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1살 여자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요즘들어 너무 속상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써봅니다.그리고 제가 한국말이 서툴러서 이해 부탁드립니다!! 제 위로는 24살 오빠가 하나 있는데 많이 말랐어요. 오빠는 182에 58키로고 저는 166에 53키로입니다. 오빠가 좀 많이 말랐죠? 어렸을때부터 저는 야채 고기 못먹는 음식이 없었어요. 그런데 오빠는 먹는게 귀찮다고(?) 음식을 잘 안먹어요. 하루에 2끼 먹으면 정말 많이 먹는거에요 오빠는 ㅠㅠㅠㅠ. 제가 8살때 엄마, 아빠, 오빠 그리고 제가 미국으로 이민을 왔어요. 그리고 엄마 아빠는 바로 야채가게를 시작하셨습니다.집에서 야채 가게까지는 운전해서 1시간반이나 걸리는 먼 거리였어요.그래서 어린 오빠와 저는 부모님이 오시기전까지 기다렸다가 늦은밥을 부모님과 허겁지겁 밥을 먹었습니다.지금은 집이랑 다행이도 가게랑 5분 거리에요. 그러다가 5학년부터는 제가 간단한 요리를 스스로 배우고 지금은 양장피, 사골국, 육계장, 부대찌개 등등 할수있는 요리가 많습니다. 요리는 거희 매일 하고 집 청소기도 자주 돌리고, 무거는 쓰래기 들어다가 밖에다가 내놓고, 설거지 하고 고양이 화장실도 자주 치워주고 밥도 줍니다 (청소기랑 고양이 돌보는거는 매일 하지는 않아요). 어느덧 보니 제가 요리를 하는것은 너무 당연한게 되버린 모양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요리 하는것에 불만이 있는것은 아니에요. 왜냐하면 낮선땅에 부모님이 오빠랑 저 공부 시키시겠다고 힘들게 일하시는데 밥하는게 뭐 그리 어렵겠아요? 그런데 부모님이 저를 너무 집안일 하는 딸이라고 인식하시는거 같습니다. 제가 일찍 철이 들어서 항상 부모님 말씀 하나는 잘 듣습니다. 부모님 기쁘게 해드릴려고 무대 울렁증이 있는데 학교에서 부모님이 원하셔서 솔로도 덜덜 썰리는 목소리로 무대에서 부르고, 합창단 피아노 반주하시는거 보고싶다고 하셔서 중고등학교 반주하고, 명문대 갔으면 좋겠다는거 빼고는 하시라는거 다 했습니다. 반면에 오빠는 너무 말썽이 많았어요. 공부도 안하고, 맨날 엄마 아빠 카드 쓰도 낼 돈도 없고, 알바하면 맨날 오빠 자동차 튜닝하는데 쏟아붇습니다. 엄마아빠 몰래 오토바이도 사봤고, 아주 엄마 아빠속 많이 썩였어요. 그런데 요즘 요리 하기가 너무 싫고 집안일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져요. 차별대우 받는것도 아니고 물건 사주실때도 똑같이 사주시고 사랑도 남부럽지 않게 받고 컸습니다.그런데 저는 항상 부모님 생각하고 집안일도 열심히 하는데 제가 서운한게 있다고 이야기 하면 별거도 아닌거 가지고 그러냐고 뭐라고 하세요ㅠㅠㅠ. 제가 이상한건가요?? 지금부터 제가 속상한 에피소드를 적어볼께요ㅠㅠㅠ.
