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갈이 정확히 왜 나쁜건지 알아?

002016.07.28
조회249
나는 일단 여고생이야. 메갈리아?에 대한 내 생각을 써 본건데 그냥 한번 읽어봐줬으면 좋겠어.



메갈리아가 뭔지도 모르던 시절에 페북 페이지 중에 여성인권 주장하는 거중에 하난줄 알고 팔로우 했거든

게시글 올라오는거 보면 사회 전반에서 은연중에 행해지는 성폭력, 미소지니(?) 이런것들에 대해 올리더라고

괜찮다고 생각했음. 댓글에 일부 과격한 표현이 있어도 글 자체는 개념있는 글 많아서.

근데 좀 뜨악했던게 메갈리아 라는 사이트 들어가보고 였어.

거기는 개념있는 글 보다는 거의 일베 미러링 수준이라... 거긴 확실히 도를 넘은것 같았지.

혐오에 혐오로 맞선다는것도 하나의 방어책이겠지만 일반사람들이 들어가서 보기에 눈살찌푸리게 하는건 맞으니까.

그런데 여기서 주목해야할건, 메갈리아라는 페이지 자체가 신규글(?)도 별로 없고 , 음 내가 보기엔 활성화 된것처럼 안보였어. 거의 활동도 없는것 처럼.

여기서 미러링 글 써대는 사람들은 의외로 몇 없는데, 저 많은 남자들이 "페미나치""미러링""반사회적""또하나의 일베"라고 욕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생각해봤는데, 저 소수의 사람들때문에 알고보면 정말 여성인권을 위해 온건한 글들을 올리는 그런 많은 여성들이 욕먹는 것 같았어.

내가 팔로우 한 페이지의 글들은 정말 온건하고 일베같지 않은데... 궁금하면 정말 한번 페이지 들어가서 봤으면 좋겠어.

강남역 사건에 대해서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 여중생 때렸다는건? 정말 일반인들이 들으면 자극적이겠지. 시위의 폭력성?에 대해선 모르는 바라 여기에 대해선 섣불리 말 못하겠고..

이번에 넥슨? 사옥앞에서 시위한건 정당한 거라고 생각해.

메갈리아 페이스북 페이지가, 페이스북이 김치녀같은 여성혐오 페이지들은 안없애면서 메갈리아 페이지만 없애려고 한다고 페북에 소송걸려고 모금 활동을 했는데,

거기에 모금(?)하면 주는 티셔츠가 있대. 소녀들은 왕자님이 필요없다.

이렇게 써있는 티셔츠인데 그걸 넥슨 여자 성우가 입은걸 sns에 찍어서 올렸다고 해고한거야.

도대체 뭐가 잘못된 거야?

티셔츠 문구가 반 사회적이라서? 이게 일베손가락 하는것과 거의 동급인 행위야? 저 티셔츠는 엄밀히 말하면 페북 사이트 메갈리아4의 소송을 위한 모금 티셔츤데..

모금하는 행위가 반사회적인가? 페북 메갈리아4 페이지에서 반사회적인 게시글들을 올렸던가?

내가 볼땐 적어도 아니야...

정말 어이가 없는건 중앙일보 페북 사이트에서 넥슨사옥으로 돌진한 차(이건 딴 애기야 게임땜에 인생망했다고) 기사를 올리며 비꼬듯이 거기앞에 있던 햄버거달도 뭉게

지 그랬느냐 이런 뉘앙스로 글을 한 줄 써놓은거야. 사람을 햄버거에 비유해서. 그 사람들도 차로 뭉게지 그랬느냐...ㅋㅋㅋ

범죄자도 저런 인격비하는 안하던데, 시위한번 했다고 저런 인격모독을 듣고, 저걸 두둔하는 사람들이 많아.

내가 볼 땐 잘 못된것 같아. 메갈리안들을 욕하려면 메갈리아4페이지가 뭔지, 메갈리아 사이트는 또 뭔지, 적어도 알고는 까야된다고 생각해.

내가 알아본 바로는 "페미나치" "매퇴지" "메갈충" 이런 용어들은... 너무 과한것 같아. 이제 조금만 페미니즘적 입장만 취해도 저런 말을 듣잖아. 인터넷상에서)



그리고 조금의 폭력성만 보여도 까는 이유를 정당화해주는 조건이 되는데, 일베가 여혐하고, 소라넷 같은게 판치고, 강간모의하고, 단톡방에서 여학생들 성희롱 하고 이런상

황에서, 메갈리아(?) 사람들이 조금의 폭력성을 보이는거. 그게 잘못된 거는 맞아. 근데 빙산의 숨어있는 부분들엔 침묵하고 빙산의 일각만 보고 욕하는건 정말이지 너무 과

하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