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남편과 함께 댓글들 잘 읽어보았습니다. 아이 키워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실 아이가 10개월이다 보니아이 혼자 두고 화장대 앞에 앉거나 머리를 하기가 생각보다어려운 일이더라구요..그렇다고 떡진 머리에 양치도 안하고 무릎나온 바지만 골라 입는 식의기본적인 것들도 안하고 저를 방치했던 것은 아닙니다.그래도 남편이 보기에는 연애 시절때와 비교해서 덜 꾸민다고 느낄 수 있었겠죠..
어쨌거나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번 주말에친정엄마 집으로 불러서 아이 맡기고 모처럼 미용실에 가서 컷도 하고 클리닉도 받고 왔습니다.(이 글 보실지 모르겠네요! 댓글에 카카오헤어샵 쿠폰 있다고 알려주셨던 분,덕분에 할인 받고 기분좋게 머리했어요~ 감사합니다 ^^)
친구랑 마사지도 받고 왔네요..그동안 남편은 엄마한테 잔소리 좀 들었나봐요..ㅋㅋㅋㅋ저녁에는 남편한테 아이 맡겨놓고 엄마랑 둘이 오붓하게데이트도 하구 왔구요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신 것처럼 저도 이제는 저를 좀 생각하려구요.육아 핑계만 대고 저를 안 꾸미기에는 스스로한테 좀 미안한 일인 것 같다는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쨌거나 제 인생도 한번뿐이니까요.육아와 제 삶 사이에서 합의점을 찾도록 노력해 볼 생각입니다^^...
물론 남편도 많이 도와주겠다고 약속했구요.많은 관심 감사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결혼한 지 3년 좀 안 된 아직 신혼이라면 신혼인 새댁입니다.이제 10개월 된 아이가 있구요.. 결혼 전에는 살찐 모습도 괜찮다고 맛있는 거 먹는 모습이예쁘다고 해주던 남편인데.. 저번 주말에 오랜만에 일찍 일어나 같이 밥을 먹는데애기보랴 밥먹으랴 정신없던 제게남편이 한마디 하네요...좀 꾸미라고... 최근 조금 식은 것 같다고는 생각하긴 했지만신혼은 3년이 끝자락이라고 하길래이제 편안한 부부가 되려나보다.. 늘 한결같을 수는 없지 하며모르는 척 해오던 제게 비수를 꽂네요...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화장하고, 머리하는 돈으로 아이에게 좀 더 신경썼던 것이너무 안일한 생각이었나 싶기도 합니다.
그 때 너무 속상해서 사실대로 말했더니미안하다고 하긴 하는데,그 말이 좀처럼 머릿속을 떠나질 않네요..
남편이 좀 꾸미라네요...(+후기)
남편과 함께 댓글들 잘 읽어보았습니다.
아이 키워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실 아이가 10개월이다 보니아이 혼자 두고 화장대 앞에 앉거나 머리를 하기가 생각보다어려운 일이더라구요..그렇다고 떡진 머리에 양치도 안하고 무릎나온 바지만 골라 입는 식의기본적인 것들도 안하고 저를 방치했던 것은 아닙니다.그래도 남편이 보기에는 연애 시절때와 비교해서 덜 꾸민다고 느낄 수 있었겠죠..
어쨌거나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번 주말에친정엄마 집으로 불러서 아이 맡기고 모처럼 미용실에 가서 컷도 하고 클리닉도 받고 왔습니다.(이 글 보실지 모르겠네요! 댓글에 카카오헤어샵 쿠폰 있다고 알려주셨던 분,덕분에 할인 받고 기분좋게 머리했어요~ 감사합니다 ^^)
친구랑 마사지도 받고 왔네요..그동안 남편은 엄마한테 잔소리 좀 들었나봐요..ㅋㅋㅋㅋ저녁에는 남편한테 아이 맡겨놓고 엄마랑 둘이 오붓하게데이트도 하구 왔구요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신 것처럼 저도 이제는 저를 좀 생각하려구요.육아 핑계만 대고 저를 안 꾸미기에는 스스로한테 좀 미안한 일인 것 같다는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쨌거나 제 인생도 한번뿐이니까요.육아와 제 삶 사이에서 합의점을 찾도록 노력해 볼 생각입니다^^...
물론 남편도 많이 도와주겠다고 약속했구요.많은 관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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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한 지 3년 좀 안 된 아직 신혼이라면 신혼인 새댁입니다.이제 10개월 된 아이가 있구요..
결혼 전에는 살찐 모습도 괜찮다고 맛있는 거 먹는 모습이예쁘다고 해주던 남편인데.. 저번 주말에 오랜만에 일찍 일어나 같이 밥을 먹는데애기보랴 밥먹으랴 정신없던 제게남편이 한마디 하네요...좀 꾸미라고...
최근 조금 식은 것 같다고는 생각하긴 했지만신혼은 3년이 끝자락이라고 하길래이제 편안한 부부가 되려나보다.. 늘 한결같을 수는 없지 하며모르는 척 해오던 제게 비수를 꽂네요...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화장하고, 머리하는 돈으로 아이에게 좀 더 신경썼던 것이너무 안일한 생각이었나 싶기도 합니다.
그 때 너무 속상해서 사실대로 말했더니미안하다고 하긴 하는데,그 말이 좀처럼 머릿속을 떠나질 않네요..
저도 이번 주말에는 잠깐 아이 맡기고미용실이라도 갔다와야겠어요..
남편은 모르나봐요 안꾸며서 그렇지 화장하고 머리하면 아직 그대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