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너무 죄송해요. 회사생활에 글 올렸는데, 많이 안봐주셔서... 글이 깁니다 ㅠㅠ 시간내서 읽어봐주시고 따끔한 조언 좀 해주세요! 현재 30초반 현업계, 회사 근속 4년된 미혼 여자입니다. 20대 후반에 기존에 하던 직종에 회의감을 느낀점 + 현직종에 마음이 끌려 결심을했구요.직종을 바꿔서 이직하고자 했으나 경력이 전무한 상황이라 쉽지는 않았어요.반년동안 수차례 면접에서 미끄러지고... 후회가 밀려오던 찰나에, 현 회사에 합격이 되어서 감사한 마음으로 회사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회사에 여자들뿐이지만 (사장만 남자), 기싸움 그런거 없고, 다들 순둥순둥해서 직원간의 문제는 전혀 없구요.문제는 회사. ㅠㅠ뽑혔을땐, 뭐든 하겠다는 각오가 있었죠. 경력도 전무했고, 새직종을 시작하기에 어린나이는 아니었으니까요.저 4년동안 정말 열심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본사(서울)와 지사(지방)가 있고, 현재 저는 지사에서 근무중이에요. 본사와 지사간의 업무는 항상 공유하고 있어요. 중식비, 교통비 => 연봉에 포함 조건. 월~토 주6일 근무 / 09:00 - 20:00 (토요일 10:00 - 18:00)근무시간은 입사 부터 알고 있었던거니 괜찮습니다. 각오하고 시작했으니까요. 그런데 야근이 너무 많습니다 ㅠㅠ 주 3일 정도는 2시간 이상의 야근이 발생해요. 토요일도 정해져있는 시간은 있지만 저 시간에 퇴근해본적이 거의 없어요.(2년 만났던 남친도 여기 회사 입사하고 1년정도 있다가 헤어졌어요 ^^;; 만날 시간이 없어서...ㅠㅠ) 사장님과 초기 멤버 (지금은 이사직함) 분들이 엄청 고생하며 일을 하셨다고... 초기 멤버분들은 정말 애사심이 엄청나요. 초기에 정말 4-5시간 수면시간을 제외하고는 하루종일 회사에서 회사 키울 생각만 했다고 하더라구요.한참 뒤 입사한 직원들에게도 그런 마인드를 요구하다보니, 초기 멤버분들 (10년이상) 제외하고는 저 (4년) - 다음이 1년 갓 넘겼고 (저랑 같이 지사근무) - 나머지는 1년도 채 안된 친구들이에요. 기본 근무시간에 오케이를 하고 입사하더라도, 야근이 너무 많다보니 1년 채우면 대부분... ㅠㅠ인원충원에 대해서 항상 건의 드리지만, 초기멤버분들 얘기를 하시면서, 인원충원을 계속 미루고 있죠 ㅠㅠ야근 = 애사심 // 전형적인 좋지않은 중소기업사장 마인드입니다 ㅠㅠ 야근이 많다보니 가끔 일요일도 출근하는 경우가 있는데, 엄청 좋아하시구요. 일요일에 가끔 "혹.시. 사무실이냐" 고 묻는 전화가 걸려와요 ㅋㅋ아니라고 하면, 좀 서운한 목소리로 필요한 서류가 있어서 급하게 전화했다고 하시고..혹시라도 제가 사무실에 있던 날이면, 별거아닌 서류말씀하시다가 찾아보니 본사에도 있다며 둘러대시는... 누가봐도 출근했는지 감시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죠ㅜㅜ
사장님이 회사 > 개인 마인드라서, 회사를 우선시하기를 바라는데요. 한가지 사건이,올해초에 해고 당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 개인사정으로 2-3주 정도 "정시퇴근" 을 했어요.평소에 야근이 많은 회사이다 보니까, 정시퇴근 하는 그친구가 사장님 눈에 띄였던거고, 그 친구 개인사정이 있어서인지, 업무에 집중을 못했다라는 이유와 함께,다들 회사일에 "열정"과 "내회사"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는데, 그 친구가 분위기를 흐린다는 점을 들어 해고당했던.... 성격까지 급해요 ㅠㅠ회사 워크샵, 출장, 이런게 2-3일 전에 급하게 정해지고, 항상 주말이 포함됩니다. 일주일에 겨우 한번, 일요일 하루 쉬는데, 꼭 포함되요. 맛있는거 먹으러가고, 회사에서 경비 제공해주는데, 좋지않냐는 식이에요. ㅠㅠ저 심지어 해외출장 하루전에 결정된 적도 있었어요.
