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좀 읽어주세요ㅜㅜ안녕하세요19살 미국사는 남자입니다여자친구는 저보다 두살 많은 21살이구요.저희는 제가 14살때 처음 만나서 작년부터 사귀게 되었습니다.
사귀게 된 과정이 조금 독특한게 제가 11년 11월에 이민을 왔는데 작년초에 어떻게 여자친구와 다시 연락이 되어서 작년 가을에 여자친구가 유학을 왔습니다. (저희 동네로ㅎ)미국에서 5년 사는동안 제 부모님은 저에 대한 기대가 점점 커지셨고 작년 가을쯤 여자친구가 미국에 올때쯤에는 '우리 애는 아이비 리그는 못해도 그밑 뉴욕대학교 정도는 가겠지' 정도로 큰 기대를 하셨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부터입니다. 11학년이면 고2 격이고 저에겐 11학년 내신이 제일 중요한 시기였는데 제가 성적을 낮게 받았습니다.여자친구를 만나느라 성적이 떨어졌다고 할수 없는데 제 부모님은 여자친구때문이라고 단정지으신 뒤 제 여자친구를 싫어하시고 구박하시기 시작하셨죠. (여자친구랑은 2주에 한번 봤습니다)
그렇게 지내오다가 올해 초쯤에 한번 터졌었습니다.여자친구랑 무슨 얘기를 한건지는 자세히 기억이 안나지만 제 어머니가 여자친구 머리를 쇼파 쿠션으로 치셨다고 하시더라구요.저도 처음에 어이가 없어서 후려쳤다는줄 알고 다시 물어봤는데 그냥 툭 쳤다고밖에 말을 안해주네요.그 이후로 부터 제 여자친구나 어머니나 서로를 극심히 싫어하길래 둘이 같이 하는 자리도 제가 최대한 피했습니다.
이렇게 냉전상태로 시간이 흘러서 올해 여름 그러니깐 5월말에서 6월 초쯤이 되네요.미리 말씀드리자면 전 제 페이스북을 거실에 사용하는 컴퓨터에 그냥 로그인을 걸어뒀었습니다.보통 저녁에 아버지가 퇴근하시면 아버지가 컴퓨터를 보시는데 저는 별 신경쓰지 않았죠.6월 초쯤에 제가 한국을 들어갔습니다. 그때 비행기 티켓을 사진찍어서 어머님이 보내라고 하셨고 그 사진을 보던중 보면 안될것을 봤습니다.동생번호로 iMessage로 저와 제 여자친구의 대화 일부분이 사진찍혀서 어머니 핸드폰으로 전송이 되어있더군요.너무 어이가 없어서 여자친구와 상의후 제 부모님께 제가 해명을 바란다고 여쭈었고 별다른 해명없이 끝없는 뻔한 핑계가 이어졌습니다.저도 답답한 나머지 저와 제 여자친구에게 간단하여도 괜찮으니 대화를 읽은것에 대해 사과를 하셨으면 좋겠다고 여쭤보았지만 사과는 커녕 제게만 두줄짜리 성의없는 변명이 카톡으로 오더군요.그 후로 부터 전 제 부모님께 너무 실망하였고 딱 1년만 더 버티면 내년에 대학가니깐 그때 나가서 내 하고싶은대로 하고 살자 하고 전 남은 1년동안 기본적인 할 도리만 하고 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저번주와 오늘, 정말 크게 한번 터졌네요. 저번주쯤에 지하에서 영화를 보느라 내려가서 누워있었는데 (저희집 3층입니다 지하포함) 책상에서 조그만 노트를 발견했습니다.노트에 꽂혀있는 펜을 빼다가 우연히 내용을 보게 되었는데 유서라는 단어를 보고 읽기 시작했죠 (어머니 죄송합니다) 노트에는 요약하자면 조만간 빚이 정리되는대로 (저희집 빚이 조금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세상을 뜨실거고 그후에 동생은 제게 부탁하신다는 그런 글이 써있었습니다.저는 정말로 믿지 못해서 손이 덜덜 떨릴 지경이였고 추가로 중간에 제 여자친구를 죽어서도 용서할수 없다는글, 꼭 헤어지라는 그런 글이 있었습니다.
