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쬐꿈 추가함)딸 아버지랑 의절함

ㅇㅇ2016.07.30
조회3,561
댓글 달아주시고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700백의 조회수와 댓글속에 비추천도 악플도 없었게 해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솔직히 많이 기뻤습니다.ㅜㅜ
옆에서 미쳤냐 미쳤냐 하면 정말 제가 미친거고 제가 격은 일이 아무렇지 않은 일이 된거 같았거든요.

제가 이상한게 아니였어요.
감사합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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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으로 톡에 이야기를 남김.ㅋㅋㅋ
읽기만 읽었지 여기에 글을 쓰게 될지 생각도 못했음
자작아님 나도 내 인생이 자작이였으면 함.

읽기 편하게 음슴체로 하겠음.
처음 글을 적어서 뭐라 적어야할지 모르겠음.


난 지금 25살 여자임.
어제 의절하고 집에 나와서 지하철 의자에 앉아서 글 적고 있음.ㅋㅋㅋㅋ어흌ㅋㅋㅋㅋ

무툰 이제 이야기 시작할까함.

처음엔 아빠랑 사이 좋았음.

발단이 아빠가 어느 날 술마시고 와서 나한테

"ㅇㅇ아 아빠가 진짜 뽀뽀하는게 뭔지 알려줄게"

라며 내 입안에 혀를 집어넣었던게 시작이였음.


하..진짜 소름돋았었음.
내 나이 그때 초5임.
얼마나 놀랐는지 바로 아빠 밀치고 소리지르고 방으로 들어갔음..

그때부터 난 아마 아빠랑 잘 안될사이였나봄.
그리고 그 해 아빠 사업이 망하고 서울에 장사하러 간다고 할머니한테 나와 동생을 맡겨놓고 서울로 가버림.

문제는 할머니가 아들 사랑이 지극한데 할머니 눈엔 눈에넣어도 안아플 아빠가 나때문에 서울 가서 고생한다고 생각이 들었고,
평상시에도 날 너무 미워하는 사람이였었음. 딸이라 미워죽겠다고 하니..ㅋㅋㅋㅋㅋㅋ

그 뒤 생활은 안봐도 보이듯 초6때부터 지옥시작이였음.

님들 라면유통기한 지나면 스프가 딱딱하게 굳는거 앎? 난 그런것만 먹었음.
할아버지 라면 끓여주고 남은 국물에 김치 몇점 넣어주고 김치찌개라 주면서 먹으라함ㅋㅋㅋㅋ

태어나서 처음으로 계란이 썩으면 노른자가 녹색이라는것도 할머니가 알게해줌.

그래서 맨날 배아프고 아팠음.
아파서 병원가겠다고하면 니년이 등골 빼먹는 년이라며 온갖 욕 다 듣다보니 아파도 병원 안가게 되고

씻으려고 보일러틀면 아깝다며 꺼버려서 항상 발발 떨며 샤워하다가 도저히 못씻겠어서 못씻고 다녔음


학교에서 안그러던 애가 꼬질꼬질하고 코 질질 흘리고 머리 떡져서 비듬있고한데 왕따 안당하겠음?ㅋㅋㅋㅋ

왕따까지 당함.

그리고 동생이 나하나만 바라보는 상황이라 어린동생 할미한테 못된 소리들을까 전전긍긍하며 지냈었음.

하지만 어린애가 참아봤자 얼마나 잘 참았겠음.
나도 못된년인게 내가 동생을 괴롭히고 있던거임.

그 모습을 보고 동생한테 미안해 죽는줄 알았음. 무튼 그때 죄책감이랑 스트레스로 약간 정신이 나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울증에 자살시도로 말도 아니였음.