저 진짜... 그래도 열심히 다녔어요. 나이도 이제 30중반 향해가고 있는 미혼여자고... 경력 1년 쌓았다고, 여기저기 이직하는 것 별로 좋아하지도 않구요.x 처럼 열심히 일하고 가끔씩 받는 상여금에 또 기운내고 일하고.사탕발린 소리지만, 지사 대표가 저<-라는 소리에 또 기운내고... 정말 정말 열심히 했거든요. 저번주 월요일에 출근했는데, 갑자기 사장님 전화가 와서 수요일(7/20) 에 본사로 올라와서 7/29까지 근무를 하라고 통보 하더라구요. 집이 있는 것도 아니고, 호텔에서 숙식하면서 하라는 거였어요. (저희가 이 시기가 업무가 집중되는 시기라 여름 휴가는 6월과 9월에 쓸 수 있어요)사장님이 일요일에 출근하시는 걸 아니까, 회사 근처 호텔이라 토요일, 일요일 전부 출근했어요. 지금 이 시기가 대부분 친구들이 휴가 받는 시기이고.. 제가 야근과 토요일 근무로 인해서 자주 못본 친구들하고 약속도 오래전부터 맞췄고... 7/30은 애있는 친구들 비롯해서 정말 어렵게 어렵게 날짜 맞춰서 동해안 쪽에 펜션을 잡아뒀어요. 7/29 까지가 서울본사 근무니까, 당연히 문제될 것 없다고 생각했고, 토요일에 근무하고 저만 따로 늦게 펜션에 이동할 생각이었어요. (운전하고, 차 있어요..) 오늘 출근을 하니, 사장님이 갑자기, 화요일(8/2)에 거래처에서 중요한 손님이 오실꺼라고 그날까지 서울에서 근무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코인세탁기 써가며 몇벌도 안되는 옷 빨아입고 있는 중이고, 내 집도 아닌 곳이라 부족한 필수품들도 많고.. 무엇보다 가족들도 보고싶고 ^^;; 친구들과의 약속도 있는데..친구들이 세상일 혼자 다 하고 사는거 같다며 비아냥거리기도 하고.... 사장님 통보에, 저 주말에 약속있다고 다음주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다시 올라오겠다고했더니, 알아서 잘 판단할꺼라 생각하신다네요. 친구랑 펜션 잡고 노는게 중요한지, 회사 거래처 손님이 중요한지 판단 잘 하라고...누구보다 회사에 애정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널 잘못봤었냐며 잔소리 엄청 해대고, 화나서 사무실에 못있으시겠다며 나가셨는데요.
그동안 참고 다닌 것도 정말 멍청한 짓이었다고 늘 생각하지만, 스스로가 참고 다녔으니 어쩔 수 없죠..ㅠㅠ 참고 다녔던 이유라면, 근무시간이 많은만큼 급여는 쪼끔 더 많은편이고... (동업계기준 월 20만원정도는 높은편인거 같아요) 일 자체가 재밌고 좋아서... 그래서요 ㅠㅠ 3년전에 남친이랑 헤어지고는 정.말. 시간이 없어서 사람을 못만나고 있다보니, 저희 엄마 (돈버는게 다 힘들다. 하시는 분)도 회사 옮기고 결혼 생각이나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이전 회사 그만두고 이 회사 들어올때까지 6개월정도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서, 그만두면 어떻게될지가 너무 두렵고 무서워요ㅠㅠ 회사 초기 멤버분들이 회사일에 욕심이 정말 많아서, 항상 모든일에 보고와 결제없이 진행해 본적이 없다보니, 4년이라 할지라도 이게 4년의 경력인지 애매하고 판단도 안서고 그래요. 아 정말 이 나이 먹도록 저 뭐한걸까요? ㅠㅠ 답은 나와있는 것 같은데... 점을 못찍겠네요. ㅠㅠㅠㅠ
퇴사문제 조언부탁드립니다.