제가 그 글을 읽고나고 며칠후 여자친구와 얘기를 하다가 실수로 우연히 내 어머니가 직접적으로 너와 헤어지라는 말씀을 하신다란 얘길 해버렸습니다.정말 하면 안될 얘기였는데 아무생각없이 얘기하다가 나와버렸네요.그게 정말로 문제였습니다.여자친구는 오늘 제게 정말 화가나서 머릿속에서 맴돌고 미치겠다고, 네 부모님이 미치도록 너무 밉고 싫다고 얘길하더라구요너무 밉고 ㅈ같아서 나중에 꼭 제대로 한방 먹인다고 절대 안헤어진다고 말을 하는데 여자친구가 너무 가엽기도 하지만 너무 무섭더군요.사실 글로 쓰진 않지만 제 여자친구나 저나 제 부모님께 진저리 날만한 일은 한두가지가 아니였습니다. 저도 제 여자친구에게 말하진 않았지만 정말 제 부모님이 미치도록 너무 밉고 제 여자친구와 부모님 사이 중간이 너무 힘들어서 그냥 죽어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한것도 한두번이 아니였구요.
미칠것 같습니다 정말로.전 정말 얘 아니면 안될것 같은데 이미 제가 저지른 실수가 너무 많아서 돌이키긴 늦었고 과연 지금 저희 둘 관계가 제 여자친구의 복수를 위한 관계인지 정말로 좋아서 이어나가는 관계인지도 헷갈리네요. 내일 제차끌고 둘이서 바닷가 근처 공원 놀러가기로 했는데 갈수 있으련지 모르겠네요..제 여자친구와 제 어머니 둘 사이에서 정말로 돌아버릴것 같습니다. 전 남은 1년동안은 어찌되었든 아들 도리는 하고 살 예정입니다.하지만 제 여자친구를 포기하는건 더더욱 싫고요.
경험자 분들 여기서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 가능하실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읽어주세요ㅜㅜ 부모님의 반대와 여자친구
사귀게 된 과정이 조금 독특한게 제가 11년 11월에 이민을 왔는데 작년초에 어떻게 여자친구와 다시 연락이 되어서 작년 가을에 여자친구가 유학을 왔습니다. (저희 동네로ㅎ)미국에서 5년 사는동안 제 부모님은 저에 대한 기대가 점점 커지셨고 작년 가을쯤 여자친구가 미국에 올때쯤에는 '우리 애는 아이비 리그는 못해도 그밑 뉴욕대학교 정도는 가겠지' 정도로 큰 기대를 하셨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부터입니다. 11학년이면 고2 격이고 저에겐 11학년 내신이 제일 중요한 시기였는데 제가 성적을 낮게 받았습니다.여자친구를 만나느라 성적이 떨어졌다고 할수 없는데 제 부모님은 여자친구때문이라고 단정지으신 뒤 제 여자친구를 싫어하시고 구박하시기 시작하셨죠. (여자친구랑은 2주에 한번 봤습니다)
그렇게 지내오다가 올해 초쯤에 한번 터졌었습니다.여자친구랑 무슨 얘기를 한건지는 자세히 기억이 안나지만 제 어머니가 여자친구 머리를 쇼파 쿠션으로 치셨다고 하시더라구요.저도 처음에 어이가 없어서 후려쳤다는줄 알고 다시 물어봤는데 그냥 툭 쳤다고밖에 말을 안해주네요.그 이후로 부터 제 여자친구나 어머니나 서로를 극심히 싫어하길래 둘이 같이 하는 자리도 제가 최대한 피했습니다.
