 있어사과하려고 저에게 전화를 하신거랍니다. 저도 여자라서 기분 나쁠 건 이해가 된다,그래서 죄송한 마음도 들었다.하지만 그 밤에 전화와서 그런식으로 말하는게말이 되냐, 나 지금 정신 나갈 거 같아서 잠도 못자고 있다고 말씀드리며 평소에 어떻게 하길래 와이프분이 저렇게 까지 사람말도 못믿고 저러냐 라는 말도 했습니다.나도 더 심한 말도 할 수 있었고 같이 싸울 수 도 있었는데 A 랑 악감정이 없었기 때문에 얼굴 붉히고 싶지 않아 겨우 참았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수치스럽고 모욕감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제차 미안하다고 하시는데 저는 당연히 저한테 미안해 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그건 당연한 거라고 나는 와으프 분에게 사과를 꼭 받아야겠다 고 했습니다그러자 A가 와이프도 어제 그냥 너무 이성을 잃어서 그랬다며,생각이 없는 애는 아니고사리분별도 할 줄 아는 사람이라며 아마 오늘 아니면 내일쯤 전화가 갈거다,자기도 또 이야기 해보겠다 라며 일단 잘 쉬고 잠 좀 자라며 미안하다 하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허나 이틀이 지난 지금까지도사과는 커녕 기미도 안보이고, 저는 계속 전화통화했던 시간들이 자꾸 생각나스트레스와 우울증이 홧병이 겹쳐 밤에 수면유도제를 먹어야 잠이 올 지경입니다.자기보다 나이가 어리고,결혼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나이는 묻지도 않았고, 자꾸 제가 결혼을 안해봐서 라는 말을 들먹이셨습니다)그런 폭언을 듣고도 가만히 있어야 하는게 맞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예전에 직원들이 하는 A의 와이프가 보통은 아니다 라는 말과여자직원과 인사를 하는 것만 봐도 예민하게 군다는 식의 이야기를 지나가며들었지만 그래봤자 제 배우자도 아닐뿐더러 마주 칠 일 없고,저랑 상관없는 사람이라 별 신경을 안쓰고 있었지만 막상 저에게 이런 일이 닥치니너무 화가나고, 부끄럽기도 하며 답답합니다. 내일 그 직원분과 근무를 하게 되는 날인데 그 직원분께 와이프 분은 막말하신 건에 대해서 어차피 사과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그럼 내가 따로 나도 하고 싶은 말 문자로 보내겠다 라고 말씀드릴 생각입니다. 유부남에게 그런 영상을 끝까지 보내지 말았어야 했다면 역으로유부남은 미혼인 여성에게 그런 영상을 보내달라 하지 말았어야 하는거 아닌지라는 생각도 들고.. 백번 양보해서 기분 나쁜거 이해하며 사과를 했음에도 불구하고모든 원인을 저에게 돌리며 본 적도 없는 사람에게 충고도 아닌 폭언을 퍼 붓는게 제 상식에서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냥 저만 참으면 될 것 같으면서도,도저히 억울하고 분해서 글을 남깁니다.제가 어떻게 해야 현명한 걸까요? * 휴무가 끝난 후 돌아와서 그 A 동료를 마주쳤습니다.별 말은 없었고 평소와 다르지 않게 행동해서 제가 눈도 마주치지 않고전화 안왔다고, 저 잠도 못자서 요즘 약먹고 있다 하니왜..? 열받아서? 묻길래 고개를 끄덕였지만 별 말 없이 가십니다.그리고 오늘 마주쳤는데도 인사가 끝이고 (저는 그냥 쌩깠습니다)별 다른 말씀은 없으셨습니다.. 153
막말하는 동료의 와이프,제가 참아야하나요?조언 부탁드립니다.
매일 눈팅만 하는 30대 초반의 여자 입니다.
방탈을 하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현명하신 톡커분들의 조언을 듣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목에 협박하는 이라고 썼다가 협박이라고 하기에도 우스워 수정하였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얼마전에 모 연예인의 동영상이 떴다며 기사가 반짝 났었습니다.
크게 이슈는 되지 않았지만 적절한 가십거리가 되었고,
친구들과도 회사 사람들과도 이야기가 나와 진짜다,아니다 말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제 친구가 동영상을 보여줬었고,
저는 동영상을 봤으며,그 연예인이 맞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자 함께 일하는 동료분이(이 동료를 A 라고 하겠습니다)
자기도 궁금하다며 보여달라고 했습니다.