글이 깁니다 ㅠㅠ 시간내서 읽어봐주시고 따끔한 조언 좀 해주세요!
현재 30초반 현업계, 회사 근속 4년된 미혼 여자입니다.
20대 후반에 기존에 하던 직종에 회의감을 느낀점 + 현직종에 마음이 끌려 결심을했구요.직종을 바꿔서 이직하고자 했으나 경력이 전무한 상황이라 쉽지는 않았어요.반년동안 수차례 면접에서 미끄러지고... 후회가 밀려오던 찰나에, 현 회사에 합격이 되어서 감사한 마음으로 회사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회사에 여자들뿐이지만 (사장만 남자), 기싸움 그런거 없고, 다들 순둥순둥해서 직원간의 문제는 전혀 없구요.문제는 회사. ㅠㅠ뽑혔을땐, 뭐든 하겠다는 각오가 있었죠. 경력도 전무했고, 새직종을 시작하기에 어린나이는 아니었으니까요.저 4년동안 정말 열심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본사(서울)와 지사(지방)가 있고, 현재 저는 지사에서 근무중이에요. 본사와 지사간의 업무는 항상 공유하고 있어요. 중식비, 교통비 => 연봉에 포함 조건.
월~토 주6일 근무 / 09:00 - 20:00 (토요일 10:00 - 18:00)근무시간은 입사 부터 알고 있었던거니 괜찮습니다. 각오하고 시작했으니까요. 그런데 야근이 너무 많습니다 ㅠㅠ 주 3일 정도는 2시간 이상의 야근이 발생해요. 토요일도 정해져있는 시간은 있지만 저 시간에 퇴근해본적이 거의 없어요.(2년 만났던 남친도 여기 회사 입사하고 1년정도 있다가 헤어졌어요 ^^;; 만날 시간이 없어서...ㅠㅠ)
사장님과 초기 멤버 (지금은 이사직함) 분들이 엄청 고생하며 일을 하셨다고... 초기 멤버분들은 정말 애사심이 엄청나요. 초기에 정말 4-5시간 수면시간을 제외하고는 하루종일 회사에서 회사 키울 생각만 했다고 하더라구요.한참 뒤 입사한 직원들에게도 그런 마인드를 요구하다보니, 초기 멤버분들 (10년이상) 제외하고는 저 (4년) - 다음이 1년 갓 넘겼고 (저랑 같이 지사근무) - 나머지는 1년도 채 안된 친구들이에요. 기본 근무시간에 오케이를 하고 입사하더라도, 야근이 너무 많다보니 1년 채우면 대부분... ㅠㅠ인원충원에 대해서 항상 건의 드리지만, 초기멤버분들 얘기를 하시면서, 인원충원을 계속 미루고 있죠 ㅠㅠ야근 = 애사심 // 전형적인 좋지않은 중소기업사장 마인드입니다 ㅠㅠ
야근이 많다보니 가끔 일요일도 출근하는 경우가 있는데, 엄청 좋아하시구요. 일요일에 가끔 "혹.시. 사무실이냐" 고 묻는 전화가 걸려와요 ㅋㅋ아니라고 하면, 좀 서운한 목소리로 필요한 서류가 있어서 급하게 전화했다고 하시고..혹시라도 제가 사무실에 있던 날이면, 별거아닌 서류말씀하시다가 찾아보니 본사에도 있다며 둘러대시는... 누가봐도 출근했는지 감시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죠ㅜㅜ
사장님이 회사 > 개인 마인드라서, 회사를 우선시하기를 바라는데요. 한가지 사건이,올해초에 해고 당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 개인사정으로 2-3주 정도 "정시퇴근" 을 했어요.평소에 야근이 많은 회사이다 보니까, 정시퇴근 하는 그친구가 사장님 눈에 띄였던거고, 그 친구 개인사정이 있어서인지, 업무에 집중을 못했다라는 이유와 함께,다들 회사일에 "열정"과 "내회사"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는데, 그 친구가 분위기를 흐린다는 점을 들어 해고당했던....