그런 상황에 아빠란 사람이 서울에서 장사하는 종업원년이랑 눈이 맞아서 바람남ㅋㅋㅋㅋ
암마랑 싸우고 와서 나랑 동생을 죽이려고함ㅋㅋㅋㅋ같이 죽자고 그때 내가 얼마나 있는 힘껏 말렸는지 모름.
자다 소리가 들려서 깼는데 술마신 아빠가 옆에 칼들고 서 있는 무서움을 아는 사람?ㅋㅋㅋ

그렇게 아빠 쥐 뜯어 말리고 동생은 잘 자고.
얼마뒤에 엄마도 내려오고 서울에 같이 올라감.


서울에 살때 대인기피증에 우울증에 공황장애까지 와서 얼마나 학교생활적응하기 힘들었는지 모름ㅋㅋㅋ


다행히 친구를 잘 만나 극복해나가는 중에

아빠가 또 술마시고 날 만짐.
가슴얼마나 컸나?하면서 그때 나 중1 2학기였음.

그 다음부터 아빠만 보면 무섭고 소름돋았음.
더 한짓도 할까봐.
얼마나 무서웠는지 모름.
잠잘때 단 한번도 편하게 자질 못함.

항상 동생옆이나 엄마옆에서만 잠.


그러다가 아빠가 또 할머니를 모셔옴.
ㅋㅋㅋㅋㅋㅋ아옼ㅋㅋㅋㅋㅋㅋㅋㅋ

중2때 할머니가 똑같은 짓함. 썩은 과일 먹으라고 주고
동생 실내화빨게하고 내가 동생 할머니 종년이였음.
당시 내가 예고 준비중이라 항상 밤 11넘어서 집에 들어왔는데 집에만 오면

"니는 동생 밥도 안차리고 뭐하는 년이고?!"
"싸가지 없는 독한년"
"멍청한년 배워서 쓸데없는년"
"지 엄마 닮아가지고"

ㅋㅋㅋㅋㅋㅋ아직도 기억하는게 그게 난 너무 상처였었음. 잘하려고 노력하고 미술대회나가서 상도 타오는데 그런 소리 들었었음.

상타오면 니가 뭔데 타오냐는 식임

그래도 할머니라고 아니다 할매 잘할게 할게 하다가 결국 내가 못견디고 터짐.
할매만 그러면 좀 덜할텐데 할매가 오면 고모들도 ㅈㄴ지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이 지속된 구박을 받으면 돌아버림.

ㅇㅇ그렇게 내 정신이 돌아갔음.
뭐 왕따후유증과 뭐 이것저것 합쳐서 더 그랬던거같음.

내가 자살기도하고 자살시도를 하고 못참고 엎어버림.



근데 보통 자식이 그렇게 미쳐가고 있으면 자식을 감싸줘야 하는거 아님?
아빠는 날 욕함.
못되처먹은 년이라고 이기적인년이라고..

근데 난 엄마아빠한테 피해주기 싫어서 3년동안 급식당번함. 급식비 안내게 하려고..
교통비 받고 한번도 버스탄적 없음. 그 돈 아껴서 학용품 미술품 살수있으면 샀음. 그러다 돈 더 남으면 엄마아빠 생일 선물 샀었는데...



그 뒤로 아빠가 나한테 무언가 해주기가 싫어졌는지 더 박하게 굼.
뭐 원래부터 여자라고 동생한테 집안일 안시키고 나만 시키고 나만 시간 나면 가게 도와주러감.
그것도 심해지고 나라는 존재자체에 관심이 사라져버렸는지.

나 잘때 못듣겠거니 하면서 내 욕을 그렇게 많이 했음.

그리고 당연히 예고도 물건너감.
예고자체에 들어가는 돈도 많았고 나도 그런 소리 듣는데 더 미움 박히기 싫어서 안가겠다고 해서 일반계고에진학함.


평생그림만 그리고 사는게 꿈이였는데 그게 박살나니까.내 멘탈도 박살남.

내 선택이라 잘해보려 했는데 잘 안됨. 그러고 공황장애오고 뭐 내가 안좋아질수록 아빠는더....ㅎㅎ


그렇게 고등학교 자퇴도 하게되고

자퇴한지 얼마안되서 묻지마 폭행당함.

