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의 만남은 저와 남자친구 둘다 학생일때 (동갑이에요) 만나서 제가 먼저 취업을 하게 되었구요, 현재는 약 3년째 연애중이네요!
거두절미하고 속사정 바로 말할게요..
둘다 가난한 대학시절때의 연애는 주말이며 평일이며 아르바이트 하면서 소소한 데이트를 하는 것이 주된 일상이였어요.
저녁 10시쯤에 일 마치고 남자친구 집 앞에 잠시 찾아가서 얼굴만 보고 인사하고 간다던지,
남자친구가 저의 집 앞까지 데려다 주면서 길거리에서 파는 천원짜리 오뎅 하나를 나눠먹는다던지,
둘 다 너무 가난해서 소소하게 데이트 하면서 서로 얼굴볼 수 있다는 것에 행복을 느꼈죠...
근데 제가 잠시 몸이 안좋아서 일을 못 했던 기간이 있었어요. 육개월정도? 그때는 돈도 없고 몸도 안좋고 나날이 생계유지하는데 너무 힘들었는데,
그 때 너무 고맙게도 남자친구가 맛있는것도 많이 사주고 지극정성으로 대해줘서 이 은혜는 평생 잊지못하고 언젠가 꼭 갚으리 라고 마음먹고 있었어요.
그리고 제가 먼저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취업을 하고나서 초기에는 돈이 없어서 하지 못했던 데이트도 많이 하고, 많이 먹여주고 싶어서 큰 레스토랑이나 데이트비는 거의 제가 다 냈어요..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당연히 제가 직장인이 되었고 남자친구가 학생이니, 내가 더 많이내고 많이 사주는 것에 대한 불만은 1도 없었습니다.
그러고 시간이 흘러 남자친구는 학교생활에 집중하고 싶다며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게 되고,
부모님에게 용돈 받으면서 생활하던 중 취미 생활로 운동을 하고 싶다고 해서 운동을 다니기 시작했어요.
이때까지만 해도 남자친구가 학업에 열중하고 싶다는 말에, 아르바이트 그만둔다는 것 , 취미생활을 만들고 싶다는 말에 저도 바로 동의하였기에 우리 둘 사이에는 전혀 문제 될게 없었어요
그런데 남자친구가 아르바이트를 그만하고 운동을 시작한 순간 부모님한테 받는 용돈의 절반이 운동비로 나간다며 돈이 없다는 말을 계속 하기 시작했습니다...
초반에는 당연히 그런 부분이 너무 안타까워서 용돈도 주고, 도복도 사주고, 데이트비용은 일절 내지 못 하게 하고, 운동비도 대신 내주기도 하고..저딴에는 제가 취업을 해서 할수 있는 도움은 거의 다 주었습니다..
그러다가 점점 돈내는 부분에 하나도 노력하지않고
당연히 제가 내는거라고 생각하는 남자친구의 태도가 보이기 시작했고
저와의 데이트에선 돈 없다며 매일 징징되다가도 용돈에 반 이상을 차지하는 운동은 꼬박꼬박 다니는 모습에 서운함을 느껴서 한마디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운동은 1년째 다니는 중입니다)
"돈은 없으면서 어떻게 매일 그렇게 꼬박꼬박 운동비는 내? 차라리 돈이 없어서 너무 힘들면 운동을 잠시 그만두고 그 돈으로 학교생활 하는데 쓰는게 어때? 매일 나만 데이트 비용 내능것도 그렇고..돈없다면서 회비는 꼬박 내는것도 그렇고..."
그런데....
용기내서 이야기를 하니까 저보고 돈쓰는거에 너무 생색을 낸다는겁니다.....본인이 제가 돈 없을때 먹여살린거 생각 안하냐며...그때 본인은 나를 위해 지극정성이였다며 개구리 올챙이 시절을 기억 못 하냐는등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하는거에요..
순간 너무 미안하기도하고 민망하기도 해서 그런 뜻으로 이야기 한건 아니라고 하며 그냥 넘어갔어요.
근데 그 이후로부터 항상 남자친구는 제가 일마치는 시간에 만나자고 보고싶다고 하고 만나면 배고프다고 밥부터 먹자고 합니다..
밥먹고 나서 제가 너무 피곤하다고 쉬고 싶다고 하면 저는 바로 집으로 가고 남자친구는 그 길로 바로 운동 하러 가네요..
또 제가 쉬는날에는 무조건 만나야 하며.. 만나면 돈을 일체 쓰지않아요.. 영화며 밥이며 모든 데이트 비용을 제가 다 내죠.. 데이트 하면 아시겟지만 하루 데이트 하는데 혼자 다 내게되면 비용이 어마어마 하거든요.. 근데 거의 일주일에 2번은(제가 쉬는날) 풀데이트, 일마치고 저녁에 가끔만나 저녁사주고..하다보니 제 잔고가 바닥이 나요 항상..
월급날이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돈이 자꾸 바닥을 보여서...남자친구한테 나도 당분간은 돈이 없을 것 같다고 말하면 미안해하면서 저는 잘 안만날려고는 해요.