(1) 미국대학은 보통 5월달이면 여름방학을 시작해요. 그래서 방학동안에 저는 집에서 뒹굴뒹굴 합니다. 방학에는 귀찮으니까 아침 건너뛰고 점심도 간단히 먹어요. 저도 귀찮아서 아점은 대충먹는데 오빠가 외박 안하는날 (학교 주위 친구집에서 자주 자요) 항상 엄마한테 전화가 와요. 전화 올때마다, 아.. 오빠 밥 챙겨주라고 전화 하시는구나 생각해요. 아니나 다를까 오빠 밥 먹었냐고 물어 보시더라구요. 저는 안 궁금하고 오빠 밥 먹었냐고 물어보시고 당연히 밥 안먹었을테니까 밥 챙겨주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냥 밥솥에 있는밥 오빠가 알아서 퍼서 반찬 냉장고에서 꺼내먹는게 그렇게도 힘든가봅니다. 그리도 그다음 날에는 오빠 고기 못먹었다고 알바가기전에 고기좀 구워줄수 있냐고 물어 보시더라구요. 그래서 울면서 너무한거 아니냐고, 저는 밥 먹었는지 궁굼하지도 않냐고 울면서 끊었습니다. (2) 몇년전에 고양이 2마리를 분양했습니다. 오빠랑 저랑 같이 둘보고 키우겠다고 약속하고 데려왔어요.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자연스럽게 고양이 밥주고 화장실 돌 치우는 일은 오빠는 절때 안치우고 엄마랑 저랑 만 치우고 있더라고요. 엄마가 바쁘게 가게 나가실떄 저한테 꼭 고양이 돌 갈아달라고 할때 까먹을떄가 있어요. 그럴때마다 엄청 화 내시더라고요. 놀고 있는 오빠도 있었는데.... 그리고 고양이가 자주 카펫트에 털을 토해내는데 오빠는 보고도 절때 안 치우더라구요. 오빠도 같이 키운다고 해서 산건데 오빠한테 고양이 밥주라고 한신거 한번도 못들었습니다. 그래서 왜 나만 해야하냐고 따졌어요. 왜냐면 오빠도 같이 산거잖아요. 그러니까 엄마가 말을말자 하시더라구요. (4) 저희집 2층은 두꺼운 카페트 바닥으로 되어있어서 청소기 돌리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힘좋으신 아빠가 많이 청소기를 돌리세요. 그런데 항상 부모님이 남자가 할일이 따로 있고 여자가 있다고 말하시면서 청소기를 자주 저보고 돌리라고 하시더라구요. 힘좋은 아들 놔두시고요. 오빠는 버젓이 방침대에 누워서 게임하고있는데 오빠가 얼마나 밉던지ㅠㅠㅠㅠ ... 그래서 왜 오빠는 한번도 청소기 안돌리냐고 물어보니까 청소기는 제가 깨끗하게 잘돌려서 제가 해야 한데요. (5) 저는 보통 하루에 설거지를 2번은 기본입니다. 어렸을떄부터 설거지 안할거면 음식 만들어먹지 말라고 교육 시키셔서 음식 하면 흔적도 없이 싹 치워놔요. 그러다가 대학교다니고 공부할것도 많아서 아주 어쩔때 제가 먹은거 안치우거나 요리한 흔적을 남겨놓을떄 혼내세요. 부엌 지져분하게 하는게 엄마는 제일 싫어하신다구요. 그때는 제가 잘못한게 맞니까 다음부터는 꼭 치우겠다고 해요. 그런데 오빠는 라면 한번 먹으면 라면봉지랑 스프 봉지 안버리는건 기본이고 젓가랑이랑 그릇 설거지 통에 넣어놓으면 아주 잘한거에요. 그래서 오빠한테는 아무말 안하냐고 물어보면 별거가지고 다 트집 잡는다고 하세요. (6) 저는 엄마가 먹고싶다고 하시는게 있으면 바로 그 저녁에 만들어 드려요. 그리고 오빠가 먹고싶다고 하는게 있으면 엄마가 바로 만들어 주세요. 그런데 제가 뭐 먹고싶은거 있으면 엄마가 제가 만들수 있으니까 만들어 먹으라고 하세요. 그리고 3년 전부터 고추 잡채 먹고싶다고 부탁을 해도 엄마가 절때 안만들어 줄꺼야 라고 하세요ㅠㅠㅠㅠ. (7) 부모님이 월남쌈을 엄청 좋아하세요. 월남쌈을 먹고있는데 오빠가 나갔다가 저녁 먹으러 들어왔더라구요. 그래서 다들 오빠 월남쌈 하나 싸주고 싶어서 날리시더라구요. 엄마한테 그렇게 하나만 싸달라고 해도 안싸주더니 오빠한테 하나만 먹어보라고 하더라구요. 오빠가 워낙 잘 안먹어서 조금이라고 먹일려고 하는건 이해합니다. 그런데 제가 하나 싸달라고 하니까 엄마가 저한테 그러시더라구요. "너는 알아서 잘 싸먹잖아. 오빠는 제발 하나만 싸달라고 했으면 좋겠다". 1시간넘게 식구들을 위해서 요리를 해줬는데 이렇게 말하시는게 너무 서운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열심히 싸서 먹었어요ㅠㅠㅠ. 여러븐들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적어주시고 조언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집에서 저는 무슨 존제인가요?