(참고로 그 동료분과는 사적으로 만남을 가지거나 연락을 할 정도로 친하게
지내지는 않지만 같이 근무하게 되는 날이면 무난하게 농담도 주고 받을정도의 사이입니다)
저는 민망하기도 민망하고, 야하고 섹시하기 보다는 지저분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봐서 좋을 거 없다며 그걸 왜 보여주냐며 됐다고 거절하였습니다.
그래도 계속 보여달라 하시기에 그럼 제 폰으로 보여드리도 그렇고,
저도 퇴근 준비를 해야되서 카톡으로 보내드리겠다고 하고 탈의실로 갔습니다.
영상을 본 A 는 (그 연예인이)"맞아" 라는 톡이 왔고,
저는 (기사와 제 친구들의 의견을 포함해 ) 아니래 라는 톡을 끝으로
퇴근을 하였습니다.
이게 사건의 발단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몇일 후 저의 휴무날이었고 저는 집에서 홀로 기분좋게 맥주 한 캔을 마시고
밤 12:30 경에 잠을 청하려던 찰나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를 받아보니 A의 와이프 되는 사람이었습니다.
늦은 시간에 무슨일로 뵌 적도 없는 분이 전화를 주셨나 했습니다.
저에게 전화를 주신 용건은 다름이 아니라 왜 그 영상을 A에게 보냈냐고 묻는 겁니다.
저는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말씀드리며,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면 죄송하다고,
생각이 짧았다 했습니다. 그러다 (제가) 자기보다 나이가 어린 것 같은데 라며 말을 시작하며
혼자 흥분을 하시더니 야야 거리시며 아무리 보내달라고 해도 너가 보내면 안됐었다고
알아서 찾아 보라고 말을 하는게 정상 아니냐며 소리를 지르며 말씀을 하시는 겁니다.
그러시면서 저 때문에 가정 파탄이 나게 생겼다며, 어떻게 할거냐고 소리를 지르고
야 네가 책임질거냐,야 너 내가 아는 사람 많으니 쓰레기로 만들어 주겠다,
아는 경찰도 많으니 고소하겠다,이거 지금 녹음중이다 라며 말씀을 하셨고,
(녹음은 제가 하고 싶었지만 아이폰이라서 할 수 없었습니다.이게 가장 짜증납니다..)
저는 다른 것을 다 떠나 일단 저 때문에 싸움이 일어난 것 같다는 생각에 연신
죄송하다며 그 분을 달래려고 차분하게 말씀드렸으나 돌아오는 말은
니가 하는 말은 가식이고, 자신은 잃을게 없는 여자라며 징역을 살아도 좋다
너 지금 어디냐,집이 어디냐 라며 계속 윽박지르시는 겁니다.
저에게도 잘못이 하나도 없지 않는 것 같고
같은 여자로써 충분히 기분나쁠만도 하여 죄송하다 말씀을 드렸지만
계속해서 들려오는 폭언에 사람인지라 참을 수 없어 같이 싸우고 싶었지만
회사에서 봐야되는 A 를 생각해서 겨우 참았고,
그러다 욱 하고 올라오면 대체 그럼 저한테 원하시는게 뭐냐고,뭘 어떻게 해드리면
되냐고 죄송하다 말씀드리지 않냐고 곱지 않은 말투로 대꾸를 하였습니다.
그러면 너는 말대꾸 하지 말라며 자기가 묻는 말에 대답만 하라며 또 흥분을 하시며
너가 아직 결혼 안해봐서 그러는거냐,생각이 짧은게 자랑이냐,너도 결혼하면 내가 똑같이
해주겠다 하고 그 A가 보내달라고 한거라도 팔은 안으로 굽는다며 내가 니 편을 들 것 같냐며
횡설수설 흥분하여 저에게 폭언을 뱉으셨습니다.
그러면서 니가 우리 아들과 남편 책임질거냐 물었고 제가 왜요 라고 답하자
그럴거면 보내지 말았어야지!라며 또 소리를 지르고, 저는 유부남 한테 보낸게 아니라
동료 A 가 보내달래서 보내준거다 라며 같은 말을 반복했습니다.
아무리 사람이 이성을 잃어도 이렇게까지 경우 없이 할 수 있나 생각이 들어
혹시 술드셨냐고 물어봤을 정도입니다.
어차피 말도 안통하고,사과도 안통하고, 더 통화해봤자 뭐 없겠다 해서
그 다음부터는 대꾸도 안하고 죄송하다는 말도 안하고 네 네 네 라고만 반복했습니다.
딱 가만히 있어! 하면 네~ 너 때문에 벌어난 일이다, 네~ 너 고소장 날아갈거다, 네
이렇게 하니 혼자 가만히 있으시다 전화를 끊으시는 겁니다.
그렇게 20분 가량을 통화했습니다.