그리고 동네친구들을 만나요..
그럼 저도 그제서야 제 동네친구들 만나려고 하면 돈도없는데 왜 만나냐며 만나지말라고 하고..제가 친구들한테 돈쓰는거에 굉장히 아까워해요..
월급날이 되면 그 날은 무조건 무조건 자기를 만나야 한다고 하며 제가 장난으로 "그 날 만나기 싫어! " 라고 하면 자기한테 돈쓰능게 아깝냐는둥..그런식으로 이야기를 하네요..
심지어 어느날은 저희 동네에서 간단하게 맥주한잔 하자고 본인이 먼저 권해놓고 집에 갈때 택시비 없다고 택시비를 달라고 합니다...
오늘은 제가 회사에서 외워야 할 것들이 있어서 공부해야 하니 그냥 서로 집에서 쉬자고 하니까 같이 만나서 공부를 하고싶데요.
저도 그럼 좋을거 같아서 알겟다고 하고 일 마치고 바로 카페가서 공부하러 갈랫더니 배고프다며 밥부터 먹자는겁니다.
'하루종일 집에 있었으면서 밥은 먹고 나오지..' 라는 생각에 순간 짜증낫지만 밥부터 같이 먹고 카페에 공부를 하러갔어요.
근데 남자친구는 핸드폰으로 게임만 주구장창 하더니 열심히 집중하고 있는 저에게 말걸고..제가 대답안해주니 심심하다고 하면서 갑자기 1시간도 안되서 이정도만 하고 집에 가자고 합니다..
순간 너무 어이가 없고 얘는 무슨 밥먹으러 나 만난건가 싶어서 화를 내려햇지만... 또 화내면 생색낸다거나 과거 제가 힘들때 도와줬던 그 기억이 떠올라서 차마 그런말을 할 수가 없었어요...
휴..에피소드는 우선 여기까지 적을게요.. 너무 급으로 끝내는거 같지만...;;
제가 지금 이런 고민을 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지만... 님들이 생각하기에 제가 너무 짠순인가요..? 은혜도 갚을줄 모르는 여자인가요... 요즘은 남자친구를 만나는게 너무 피곤해지는거같아요...
옛날 소소했던 기억이 저에겐 너무나 따뜻하고 행복했던 추억이였고... 남자친구가 지극정성으로 절 대해주었던 것도 정말 너무 감사했기때문에 제가 남자친구 말에 바로 순응하는 것 같아요...
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돈때문에 남자친구와 트러블 생기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내가 직딩이 되자마자 변해버린 남친의 태도..
남자친구는 현재 4학년 재학중인 학생이구요.
저희의 만남은 저와 남자친구 둘다 학생일때 (동갑이에요) 만나서 제가 먼저 취업을 하게 되었구요, 현재는 약 3년째 연애중이네요!
거두절미하고 속사정 바로 말할게요..
둘다 가난한 대학시절때의 연애는 주말이며 평일이며 아르바이트 하면서 소소한 데이트를 하는 것이 주된 일상이였어요.
저녁 10시쯤에 일 마치고 남자친구 집 앞에 잠시 찾아가서 얼굴만 보고 인사하고 간다던지,
남자친구가 저의 집 앞까지 데려다 주면서 길거리에서 파는 천원짜리 오뎅 하나를 나눠먹는다던지,
둘 다 너무 가난해서 소소하게 데이트 하면서 서로 얼굴볼 수 있다는 것에 행복을 느꼈죠...
근데 제가 잠시 몸이 안좋아서 일을 못 했던 기간이 있었어요. 육개월정도? 그때는 돈도 없고 몸도 안좋고 나날이 생계유지하는데 너무 힘들었는데,
그 때 너무 고맙게도 남자친구가 맛있는것도 많이 사주고 지극정성으로 대해줘서 이 은혜는 평생 잊지못하고 언젠가 꼭 갚으리 라고 마음먹고 있었어요.
그리고 제가 먼저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취업을 하고나서 초기에는 돈이 없어서 하지 못했던 데이트도 많이 하고, 많이 먹여주고 싶어서 큰 레스토랑이나 데이트비는 거의 제가 다 냈어요..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당연히 제가 직장인이 되었고 남자친구가 학생이니, 내가 더 많이내고 많이 사주는 것에 대한 불만은 1도 없었습니다.
그러고 시간이 흘러 남자친구는 학교생활에 집중하고 싶다며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게 되고,
부모님에게 용돈 받으면서 생활하던 중 취미 생활로 운동을 하고 싶다고 해서 운동을 다니기 시작했어요.
이때까지만 해도 남자친구가 학업에 열중하고 싶다는 말에, 아르바이트 그만둔다는 것 , 취미생활을 만들고 싶다는 말에 저도 바로 동의하였기에 우리 둘 사이에는 전혀 문제 될게 없었어요
그런데 남자친구가 아르바이트를 그만하고 운동을 시작한 순간 부모님한테 받는 용돈의 절반이 운동비로 나간다며 돈이 없다는 말을 계속 하기 시작했습니다...
