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하고 싶은데 이제 누구만나기가 두려워요.

일본망토차차2016.07.28
조회597

안녕하세요 서울에서 평범하게 회사를 다니고있는 32세 남자입니다.

연애를 하고 싶은데.. 이런 연애는 불가능 한걸까요..

제가 너무 이기적이고 이상한지..

모르겠습니다.

 

다른분들처럼 회사를 다니고 야근에 늦게 끝나다 보니 밤에 8~10시에 들어가기 일수에요.

그러다보면 주중은 일단 불가능에 주말에도 자기개발 공부에 부모님 챙기고 이러다 보면

시간이 정말 훅훅 지나갑니다..

 

다당연한 것들이지만..

30살 지나고 나서 직장에 적응하고 부모님이 나이가 드시니 챙겨야할것들이 많더라구요.

 

그와중에도 사람은 아무리 바빠도 외로움도 타고, 연애도 하고싶고..

(결혼은 연애를 하면서 어떤사람인지 6개월이상 보고 하고싶아요.)

 

그래서 30넘어서 몇몇 사람들을 사귀고 만나보았으나..

 

여자 분들이야 연락 자주 하고 사랑하고 보고싶다는 말을 듣고 싶은

그런 느낌은 알지만..

일이 너무 바쁘고 정신이 없다보면 연락 못하고, 평일에는 못만나는 경우가 빈번하죠..

 

근데 여자분들도 연락안되고, 평일에 못만나면 아쉬워하다가 나중에는 서운해하고,

제가 자기를 안좋아하고 관심이 없다고 느끼니..

일하면서 카톡이고 연락해야해줘야겠다는그런것들이 너무 신경쓰여서..

 

일에 집중도 못하고 그러다 보니 여자를 만날수가 없습니다..

 

일하는 동안 아예 연락 안하는것도아니고,,

정말 틈틈히 연락은하는데 바쁘면 3시간 이렇게 연락 못하기도해요..

 

여자 분들 입장도 이해는 가는데..

'보고싶고' '좋아하니까' 연락을 계속 하고 기다리고 서운하게되고

 라고말하는게 너무나 당연하고 이해가가지만..

 

알아도 하기 힘든 경우가 있는데 ㅠㅠ

 

그걸 이해해주기를 바라는건 너무 제가 이기주의적이고, 나쁜걸까요..

 

저도 '나도 너가 좋고 연락하고 싶지만, 일이너무 바빠.. 그래도 연락은 못해도 일하면서 항상 뭐하나 너생각은 하고있어. '

 

라고 말해도..  직접적으로 문자를 하고 전화를 하는것을 원하는데..

 

요즘 너무 회사가 바쁜터라 그것을 맞춰줄수가 없고..

그러다 보니 어그러지고 헤어지게되네요..

 

사귈때에도 가끔 정신없이 야근하고 퇴근하면..

집까지 거리가 지하철로 20분이라. 연락 못하고 집까지 갈때도 있습니다..

(일처리하고 퇴근중에는 가끔 머리가 너무 복잡하고 쉬고싶기도하고 그래서 퇴근시간에 조용히 퇴근하는게 유일한 저의 휴식시간이기도합니다.. .)

 

근데 그거를 중간에 퇴근하는데 말을 왜안했냐..

잠깐 편의점에들려서 맥주마시고 있다그러면 왜 그걸 이야기안하냐..

물론 서운한것은 압니다만 ㅠㅠㅠ

정말 일부러 하는것이아니라.. 끝나고 약속이라도 있으면 끝나고 거의 날라가야하는 상황이라

만나고 연락하기도 해요 아예 연락이 두절되지는 않습니다..

퇴근하고 이동하고 뭐하고 정신없으면  연락 오래 안되어봤자  30분이고..

 

그냥 '정신 많이 없지? 조금 쉬다가들어가'

'혼자 좀 쉬어' '괜찮아 이해해' '많이 힘들었구나' 

이런식으로의 배려는 받은적이 없어서..

 

이런 배려를 바라는것이 정말 저의 이기적인것인지...

 

제가 정말 친구들이랑 놀다가.. 라든가 딴짓을 하다가 연락을 못한거면 ..

정말 뭐라 할말없는데.. ㅠㅠ

 

요즘은 너무 지칩니다.. 그러다 보다 여자 만나기가 꺼려지기도하구요..

집, 회사, 여친 다 챙기기가 현실에서는 너무 어렵네요..

 

주중에는 자기 회사나 일에 집중하고 연락 간간히 하면서 주말에 만나서 책도 읽고 문화생활도 하면서, 주말에 다른상황(결혼식, 가족모임) 같은거 있으면  못만나고 연락 안되도 그냥 자기할거하고 이해해주고.. 이러는 연애는 정말 제욕심인걸까요?

 

제가 너무 저만 모르는 제생각만하는 이기적 사람인걸까요..

 

 

남중 남고 공대 군대 다녀와서  IT 업계 취직해서 여자분들 만나기도 어려운데

이러다 집회사 집회사 다니다 죽진 않을까 걱정이됩니다..ㅜㅜ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