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 나 한테 시집와 ‘으~~ 편두통’ 요즘은 괞찬은줄 알았는데 다시 시작이군 그 시답잖은 어린놈 때문인가 한손으로 관자놀이를 누르며 반쯤 일어나 시계를 보니 헉!!! 지각이다 “엄마~~ 깨우지” 밥먹구 가라는 엄마를 뿌리치구 정신없이 엘리베이터에 올라탔다 “아~” 열심히 거울보며 뷰러로 눈썹 올리다 갑자기 멈춘 엘리베이터 때문에 살을 집었다. “과년한 처자가 엘리베이터에서 보기흉하게 화장을 하구 있구먼” 같은 동에 사는 대학동창 창현이 올라타며 한마디 한다. “너였냐? 아씨 겨우 3층 살면서 무슨 엘리베이터냐” “너 살찝었냐? 눈꺼플 빨개졌다” “이런 젠장” 아파트 주차장에서야 난 어제 회사에 두고온 차생각이 났다. “야! 나 회사까지 빨랑.” “내가 니 기사냐? 지 차안가지구 온날은 꼭 기사로 부려먹어요.” “한두번 아니니깐 위치 말안해두 알지 언능가자 지각하겄다.” “알았다 알았어 하던 화장이나 마져해라 보기흉하다.” “어 - -; .” “이렇게 출퇴근하기 귀찮음 나한테 시집와 잘해준다 했잖아 .” “미친놈, 운전이나 똑바루 해라.” “으~~” “왜? 어디아파?” “너땜시 잊었던 편두통이 다시온다.” 창현이 갑자기 핸들을 꺽어 길옆 약국으로 들어가 드링크제와 편두통약을 사와 내민다. “먹구 도착할 때 까지 눈좀 붙여” “땡큐” 회사앞에 도착해서 내리려는데 “장난 아닌거 알지 대학졸업하구부터 나한테 시집오라구 한거.” “내가 미쳤냐 외동아들인 너한테 가서 시집살이하라구, 그건 안돼지. 언능 딴 처자 알아보셔 간다." 대학다닐땐 좋은 친구였던 아니 지금도 좋은친구인 창현인 졸업후부턴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자신에게 시집오라는 이야기를 해댄다. 객관적으로도 물론 성격좋구 직장,인물 안빠지구 부모님 성격또한 정말 나무날 때 없는 놈이다. 엄마는 좋은 조건이라며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 보라하지만 영~~ 연애감정 이란게 없구 여적 X랄(?)친구처럼 편히지낸놈을 어찌...... 그냥 냅다 편하기만 해서는 결혼하지 않아두 이미 십여년을 넉넉히 살았던 것 같은 편안함은 별루 내키지 않는다. 간신히 지각은 면하구 회사에 도착해 아침부터 희지씨 어제 부킹했던 남자들 이야기를 듣구 있자니 머리가 아퍼 대충대충 맞장구를 처주었다. 희지씬 혼자 이야기 하다 흥이안나던지 다시 핸드폰으로 친구와 수다질이다. '으 저래두 월급을 주어야 하는걸까' 내돈은 아니지만 좀 아까운 생각이 든다. 정말 어제 저녁 그놈 만난이후 부터 오늘 아침까진 컨디션 최악이군. 쩝 점심에두 계속 머리 아픔 조퇴라두해야 겠다.
성깔있는 여자 VS 어린남자
4. # 나 한테 시집와
‘으~~ 편두통’
요즘은 괞찬은줄 알았는데 다시 시작이군 그 시답잖은 어린놈 때문인가
한손으로 관자놀이를 누르며 반쯤 일어나 시계를 보니
헉!!! 지각이다
“엄마~~ 깨우지”
밥먹구 가라는 엄마를 뿌리치구 정신없이 엘리베이터에 올라탔다
“아~”
열심히 거울보며 뷰러로 눈썹 올리다 갑자기 멈춘 엘리베이터 때문에 살을 집었다.
“과년한 처자가 엘리베이터에서 보기흉하게 화장을 하구 있구먼”
같은 동에 사는 대학동창 창현이 올라타며 한마디 한다.
“너였냐? 아씨 겨우 3층 살면서 무슨 엘리베이터냐”
“너 살찝었냐? 눈꺼플 빨개졌다”
“이런 젠장”
아파트 주차장에서야 난 어제 회사에 두고온 차생각이 났다.
“야! 나 회사까지 빨랑.”
“내가 니 기사냐? 지 차안가지구 온날은 꼭 기사로 부려먹어요.”
“한두번 아니니깐 위치 말안해두 알지 언능가자 지각하겄다.”
“알았다 알았어 하던 화장이나 마져해라 보기흉하다.”
“어 - -; .”
“이렇게 출퇴근하기 귀찮음 나한테 시집와 잘해준다 했잖아
.”
“미친놈, 운전이나 똑바루 해라.”
“으~~”
“왜? 어디아파?”
“너땜시 잊었던 편두통이 다시온다.”
창현이 갑자기 핸들을 꺽어 길옆 약국으로 들어가 드링크제와 편두통약을 사와 내민다.
“먹구 도착할 때 까지 눈좀 붙여”
“땡큐”
회사앞에 도착해서 내리려는데
“장난 아닌거 알지 대학졸업하구부터 나한테 시집오라구 한거.”
“내가 미쳤냐 외동아들인 너한테 가서 시집살이하라구, 그건 안돼지.
언능 딴 처자 알아보셔 간다."
대학다닐땐 좋은 친구였던 아니 지금도 좋은친구인 창현인 졸업후부턴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자신에게 시집오라는 이야기를 해댄다.
객관적으로도 물론 성격좋구 직장,인물 안빠지구
부모님 성격또한 정말 나무날 때 없는 놈이다.
엄마는 좋은 조건이라며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 보라하지만
영~~ 연애감정 이란게 없구 여적 X랄(?)친구처럼 편히지낸놈을 어찌......
그냥 냅다 편하기만 해서는 결혼하지 않아두
이미 십여년을 넉넉히 살았던 것 같은 편안함은 별루 내키지 않는다.
간신히 지각은 면하구 회사에 도착해 아침부터 희지씨 어제 부킹했던 남자들 이야기를 듣구 있자니 머리가 아퍼 대충대충 맞장구를 처주었다.
희지씬 혼자 이야기 하다 흥이안나던지 다시 핸드폰으로 친구와 수다질이다.
'으 저래두 월급을 주어야 하는걸까'
내돈은 아니지만 좀 아까운 생각이 든다.
정말 어제 저녁 그놈 만난이후 부터 오늘 아침까진 컨디션 최악이군. 쩝 점심에두 계속 머리 아픔 조퇴라두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