학교안다니니까 동네학원다녔고 선생님이 앞으로 학교가듯 학원 나오래서 그렇게 학원다녔는데
그날 선생님이 늦게 나오셔서 기다리는고 있었음.


학원앞에서 어떤 아저씨한테 갑자기 맞음.맞고 목졸려서 기절할뻔했음.
내가 소리지르고 경찰에 전화하고 생각보다 기절을 안하니까 도망감.


ㅈㄴ 펑펑욺. 너무 무섭고 덜덜 떨려서 아빠한테 전화했는데 아빠는 나한테 소리침. 니가 어떻게 했길래 그런 일을 당하냐고. 그때 그 사람한테 맞고 떠나서 아빠라는 사람이 나한테 그런 말을 한게 믿겨지지가 않았음.
멍해지더라...



아 이렇게 적으니까 조카 우울해지네..그렇게 고2를 보내고

고3때 아빠가 서울 장사접고 부산에 내려가서 새사업한다고 내려감.

안보이니까 공부 개잘됨ㅋ
예비모의고사때 평균2등급나와서 엄청 신났었음.


수능날 언어빼고 다 잘나오니까 나도 욕심이 생김.
일년만 더 하면 진짜 잘나올꺼같다고.

재수하고싶다고 엄마가 봐도 성적이 좋으니까 하라고함.

부산에서 재수하는데..
아빠가 또 으아아..나만 있으면 집에서 벗고 다녀..ㅠ
나만 있으면 고ㅊ를 보여줘ㅠㅠㅠ


너무 징그러웠음.

한동안 안그래서 괜찮아 졌구나 했는데 안괜찮은거임.
공부에 ㅅㅂ 집중하다가도 아빠 올시간만 되면 덜덜거렸음.

진짜 나한테 해꼬지하는가 싶어서.
그게 나한테 많이 무섭고 충격적인 일이였는지.
난독증이 오기시작함. 글이 막 떠보임. 겁나 입체감 쩔음.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글자는 개 크게 보이는데 어떤건 작고 막 누가 글씨 뒤섞어 놓은것처럼.


책 읽으려면 조카 있는대로 집중하고 봐야했고 보고나면 토할꺼같았음.

그래서 내가 엄마있을때 씻고 나올때 팬티라도 입고 나오라고 하면서 ㅈㄹ함.

그 뒤로 그런게 행동이 사라졌지만ㅋㅋㅋㅋㅋㅋ또 날 사람 취급안함.

성추행할땐 그렇게 잘해주면서 내가 하지말라고 하면 날 죽이려듬..피말리게 만듬.

그렇게 수능망하고 그냥 아무대학들어감.

대학들어가서 아무것도 허고 싶지가 않았음.
인생에 성공이라고 해본적이 없었음..


그러고 그냥 돈벌로 나옴. 그냥 하..모르겠음...
이 모든일을 나혼자 안고 살았음.

그러다가 아파서 이번달에 쉬는데 아빠가 또 구박함.ㅋㅋㅋ

그러니 감정이 북받쳐서 엄마 아빠 있는 자리에서 걍 다 터트림.

그랬더니 나보고 나가라고함.
니는 평상시에 하는 꼴이 맘에 안든다고 니가 살면서 해놓은게 뭐냐고 그런말을 하냐고 할머니가 그럴수도 있지! 그럼

그래서 내가
"그럼 나한테 성추행 한건 뭔데?!"

이러니

"됬고 니는 니인생 살고 나는 내 인생 살테니까 두번다시 얼굴 보지말자"

이러길래...알겠다고 하고 나옴.


내가 너무 과민반응하는건가..
모르겠음?님들 말대로 내가 미친년임?

자세히 묘사하고 싶은데 묘사를 못하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아 모르겠음...

악플은 안달아줬으면 좋겠음.
지금 그걸 보고 멀쩡할 자신이 없음..
맞춤법지적은 감사히 받아들이겠음^-^
으어ㅠㅠㅠㅠ이렇게 글을 마치겠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