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신자 시어머니 미치신것같아요

ㅠㅠ2016.07.26
조회14,936


저는 무교입니다.
친정부모님도 무교이시고 저희언니나 동생도 무교에요.
어릴적때 교회도가보고 절도 가봤지만 종교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은 들지않았어요.
그렇다고해서 종교를 싫어하는것도 아니였는데 요즘엔 기독교가 치가떨릴정도네요.

물론 시어머니 한분으로 인해 너무 안좋은감정을 가지게 된것같지만 요즘엔 정말 징그러울정도로 싫어졌습니다.


1. 하나님 믿지않으면 지옥간다.

결혼전 무교라고 말했었고 신랑과 시아버지도 무교입니다.
시어머니는 결혼전 저에게 절대 종교를 강요하지않으신다고 하셨어요.
근데 저더러 하나님 안믿으면 지옥간다는 저 말을 만날때마다 한번씩은 꼭꼭 하세요.
처음에는 무시했지만 이제는 섬뜩할정도에요 저 말이.
"넌 지옥가서 천당에있는 나 보면서 후회하지말어라" 이러십니다.


2. 하나님을 믿지않으면 자살?

얼마전 자살한 검사 사건 아시나요? 부장검사가 너무 심하게 괴롭혀서 못견디고 자살한 뉴스보면서 마음이 정말 안좋았었어요.
얼마나 사람을 심하게 괴롭혔으면 사람이 자살을 생각을했을까 했는데 시어머니 교회갔다오시더니 그 검사가 죽은 이유가 하나님을 믿지않아서랍니다.

그 검사가 하나님을 믿었다면 성령의힘으로 그런괴롭힘은 흘려보낼정도로 의지가 단단해졌을텐데 이게 다 하나님을 믿지않아서랍니다.

정말 충격이였어요 저말듣고.
30분동안 혼자 저 말을 하시더라고요.


3. 성경 내용들

자꾸 성경에 있는 스토리들을 저한테 말하시면서 하나님의 영광 (?) 대단함 (?)을 느껴보라하십니다.
제가성경을 한번도 안읽어봐서 그런지 솔직히 시어머니가 해주신 이야기들 다 이상하게 들리거든요 저한테는.
너무많기도 하고 기억도하기싫어서 다 흘려보내는데 제일충격이였던 스토리는 아브라함이라는 할아버지가 99살에 둘째와이프한테서 아들을 본거였어요.

제가 정확히 기억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저게 왜 대단한지 모르겠는데 시어머니는 하나님이 도와주셔서 그런 대단한일이 일어난거라고 저더러 얼른 교회가라합니다.



아 진짜 너무너무 스트레스에요.
신랑이 옆에있을땐 다 막아주기는 하지만 반찬주러오신다고나 다른 핑계들 다 대시고 오셔서 몇시간은 저런얘기하시고 합니다.

저더러 목사님 만나보면 얼마나 마음이 평온해지는지 알거라며 한번만 만나보자하시는거 4달째 버티고있어요.

얼른 제가 기독교인이 되서 신랑도 교회데리고 가고, 나중에 저희아이 태어나면 세례를 받게하신답니다.

도와주세요ㅠ 조언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