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후로는 어머니가 계속 밥먹을때도 눈에 띄게 절 무시하고 가슴이랑 얼굴 계속 보시는거 느껴졌어요. 노려보시면서.
제가 말씀을 드려도 "음." "아니." 이러시고, 밥도 깨작 깨작 드시고, 선물도 바닥에 내팽겨처놓고 보지도 않으셨어요.
남친이 불안해하는게 느껴져서 일부러 더 밝게 웃고 얘기했지만 저는 다 느껴졌어요.
밥 먹고 난다음에는 어머님이 저만 밖으로 보내셨어요. "우리 가족끼리 이야기할게 있으니까 넌 나가있어봐." 이러면서요.
그래서 저는 초라하게 dining room 밖에 서있는동안, 뭐라고 하는지 다 들었어요. 뭐 일부로 어머니께서 들으라고 크게 말하신거같았어요. 어머니가 어디서 저런 싼티나는 창녀를 데리고 왔냐고, 몸파는 여자가 어디가 그렇게 좋냐고 몇년을 버렸냐고, 저년은 꽃뱀이다, 내가 같은 여자라서 딱 봐도 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더 좋은 여자 소개해준다고, 고래고래 소리지르시더라고요.
그동안 남자친구는 입을 뻥긋도 안했어요. 5년동안 같이 보냈던 남자친구가, 저는 결혼할 각오가 됐던 사람이, 저를 지키려고 한마디도 안했어요.
저는 그 자리에서 집을 나오고 택시 불러서 근처 호텔에 와있어요. 첫날에는 울기만하고 핸드폰 꺼놓고, 둘쨋날에는 그냥 멍하게 있었어요. 내가 5년동안 알아왔던 착하고 용기있는 남자친구가 가식으로 느껴져서요. 셋째날인 지금은 그냥 화가 나네요. 화가나서 폰을 키고 남자친구한테 전화를 했어요. 남자친구가 소리를 지르더라고요. 걱정했다고, 미안하다고, 어디냐고, 우리 다시 시작할수있다고. 그리고는 다시 집으로 오라고, 어머니랑 얘기 해보면 괜찮을거라고 하더라고요. 우는 소리가 들렸어요. 저는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듣다가 그냥 끊고 그냥 울었어요. 지금도 계속 전화가 와요. 어떡해야할지모르겠어요. 그래도 오랫동안 사랑했던사람인데. 여기 한국엔 제 가족도 친구도 없어서 너무 외롭고 혼란스러워서 여기에 글을 올려요... 남친 말대로 다시 시작할수있을까요? 원래 한국 가족들은 다 이런건가요? 제가 유별나서 overreact한건 가요? 조언해주세요..괴로워요.
가슴이크다고 남친어머니한테 막말당했어요
저는 미국에서 교포생활을 오래한 25살 여자에요. 한국말이 조금 서툴어도 봐주세요...
판에는 눈팅만 해봤지 글써보는거는 처음이네요..
일단 남자친구와 저는 사귄지 5년 된 커플이에요. 남친이 미국대학교로 유학왔을때 저를 만나서 사귀게됬죠. 남자친구는 매너좋고, 똑똑하고, 배려심깊고, 얼굴까지 잘생긴 너무 사랑스러운 남자친구에요.
그동안 남친은 미국에 계신 제 부모님은 자주 만났는데 저는 남친 부모님을 만나본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이번 여름에 제가 한국으로 여행가는게 더욱더 저한테는 특별했어요. 드디어 남친 부모님 만난다고.
가기 1주일 전부터 저는 들떠서 잠을 못잤어요. 피부 관리도 받고, 입을 원피스도 사놓고, 드리실 선물 (어머니 명품 가방이랑 아버님 홍삼)도 준비해놓고요. 저희는 거의 결혼을 결심한 커플이때문에 저는 정말 진중하게 준비했어요.
하지만 저는 남친 부모님 만나자마자 불길했어요..
절 보자마자 남친 어머니가 절 위아래로 보시는게 느껴졌어요. 그다음엔 어이없으시다는듯이 콧방귀를 뀌셨어요. 제가 솔직히 가슴이 크거든요.. 미국에서도 크다고하는 가슴을 알기때문에 그날은 가슴도 최대한 부각돼지않는옷을 입고갔었는데..
그후로는 어머니가 계속 밥먹을때도 눈에 띄게 절 무시하고 가슴이랑 얼굴 계속 보시는거 느껴졌어요. 노려보시면서.
제가 말씀을 드려도 "음." "아니." 이러시고, 밥도 깨작 깨작 드시고, 선물도 바닥에 내팽겨처놓고 보지도 않으셨어요.
남친이 불안해하는게 느껴져서 일부러 더 밝게 웃고 얘기했지만 저는 다 느껴졌어요.
밥 먹고 난다음에는 어머님이 저만 밖으로 보내셨어요. "우리 가족끼리 이야기할게 있으니까 넌 나가있어봐." 이러면서요.
그래서 저는 초라하게 dining room 밖에 서있는동안, 뭐라고 하는지 다 들었어요. 뭐 일부로 어머니께서 들으라고 크게 말하신거같았어요. 어머니가 어디서 저런 싼티나는 창녀를 데리고 왔냐고, 몸파는 여자가 어디가 그렇게 좋냐고 몇년을 버렸냐고, 저년은 꽃뱀이다, 내가 같은 여자라서 딱 봐도 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더 좋은 여자 소개해준다고, 고래고래 소리지르시더라고요.
그동안 남자친구는 입을 뻥긋도 안했어요. 5년동안 같이 보냈던 남자친구가, 저는 결혼할 각오가 됐던 사람이, 저를 지키려고 한마디도 안했어요.
저는 그 자리에서 집을 나오고 택시 불러서 근처 호텔에 와있어요. 첫날에는 울기만하고 핸드폰 꺼놓고, 둘쨋날에는 그냥 멍하게 있었어요. 내가 5년동안 알아왔던 착하고 용기있는 남자친구가 가식으로 느껴져서요. 셋째날인 지금은 그냥 화가 나네요. 화가나서 폰을 키고 남자친구한테 전화를 했어요. 남자친구가 소리를 지르더라고요. 걱정했다고, 미안하다고, 어디냐고, 우리 다시 시작할수있다고. 그리고는 다시 집으로 오라고, 어머니랑 얘기 해보면 괜찮을거라고 하더라고요. 우는 소리가 들렸어요. 저는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듣다가 그냥 끊고 그냥 울었어요. 지금도 계속 전화가 와요. 어떡해야할지모르겠어요. 그래도 오랫동안 사랑했던사람인데. 여기 한국엔 제 가족도 친구도 없어서 너무 외롭고 혼란스러워서 여기에 글을 올려요... 남친 말대로 다시 시작할수있을까요? 원래 한국 가족들은 다 이런건가요? 제가 유별나서 overreact한건 가요? 조언해주세요..괴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