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글입니다!
추천표와 반대표가 비슷하네요 (제 동생 본인이 누른 추천1 포함ㅋㅋㅋㅋㅋㅋ) 많은 관심과 덧글과, 저보다도 더 열 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목적은 같이 욕 좀 해주세요 크흡 ㅠㅠ 이거였는데 사이다같은 댓글 보면서 행복했습니다.(감사해요!)
많은 분들이 물어보시는 왜 그만 안두냐는 말씀에는 "책임감" 정도로 답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알바생이라고 썼지만, 계약직이예요. 일을 알바처럼 해서 알바생이라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정직원처럼 복장제한도 있고, 정시출근 및 야근까지 해야하는 계약직입니다. 기간동안 책임지기로 하고 싸인하고 들어간 회사 웬만하면 다녀야 하는 게 맞는 건 같아 다니라고 등떠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동생이 겪는 일들에 가장 씁쓸해 하기도 하구요. 결정을 내린다면 존중은 하겠지만요.
두번째로, 알바와 정직원의 차이다 / 알바가 바라는 것도 많다 등등 웬만하면 당연한 처사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당연하다" 라는 건 누가 정하는지요. 안하면 안할 수 있는 걸, 왜 당연하다 라는 말로 규정짓고 그게 규칙인양 강요하는 지 모르겠네요. 계약직과 정직원의 대우가 다른 건 당연하다 라고 하시는데, 둘의 입사에 차이가 있을지라도 회사를 위해 일하는 건 똑같은 거 아닌가요? 회사에 대한 마음은 개인적인 것이지 계약직/정직원이라는 명패로 나뉘는 것도 아니구요.
"개념"은 내가 수립하고 정립하는 것이지, 내 개념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할 수 없음을 또 다시 한 번 깨달으며, 저처럼 속상해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동생은 하고자하는 목표도 있고, 기간은 지키기 위해 (월급을 위해서기도 하고^^;) 회사는 계속 다닐것 같습니다. 화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우선 방탈죄송해요.
아는 채널이 여기밖에 없기도 하고 결시친이 제일 핫하기도 하고! 정말 많은 분들의 의견도 듣고싶어 남깁니다.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제 얘기는 아니고 동생이야기입니다. 동생은 현재 이름 말하면 알만한 곳에서 계약직 아르바이트생인데, 일하는 파트 정직원들 (특히 알바생 관리자) 갑질에 나날이 스트레스를 받아해서 글 남깁니다. 이하 음슴체 갈게요.
1. 주전부리
부서에서 제공하는 주전부리는 알바생들에 한해 금지임. 미리 공지가 나왔던 것도 아님. 하루는 알바생들을 모두 모아놓고 부서에서 제공해놓은 주전부리 먹지 말라고 통보하며, 먹은 사람들 손 들게하여 면박ㅋㅋㅋㅋㅋ 또한, 그 중의 한명에게는 뭐 먹었냐고 물어보기도 했고, 대답하니 어이없다는 듯이 재차 먹지말라고 강조까지 했음.
2. 먹는 것도 금지
부서에서 제공하는 것이고, 부서사람들을 위해 놔두는 주전부리니 그렇다고침. 근데 사와서 먹는 것도 안됨. 상식이 있다면 과자 먹는다고 사와서 모여서 '와~ 파티다' 이러겠음? 그냥 조용히 자기자리에서 먹는 건데, 걸리면 경고임. (경고 3번이면 알바 짤림)
3. 샤워장 사용금지
업무 특성상 샤워실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고온작업장에서 작업, 여자도 있음) 여자/남자 가릴 것 없이 알바는 샤워실 사용금지. 여자들 한달에 한번씩 오는 기간에도 오전에 작업들어갔다가 샤워 못하고 오후까지 그냥 있어야됨. 이유는 윗분들이 시켰다는데 그것도 아닌듯.
알바생 한명이 다른 팀 과장님 및 사원들한테 물어보니, 샤워실 사용할 때 남들 (알바생들) 있으면 불편하니 못쓰게 하는 거라고 그냥 무시하라고 할정도. 하지만 알바생이고, 경고가 어디서 날아올지도 몰라 샤워실 못씀.