전화를 끊고나서 너무 화가 나고 수치스러우며
왜 내가 뭣땜에 일방적으로 이렇게 그런 말을 듣고만 있었는지,
나도 성격이 없는 것도 아닌데 왜 같이 싸우지 않았는지 라는 생각이 들며
손발이 떨리고 심장이 떨렸고 분하고 억울한 생각에 잠도 못자다가 날 밝아 와서야
눈을 잠깐 붙였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A 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혹시 어제 와이프가 전화가 갔냐 라고 묻자 제가 따졌습니다.
무슨 말 들었는지 아냐고, 내가 그래서 안보내드린다 하지 않았냐고 말입니다.
그러자 하는 말씀이 그게 아니라 부부가 싸우다가 (타지 사람입니다)
A 가 와이프에게 고향으로 가라고 하니 와이프가 여자가 있는거 아니냐며 의심하다
핸드폰을 보게 되었는데 핸드폰에 그런 영상이 있어 오해를 하게 된거라고 하며,
혹시나 해서 전화갔을까봐 핸드폰을 봤더니 전화한 목록이 있어
사과하려고 저에게 전화를 하신거랍니다.
저도 여자라서 기분 나쁠 건 이해가 된다,그래서 죄송한 마음도 들었다.
하지만 그 밤에 전화와서 그런식으로 말하는게
말이 되냐, 나 지금 정신 나갈 거 같아서 잠도 못자고 있다고 말씀드리며
평소에 어떻게 하길래 와이프분이 저렇게 까지 사람말도 못믿고 저러냐 라는 말도 했습니다.
나도 더 심한 말도 할 수 있었고 같이 싸울 수 도 있었는데 A 랑 악감정이 없었기 때문에
얼굴 붉히고 싶지 않아 겨우 참았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수치스럽고 모욕감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제차 미안하다고 하시는데 저는 당연히 저한테 미안해 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그건 당연한 거라고 나는 와으프 분에게 사과를 꼭 받아야겠다 고 했습니다
그러자 A가 와이프도 어제 그냥 너무 이성을 잃어서 그랬다며,생각이 없는 애는 아니고
사리분별도 할 줄 아는 사람이라며 아마 오늘 아니면 내일쯤 전화가 갈거다,
자기도 또 이야기 해보겠다 라며 일단 잘 쉬고 잠 좀 자라며 미안하다 하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허나 이틀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과는 커녕 기미도 안보이고, 저는 계속 전화통화했던 시간들이 자꾸 생각나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홧병이 겹쳐 밤에 수면유도제를 먹어야 잠이 올 지경입니다.
자기보다 나이가 어리고,결혼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나이는 묻지도 않았고, 자꾸 제가 결혼을 안해봐서 라는 말을 들먹이셨습니다)
그런 폭언을 듣고도 가만히 있어야 하는게 맞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예전에 직원들이 하는 A의 와이프가 보통은 아니다 라는 말과
여자직원과 인사를 하는 것만 봐도 예민하게 군다는 식의 이야기를 지나가며
들었지만 그래봤자 제 배우자도 아닐뿐더러 마주 칠 일 없고,
저랑 상관없는 사람이라 별 신경을 안쓰고 있었지만 막상 저에게 이런 일이 닥치니
너무 화가나고, 부끄럽기도 하며 답답합니다.
내일 그 직원분과 근무를 하게 되는 날인데 그 직원분께
와이프 분은 막말하신 건에 대해서 어차피 사과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그럼 내가 따로 나도 하고 싶은 말 문자로 보내겠다 라고 말씀드릴 생각입니다.
유부남에게 그런 영상을 끝까지 보내지 말았어야 했다면 역으로
유부남은 미혼인 여성에게 그런 영상을 보내달라 하지 말았어야 하는거 아닌지
라는 생각도 들고..
백번 양보해서 기분 나쁜거 이해하며 사과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원인을 저에게 돌리며 본 적도 없는 사람에게 충고도 아닌
폭언을 퍼 붓는게 제 상식에서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냥 저만 참으면 될 것 같으면서도,
도저히 억울하고 분해서 글을 남깁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현명한 걸까요?
* 휴무가 끝난 후 돌아와서 그 A 동료를 마주쳤습니다.
별 말은 없었고 평소와 다르지 않게 행동해서 제가 눈도 마주치지 않고
전화 안왔다고, 저 잠도 못자서 요즘 약먹고 있다 하니
왜..? 열받아서? 묻길래 고개를 끄덕였지만 별 말 없이 가십니다.
그리고 오늘 마주쳤는데도 인사가 끝이고 (저는 그냥 쌩깠습니다)
별 다른 말씀은 없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