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엔 실감이안나서 멍했고셋째날부터 점점 현실이 다가오더라.. 진짜 잠수이별인가 싶었어헤어지자고 말한게 아닌 그냥 그대로 연락이 없어서 난 헤어진지도 모르고 주위사람들의 물음에아직 잘 사귀고있다고 해맑게 대답했어일주일이 지나가는 시점부터 아무것도 할수가없고 눈물만나더라 밥도 안넘어가고 숨도못쉴정도로 슬펐어 꿈에서도 너한테 연락오는꿈을 꾸고 자다가 중간중간 깨서 핸드폰 보는 버릇이 생겼어혹시나 연락왔을까봐 진짜 잘못했다고 하면서 올까봐..지금 이주짼데 아직도 밥은 잘 못먹어 아침에 일어날때 너가 없다는사실에 눈물이나고밤에 잘때도 너가 없다는 사실에 또 눈물이나더라같이 찍었던 사진들을 프로필사진에서 내리면서 또 울고 사진첩에 있는 사진들을 또 지우면서펑펑 눈물나더라아직까지 모르겠어 니가 왜 그랬는지이유가 있다고 생각해 나한테 헤어지자고 말 못해서 그랬을것같아 아직까진 너가 너무 그리워 못잊겠어3년을 사겼는데 어떻게 2주만에 잊겠어 너무 힘들어 나 지금..아직까진 니가 뽑아준 인형들로 내방이 꽉찼고 니가 사준 향수냄새가 아직도 내 방 이불에서 나니가 사준 텀블러도 아직 내 컴퓨터책상 옆에 그대로있고 우리 맞췄던 커플링도 아직까지 못빼고있어 너무 무서워 니가없는게너무 겁나 너무 힘들어 진짜 돌아와줬으면 좋겠는데 너는 아예 연락이 끊겨버렸어2주동안 잠잠했던 너의 프로필사진은 내 카톡은 읽지않은채 내려져있더라..아직 멍하게 누워서 너랑 자기전에 전화할때 녹음했던 니목소리를 들으면서 자는데..이제 이 음성메모도 삭제해야되는데 너무 겁난다나 진짜 어떻게 살아야되지내가 무뎌질 수 있긴 한걸까언제쯤 무뎌질까 그럼? 진짜 너무 무서워.. 잘때 빼고는 한시간이라도 연락 안되면 나 불안해하는거 알아서절대 연락 끊긴적 없잖아.. 근데 벌써 2주야한시간도 너 없이 불안해하던 내가 벌써 2주째 너없는 날을 보내고있어앞으로 니가 나를 잊을까봐 너무 무서워 겁나 이 2주가 앞으로는 몇달 몇년이 되는것도 너무 싫어 시간이 안갔으면 좋겠어그냥 이대로 멈추고 싶은데 하진짜 하루라도 안울면서 잔적이 없어 맨날 술도 마시고 너무 기운이 없어서 병원가서 수액까지 맞아가면서 버티고있어나 아픈거 정말 싫어하는 넌데 왜 니가 날 아프게하냐 진짜 이러면 안되는거잖아진짜 사람 한번 살려주면안될까 나 진짜 너무 겁나고 무서운데 혼자인게 ..너 없는 날이 익숙해질까봐 무섭다진짜 이제 그만 힘들고싶은데..
잠수이별 당한지 어느덧 2주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