4. 화장실
말하고 가야됨. 알바생 똥싸는 것도 보고받으려는 갑질인가봄. 물론 자리 비웠을 때 어디갔는지 정도는 확인되어야 하는 게 맞음. 그러나 "어디 갈 때 어디 간다고 말씀 좀 해주세요" 가 아닌, "이제 화장실 갈때도 말하고 가세요" 는 어감이 너무 틀린 거 아님? 위에 그리고 앞으로 쓰게 될 모든 내용은 다 저런 '명령식' 말투에서 기인함.
또한, 알바생 일시켜놓고 담배핀다고 자리 한시간동안 비움ㅋㅋㅋㅋ(물론 말 안하고감)
5. 퇴근 3분전 일감주기
알바지만 계약직이고 일이 있으면 퇴근시간이 되어도 해야한다고 생각은 함. 하지만, 퇴근 3분전 일감주는 건 아니라고 생각함. 그리고 추가시간 올리기도 애매한 20분짜리 업무. 그거 끝내면 셔틀타러 전속력으로 뛰어야함.
6. 사과안하기
사과 절대안함. 서류를 알바생들한테 맡겼다며 알바생들 들볶아서 일도 못하고 세차례가량 찾았더니 자기책상에서 나옴. 다른서류 하나는 다른직원 책상ㅋㅋㅋㅋ 그래놓고 사과는 한마디도 없이 다른 일 시키기
8. 경고
온갖 이유와 제약들로 알바생들은 출근에서 퇴근까지 일만해야함. 3번 경고면 알바 짤림.
알바생들이 결코 잘한 건 아니지만, 늘 비아냥을 동반한 "명령"은 갑질이지 않을까싶은데, 동생일이라 내가 너무 주관적으로 화가 나나 싶어 물어봄.(관리자는 입사 2년이 안된 사원이고, 알바생들 중 그 사원보다 나이많은 사람도 있음)
부디 현명한 여러분의 판단 부탁드립니다.
이런 갑질도 갑질이죠?
추천표와 반대표가 비슷하네요 (제 동생 본인이 누른 추천1 포함ㅋㅋㅋㅋㅋㅋ) 많은 관심과 덧글과, 저보다도 더 열 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목적은 같이 욕 좀 해주세요 크흡 ㅠㅠ 이거였는데 사이다같은 댓글 보면서 행복했습니다.(감사해요!)
많은 분들이 물어보시는 왜 그만 안두냐는 말씀에는 "책임감" 정도로 답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알바생이라고 썼지만, 계약직이예요. 일을 알바처럼 해서 알바생이라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정직원처럼 복장제한도 있고, 정시출근 및 야근까지 해야하는 계약직입니다. 기간동안 책임지기로 하고 싸인하고 들어간 회사 웬만하면 다녀야 하는 게 맞는 건 같아 다니라고 등떠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동생이 겪는 일들에 가장 씁쓸해 하기도 하구요. 결정을 내린다면 존중은 하겠지만요.
두번째로, 알바와 정직원의 차이다 / 알바가 바라는 것도 많다 등등 웬만하면 당연한 처사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당연하다" 라는 건 누가 정하는지요. 안하면 안할 수 있는 걸, 왜 당연하다 라는 말로 규정짓고 그게 규칙인양 강요하는 지 모르겠네요. 계약직과 정직원의 대우가 다른 건 당연하다 라고 하시는데, 둘의 입사에 차이가 있을지라도 회사를 위해 일하는 건 똑같은 거 아닌가요? 회사에 대한 마음은 개인적인 것이지 계약직/정직원이라는 명패로 나뉘는 것도 아니구요.
"개념"은 내가 수립하고 정립하는 것이지, 내 개념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할 수 없음을 또 다시 한 번 깨달으며, 저처럼 속상해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동생은 하고자하는 목표도 있고, 기간은 지키기 위해 (월급을 위해서기도 하고^^;) 회사는 계속 다닐것 같습니다. 화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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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방탈죄송해요.