이렇게 냉전상태로 시간이 흘러서 올해 여름 그러니깐 5월말에서 6월 초쯤이 되네요.미리 말씀드리자면 전 제 페이스북을 거실에 사용하는 컴퓨터에 그냥 로그인을 걸어뒀었습니다.보통 저녁에 아버지가 퇴근하시면 아버지가 컴퓨터를 보시는데 저는 별 신경쓰지 않았죠.6월 초쯤에 제가 한국을 들어갔습니다. 그때 비행기 티켓을 사진찍어서 어머님이 보내라고 하셨고 그 사진을 보던중 보면 안될것을 봤습니다.동생번호로 iMessage로 저와 제 여자친구의 대화 일부분이 사진찍혀서 어머니 핸드폰으로 전송이 되어있더군요.너무 어이가 없어서 여자친구와 상의후 제 부모님께 제가 해명을 바란다고 여쭈었고 별다른 해명없이 끝없는 뻔한 핑계가 이어졌습니다.저도 답답한 나머지 저와 제 여자친구에게 간단하여도 괜찮으니 대화를 읽은것에 대해 사과를 하셨으면 좋겠다고 여쭤보았지만 사과는 커녕 제게만 두줄짜리 성의없는 변명이 카톡으로 오더군요.그 후로 부터 전 제 부모님께 너무 실망하였고 딱 1년만 더 버티면 내년에 대학가니깐 그때 나가서 내 하고싶은대로 하고 살자 하고 전 남은 1년동안 기본적인 할 도리만 하고 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저번주와 오늘, 정말 크게 한번 터졌네요.
저번주쯤에 지하에서 영화를 보느라 내려가서 누워있었는데 (저희집 3층입니다 지하포함) 책상에서 조그만 노트를 발견했습니다.노트에 꽂혀있는 펜을 빼다가 우연히 내용을 보게 되었는데 유서라는 단어를 보고 읽기 시작했죠 (어머니 죄송합니다)
노트에는 요약하자면 조만간 빚이 정리되는대로 (저희집 빚이 조금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세상을 뜨실거고 그후에 동생은 제게 부탁하신다는 그런 글이 써있었습니다.저는 정말로 믿지 못해서 손이 덜덜 떨릴 지경이였고 추가로 중간에 제 여자친구를 죽어서도 용서할수 없다는글, 꼭 헤어지라는 그런 글이 있었습니다.
제가 그 글을 읽고나고 며칠후 여자친구와 얘기를 하다가 실수로 우연히 내 어머니가 직접적으로 너와 헤어지라는 말씀을 하신다란 얘길 해버렸습니다.정말 하면 안될 얘기였는데 아무생각없이 얘기하다가 나와버렸네요.그게 정말로 문제였습니다.여자친구는 오늘 제게 정말 화가나서 머릿속에서 맴돌고 미치겠다고, 네 부모님이 미치도록 너무 밉고 싫다고 얘길하더라구요너무 밉고 ㅈ같아서 나중에 꼭 제대로 한방 먹인다고 절대 안헤어진다고 말을 하는데 여자친구가 너무 가엽기도 하지만 너무 무섭더군요.사실 글로 쓰진 않지만 제 여자친구나 저나 제 부모님께 진저리 날만한 일은 한두가지가 아니였습니다. 저도 제 여자친구에게 말하진 않았지만 정말 제 부모님이 미치도록 너무 밉고 제 여자친구와 부모님 사이 중간이 너무 힘들어서 그냥 죽어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한것도 한두번이 아니였구요.
미칠것 같습니다 정말로.전 정말 얘 아니면 안될것 같은데 이미 제가 저지른 실수가 너무 많아서 돌이키긴 늦었고 과연 지금 저희 둘 관계가 제 여자친구의 복수를 위한 관계인지 정말로 좋아서 이어나가는 관계인지도 헷갈리네요.
내일 제차끌고 둘이서 바닷가 근처 공원 놀러가기로 했는데 갈수 있으련지 모르겠네요..제 여자친구와 제 어머니 둘 사이에서 정말로 돌아버릴것 같습니다. 전 남은 1년동안은 어찌되었든 아들 도리는 하고 살 예정입니다.하지만 제 여자친구를 포기하는건 더더욱 싫고요.
경험자 분들 여기서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 가능하실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