성격까지 급해요 ㅠㅠ회사 워크샵, 출장, 이런게 2-3일 전에 급하게 정해지고, 항상 주말이 포함됩니다. 일주일에 겨우 한번, 일요일 하루 쉬는데, 꼭 포함되요. 맛있는거 먹으러가고, 회사에서 경비 제공해주는데, 좋지않냐는 식이에요. ㅠㅠ저 심지어 해외출장 하루전에 결정된 적도 있었어요.
저 진짜... 그래도 열심히 다녔어요. 나이도 이제 30중반 향해가고 있는 미혼여자고... 경력 1년 쌓았다고, 여기저기 이직하는 것 별로 좋아하지도 않구요.x 처럼 열심히 일하고 가끔씩 받는 상여금에 또 기운내고 일하고.사탕발린 소리지만, 지사 대표가 저<-라는 소리에 또 기운내고... 정말 정말 열심히 했거든요.
저번주 월요일에 출근했는데, 갑자기 사장님 전화가 와서 수요일(7/20) 에 본사로 올라와서 7/29까지 근무를 하라고 통보 하더라구요. 집이 있는 것도 아니고, 호텔에서 숙식하면서 하라는 거였어요. (저희가 이 시기가 업무가 집중되는 시기라 여름 휴가는 6월과 9월에 쓸 수 있어요)사장님이 일요일에 출근하시는 걸 아니까, 회사 근처 호텔이라 토요일, 일요일 전부 출근했어요.
지금 이 시기가 대부분 친구들이 휴가 받는 시기이고.. 제가 야근과 토요일 근무로 인해서 자주 못본 친구들하고 약속도 오래전부터 맞췄고... 7/30은 애있는 친구들 비롯해서 정말 어렵게 어렵게 날짜 맞춰서 동해안 쪽에 펜션을 잡아뒀어요. 7/29 까지가 서울본사 근무니까, 당연히 문제될 것 없다고 생각했고, 토요일에 근무하고 저만 따로 늦게 펜션에 이동할 생각이었어요. (운전하고, 차 있어요..)
오늘 출근을 하니, 사장님이 갑자기, 화요일(8/2)에 거래처에서 중요한 손님이 오실꺼라고 그날까지 서울에서 근무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코인세탁기 써가며 몇벌도 안되는 옷 빨아입고 있는 중이고, 내 집도 아닌 곳이라 부족한 필수품들도 많고.. 무엇보다 가족들도 보고싶고 ^^;; 친구들과의 약속도 있는데..친구들이 세상일 혼자 다 하고 사는거 같다며 비아냥거리기도 하고....
사장님 통보에, 저 주말에 약속있다고 다음주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다시 올라오겠다고했더니, 알아서 잘 판단할꺼라 생각하신다네요. 친구랑 펜션 잡고 노는게 중요한지, 회사 거래처 손님이 중요한지 판단 잘 하라고...누구보다 회사에 애정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널 잘못봤었냐며 잔소리 엄청 해대고, 화나서 사무실에 못있으시겠다며 나가셨는데요.
그동안 참고 다닌 것도 정말 멍청한 짓이었다고 늘 생각하지만, 스스로가 참고 다녔으니 어쩔 수 없죠..ㅠㅠ 참고 다녔던 이유라면, 근무시간이 많은만큼 급여는 쪼끔 더 많은편이고... (동업계기준 월 20만원정도는 높은편인거 같아요) 일 자체가 재밌고 좋아서... 그래서요 ㅠㅠ
3년전에 남친이랑 헤어지고는 정.말. 시간이 없어서 사람을 못만나고 있다보니, 저희 엄마 (돈버는게 다 힘들다. 하시는 분)도 회사 옮기고 결혼 생각이나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이전 회사 그만두고 이 회사 들어올때까지 6개월정도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서, 그만두면 어떻게될지가 너무 두렵고 무서워요ㅠㅠ 회사 초기 멤버분들이 회사일에 욕심이 정말 많아서, 항상 모든일에 보고와 결제없이 진행해 본적이 없다보니, 4년이라 할지라도 이게 4년의 경력인지 애매하고 판단도 안서고 그래요.
아 정말 이 나이 먹도록 저 뭐한걸까요? ㅠㅠ 답은 나와있는 것 같은데... 점을 못찍겠네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