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인정해주지않는 사랑 ㅠ 나 혼자는 사랑입니다.

바보201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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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랜 인연인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선생님과 제자로... 너무 존경하던 선생님으로만 15년 가까이 지내다가  서로 각자 결혼을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엇때문이었는지 우리는 그후에 서로에 대한 감정을 알게되었습니다. 불륜이라는 단어가 참 무서운거 알면서도 어쩜 이렇게 바보같이 서로에게 빠져들었나모르겠습니다. 그분이 제게 표현을 하기전에는 저도 좋은감정은 있었지만 존경하는마음이 더 컸었는데 그분의 표현에 제맘이 와르르 어이없게 무너진듯합니다. 처음엔 제가 더 그분을 좋아하게 된거처럼 집착을 하게 되고 우리는 서로 정말 사각지대에서만 만나는 형편없는 사람들이 되어갔습니다.  그러면서도 서로의 감정을 감추지 못해서 안되는거 알면서도 끊어내지못하고 7년 가까운 세월을 보내게됐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그분은 위에서 선생님이라고 말했지만 교사가 아닌 시간강사 비슷한정도의 일을 하고있어서 늘 물질에 쪼들리고 힘들어했습니다. 저도 직장을 다니고 있었기에 저는 그분을 향한 마음으로 도움을 주는것도 사랑이라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한번 두번 도와주다보니까 너무 당연시되어가고 정말 이건 아니다싶어서  이제 더이상은 물질 문제로 말하지않았음좋겠고 하지않겠다고도 말했습니다. 그분도 너무 자기 자신이 부끄럽고 자괴감까지 들어했어요 다시는 안하겠다고했어요  7년을 넘게 만나면서 서로 만나면 한없이 좋은데 헤어질때면 아무사이도 아닌것같은 허무함에 늘 제가 먼저 헤어짐을 말하곤 했습니다. 

그렇게 헤어지고 만나고를 반복하면서 우리는 서로에 대한 끈을 놓지못하고 이어갔습니다.

언젠가는 끝이날 인연인걸.. 더 만남을 이어가다가 상대의 배우자가 알게될땐 모든게 상처로 남게될게 두렵고 늘 불안한 삶을 살았던거같습니다. 한두번은 그분의 부인이 문자를 보고 이상하게 생각해서 걸린적도 있었는데 잘 넘어간적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살얼음판의 만남을 이어오다가 다시는 안하겠다고 하던 물질문제가 또 불거졌습니다. 건물 담보가 잘못되서 사채를 쓴게 문제가 되서  계속해서 물질에 힘겨여했던터라 만났을때 비용은 거의 제가 다 부담을 하고 적잖히 물질부분도 도움을 준 상태였는데 너무 미안하다면서 또 부탁을 해왔길래 정말 보내주고 더이상 우리 만나지말자고 우리가 꼭 돈떄문에 연결되고 있는거 같아 너무 기분이 나쁘고 싫다고 했습니다.

절대 그런거 아니고 자기는 목숨걸고 하는 사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뒤로 7개월동안 연락을 하지않았습니다. 그분은 미안해서 못하고 저또한 좋아하는 마음은 그대로이지만 전화할 용기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7개월만에 연락이 왔습니다. 서로 좋아하는맘이 남아있던터라 너무 반가웠고 우리는 다시 만났습니다. 7개월의 공백이 무색하리만큼 우리의 만남은 늘 만나던사이처럼 편하고 좋았습니다. 그동안 서로 연락하고싶은거 참아냈던 이야기로 우리는 또 예전의 삶으로 돌아가고말았습니다.  나름 이게 인연일까 착각이 들정도로 다시는 헤어지고 싶지않았고 어둠의 그림자가 다시 또 올걸 알면서도 우리는 좋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한달만에 또 물질문제를 꺼내는 그분을 보고

정말 지난번에도 이것때문에 7개월을 헤어졌으면서 또 같은문제로 이러는걸 보고 너무 실망이 컸습니다 그래서 맘에도 없는 소리를 문자로 해버렸습니다. 저에대한 마음이 진심이 아니었던거같다구 돈떄문에 저를 다시 만난거냐구 다시는 연락하지말고 우리관계도 여기서 끝이라고 또 제가 먼저 이별을 말해버렸습니다. 그분도 제가 한말에 상처가 됐고 본인이 너무 파렴치한같이 느껴졌는지 미안하다고 자기가 정말 할말이 없고 뭐라고 할수 없을만큼 미안하다구요  도움을 받지않을떄까지 당신도 만나지않겠다고 .. 그렇게 전화를 끊고서 제가 너무 그분께 모진말을 해서 상처를 줬나싶어서 몇번을 전화했는데 그분 말이 저의 얼굴을 마주할 자신이 지금은 없다고 하네요

나중에 기억은 사라지고 감정만 남게되면 그떈 다시 만날수 있지않겠냐구요  7개월도 참았는데 ... 저에 대한 정이 떨어진걸까요  마음이 식은거겟죠  저의 얼굴 볼 자신이 없다는말은 저에게 정이 떨어졌다는 말로 들렸어요 나중엔 반대로 기억은 남고 감정이 사라지겠죠  어쩜 지금 이렇게 된게 서로를 위해 가장 잘 된일일거라 생각하면서도 제 마음이 아직도 그분을 향해있는걸 보니 참 미련하고 바보같습니다 너무 많은 질타를 각오하면서 이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