아는 채널이 여기밖에 없기도 하고 결시친이 제일 핫하기도 하고! 정말 많은 분들의 의견도 듣고싶어 남깁니다.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제 얘기는 아니고 동생이야기입니다. 동생은 현재 이름 말하면 알만한 곳에서 계약직 아르바이트생인데, 일하는 파트 정직원들 (특히 알바생 관리자) 갑질에 나날이 스트레스를 받아해서 글 남깁니다. 이하 음슴체 갈게요.
1. 주전부리
부서에서 제공하는 주전부리는 알바생들에 한해 금지임. 미리 공지가 나왔던 것도 아님. 하루는 알바생들을 모두 모아놓고 부서에서 제공해놓은 주전부리 먹지 말라고 통보하며, 먹은 사람들 손 들게하여 면박ㅋㅋㅋㅋㅋ 또한, 그 중의 한명에게는 뭐 먹었냐고 물어보기도 했고, 대답하니 어이없다는 듯이 재차 먹지말라고 강조까지 했음.
2. 먹는 것도 금지
부서에서 제공하는 것이고, 부서사람들을 위해 놔두는 주전부리니 그렇다고침. 근데 사와서 먹는 것도 안됨. 상식이 있다면 과자 먹는다고 사와서 모여서 '와~ 파티다' 이러겠음? 그냥 조용히 자기자리에서 먹는 건데, 걸리면 경고임. (경고 3번이면 알바 짤림)
3. 샤워장 사용금지
업무 특성상 샤워실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고온작업장에서 작업, 여자도 있음) 여자/남자 가릴 것 없이 알바는 샤워실 사용금지. 여자들 한달에 한번씩 오는 기간에도 오전에 작업들어갔다가 샤워 못하고 오후까지 그냥 있어야됨. 이유는 윗분들이 시켰다는데 그것도 아닌듯.
알바생 한명이 다른 팀 과장님 및 사원들한테 물어보니, 샤워실 사용할 때 남들 (알바생들) 있으면 불편하니 못쓰게 하는 거라고 그냥 무시하라고 할정도. 하지만 알바생이고, 경고가 어디서 날아올지도 몰라 샤워실 못씀.
4. 화장실
말하고 가야됨. 알바생 똥싸는 것도 보고받으려는 갑질인가봄. 물론 자리 비웠을 때 어디갔는지 정도는 확인되어야 하는 게 맞음. 그러나 "어디 갈 때 어디 간다고 말씀 좀 해주세요" 가 아닌, "이제 화장실 갈때도 말하고 가세요" 는 어감이 너무 틀린 거 아님? 위에 그리고 앞으로 쓰게 될 모든 내용은 다 저런 '명령식' 말투에서 기인함.
또한, 알바생 일시켜놓고 담배핀다고 자리 한시간동안 비움ㅋㅋㅋㅋ(물론 말 안하고감)
5. 퇴근 3분전 일감주기
알바지만 계약직이고 일이 있으면 퇴근시간이 되어도 해야한다고 생각은 함. 하지만, 퇴근 3분전 일감주는 건 아니라고 생각함. 그리고 추가시간 올리기도 애매한 20분짜리 업무. 그거 끝내면 셔틀타러 전속력으로 뛰어야함.
6. 사과안하기
사과 절대안함. 서류를 알바생들한테 맡겼다며 알바생들 들볶아서 일도 못하고 세차례가량 찾았더니 자기책상에서 나옴. 다른서류 하나는 다른직원 책상ㅋㅋㅋㅋ 그래놓고 사과는 한마디도 없이 다른 일 시키기
7. 뒷담화
할수도 있지! 그런데 조는 알바생 경고 안줬다고 "너만 착한 사람인척 하냐" 는 왜? 그러는 직원들은 케잌 만든다고 업무시간에 건빵부숴서 전자렌지 돌림.
8. 경고
온갖 이유와 제약들로 알바생들은 출근에서 퇴근까지 일만해야함. 3번 경고면 알바 짤림.
알바생들이 결코 잘한 건 아니지만, 늘 비아냥을 동반한 "명령"은 갑질이지 않을까싶은데, 동생일이라 내가 너무 주관적으로 화가 나나 싶어 물어봄.(관리자는 입사 2년이 안된 사원이고, 알바생들 중 그 사원보다 나이많은 사람도 있음)
부디 현명한 여러분의 판단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