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미운 친구 와이프년

ㅅㅂ201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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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결혼한지 1년된 새댁이에요.신랑보다 4살 연상이고요
신랑이랑 죽고못사는 친구가 있는데 이번에 결혼했어요.
밤새 피씨방에서 밤새고 맨날 술먹고
취하면 주사도 심하기로 유명한 친구인데
자기 와이프랑 딱 기분좋을만큼만 반주로 먹는거 빼곤
거의 안먹고 게임도 다 끊고
욕이 입에 붙어있었는데 말투도 확 다르더라고요
거기다 요즘 만나면 자기 와이프가 많이 배우고
능력도 있는데 볼거하나없는 자기 믿고 와주고
요리도 엄청 잘하고 완전 조선시대여자처럼
자기 발씻겨주고 손닦아주고 신발신겨주고 한다며
자랑자랑 하니까 저희 신랑도 친구 부럽다고
제앞에서 몇번 말해서 좀 티격태격 했었어요

하튼 저번주에 집들이라고 해서 다같이 갔었는데
음식준비를 며칠동안 한건지 진짜 호화롭게도 차려놨어요
신랑 친구들이 아주 입이 떡벌어지더라고요
그러면서 다들 제수씨 제수씨
처음봤을때 천사인줄 알았다 미녀와 야수다 하면서
칭찬하는데 저희 남편까지 제수씨 첨에 연예인인줄
알았다고 칭찬하니 그년이 갑자기
아휴 XX씨 부인 되시는 분, 저보다 세살 언니죠?
언니가 저보다 훨씬 이쁘시고 키도 크신데 뭘 그러세요~
저는 165면 작은건 아닌줄 알고 살았는데 요즘은 다들
늘씬해서 키크고 늘씬한 여자들이 젤 부러워요~ 하는거에요.
그러니 다른 친구들과 제남편 시선이 순간 저한테 쏠리면서
음..키는 크지, 풉, 근데 남잔 키큰여자 안좋아해요
막 이런 반응인거에요
저혼자 똥된거 같아서 넘 기분더러워서 그냥 집에 혼자
와버렸네요..
그년이 일부러 저 먹인거죠?ㅠㅠ
어떻게 복수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