초반에는 당연히 그런 부분이 너무 안타까워서 용돈도 주고, 도복도 사주고, 데이트비용은 일절 내지 못 하게 하고, 운동비도 대신 내주기도 하고..저딴에는 제가 취업을 해서 할수 있는 도움은 거의 다 주었습니다..
그러다가 점점 돈내는 부분에 하나도 노력하지않고
당연히 제가 내는거라고 생각하는 남자친구의 태도가 보이기 시작했고
저와의 데이트에선 돈 없다며 매일 징징되다가도 용돈에 반 이상을 차지하는 운동은 꼬박꼬박 다니는 모습에 서운함을 느껴서 한마디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운동은 1년째 다니는 중입니다)
"돈은 없으면서 어떻게 매일 그렇게 꼬박꼬박 운동비는 내? 차라리 돈이 없어서 너무 힘들면 운동을 잠시 그만두고 그 돈으로 학교생활 하는데 쓰는게 어때? 매일 나만 데이트 비용 내능것도 그렇고..돈없다면서 회비는 꼬박 내는것도 그렇고..."
그런데....
용기내서 이야기를 하니까 저보고 돈쓰는거에 너무 생색을 낸다는겁니다.....본인이 제가 돈 없을때 먹여살린거 생각 안하냐며...그때 본인은 나를 위해 지극정성이였다며 개구리 올챙이 시절을 기억 못 하냐는등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하는거에요..
순간 너무 미안하기도하고 민망하기도 해서 그런 뜻으로 이야기 한건 아니라고 하며 그냥 넘어갔어요.
근데 그 이후로부터 항상 남자친구는 제가 일마치는 시간에 만나자고 보고싶다고 하고 만나면 배고프다고 밥부터 먹자고 합니다..
밥먹고 나서 제가 너무 피곤하다고 쉬고 싶다고 하면 저는 바로 집으로 가고 남자친구는 그 길로 바로 운동 하러 가네요..
또 제가 쉬는날에는 무조건 만나야 하며.. 만나면 돈을 일체 쓰지않아요.. 영화며 밥이며 모든 데이트 비용을 제가 다 내죠.. 데이트 하면 아시겟지만 하루 데이트 하는데 혼자 다 내게되면 비용이 어마어마 하거든요.. 근데 거의 일주일에 2번은(제가 쉬는날) 풀데이트, 일마치고 저녁에 가끔만나 저녁사주고..하다보니 제 잔고가 바닥이 나요 항상..
월급날이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돈이 자꾸 바닥을 보여서...남자친구한테 나도 당분간은 돈이 없을 것 같다고 말하면 미안해하면서 저는 잘 안만날려고는 해요.
그리고 동네친구들을 만나요..
그럼 저도 그제서야 제 동네친구들 만나려고 하면 돈도없는데 왜 만나냐며 만나지말라고 하고..제가 친구들한테 돈쓰는거에 굉장히 아까워해요..
월급날이 되면 그 날은 무조건 무조건 자기를 만나야 한다고 하며 제가 장난으로 "그 날 만나기 싫어! " 라고 하면 자기한테 돈쓰능게 아깝냐는둥..그런식으로 이야기를 하네요..
심지어 어느날은 저희 동네에서 간단하게 맥주한잔 하자고 본인이 먼저 권해놓고 집에 갈때 택시비 없다고 택시비를 달라고 합니다...
오늘은 제가 회사에서 외워야 할 것들이 있어서 공부해야 하니 그냥 서로 집에서 쉬자고 하니까 같이 만나서 공부를 하고싶데요.
저도 그럼 좋을거 같아서 알겟다고 하고 일 마치고 바로 카페가서 공부하러 갈랫더니 배고프다며 밥부터 먹자는겁니다.
'하루종일 집에 있었으면서 밥은 먹고 나오지..' 라는 생각에 순간 짜증낫지만 밥부터 같이 먹고 카페에 공부를 하러갔어요.
근데 남자친구는 핸드폰으로 게임만 주구장창 하더니 열심히 집중하고 있는 저에게 말걸고..제가 대답안해주니 심심하다고 하면서 갑자기 1시간도 안되서 이정도만 하고 집에 가자고 합니다..
순간 너무 어이가 없고 얘는 무슨 밥먹으러 나 만난건가 싶어서 화를 내려햇지만... 또 화내면 생색낸다거나 과거 제가 힘들때 도와줬던 그 기억이 떠올라서 차마 그런말을 할 수가 없었어요...
휴..에피소드는 우선 여기까지 적을게요.. 너무 급으로 끝내는거 같지만...;;
제가 지금 이런 고민을 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지만... 님들이 생각하기에 제가 너무 짠순인가요..? 은혜도 갚을줄 모르는 여자인가요... 요즘은 남자친구를 만나는게 너무 피곤해지는거같아요...
옛날 소소했던 기억이 저에겐 너무나 따뜻하고 행복했던 추억이였고... 남자친구가 지극정성으로 절 대해주었던 것도 정말 너무 감사했기때문에 제가 남자친구 말에 바로 순응하는 것 같아요...
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돈때문에 남자친구와 트러블 생기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객관적으로 따끔하게 저에게 조언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