제 위로는 24살 오빠가 하나 있는데 많이 말랐어요. 오빠는 182에 58키로고 저는 166에 53키로입니다. 오빠가 좀 많이 말랐죠? 어렸을때부터 저는 야채 고기 못먹는 음식이 없었어요. 그런데 오빠는 먹는게 귀찮다고(?) 음식을 잘 안먹어요. 하루에 2끼 먹으면 정말 많이 먹는거에요 오빠는 ㅠㅠㅠㅠ.
제가 8살때 엄마, 아빠, 오빠 그리고 제가 미국으로 이민을 왔어요. 그리고 엄마 아빠는 바로 야채가게를 시작하셨습니다.집에서 야채 가게까지는 운전해서 1시간반이나 걸리는 먼 거리였어요.그래서 어린 오빠와 저는 부모님이 오시기전까지 기다렸다가 늦은밥을 부모님과 허겁지겁 밥을 먹었습니다.지금은 집이랑 다행이도 가게랑 5분 거리에요.
그러다가 5학년부터는 제가 간단한 요리를 스스로 배우고 지금은 양장피, 사골국, 육계장, 부대찌개 등등 할수있는 요리가 많습니다. 요리는 거희 매일 하고 집 청소기도 자주 돌리고, 무거는 쓰래기 들어다가 밖에다가 내놓고, 설거지 하고 고양이 화장실도 자주 치워주고 밥도 줍니다 (청소기랑 고양이 돌보는거는 매일 하지는 않아요). 어느덧 보니 제가 요리를 하는것은 너무 당연한게 되버린 모양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요리 하는것에 불만이 있는것은 아니에요. 왜냐하면 낮선땅에 부모님이 오빠랑 저 공부 시키시겠다고 힘들게 일하시는데 밥하는게 뭐 그리 어렵겠아요? 그런데 부모님이 저를 너무 집안일 하는 딸이라고 인식하시는거 같습니다.
제가 일찍 철이 들어서 항상 부모님 말씀 하나는 잘 듣습니다. 부모님 기쁘게 해드릴려고 무대 울렁증이 있는데 학교에서 부모님이 원하셔서 솔로도 덜덜 썰리는 목소리로 무대에서 부르고, 합창단 피아노 반주하시는거 보고싶다고 하셔서 중고등학교 반주하고, 명문대 갔으면 좋겠다는거 빼고는 하시라는거 다 했습니다.
반면에 오빠는 너무 말썽이 많았어요. 공부도 안하고, 맨날 엄마 아빠 카드 쓰도 낼 돈도 없고, 알바하면 맨날 오빠 자동차 튜닝하는데 쏟아붇습니다. 엄마아빠 몰래 오토바이도 사봤고, 아주 엄마 아빠속 많이 썩였어요.
그런데 요즘 요리 하기가 너무 싫고 집안일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져요. 차별대우 받는것도 아니고 물건 사주실때도 똑같이 사주시고 사랑도 남부럽지 않게 받고 컸습니다.그런데 저는 항상 부모님 생각하고 집안일도 열심히 하는데 제가 서운한게 있다고 이야기 하면 별거도 아닌거 가지고 그러냐고 뭐라고 하세요ㅠㅠㅠ. 제가 이상한건가요??
지금부터 제가 속상한 에피소드를 적어볼께요ㅠㅠㅠ.
(1) 미국대학은 보통 5월달이면 여름방학을 시작해요. 그래서 방학동안에 저는 집에서 뒹굴뒹굴 합니다. 방학에는 귀찮으니까 아침 건너뛰고 점심도 간단히 먹어요. 저도 귀찮아서 아점은 대충먹는데 오빠가 외박 안하는날 (학교 주위 친구집에서 자주 자요) 항상 엄마한테 전화가 와요. 전화 올때마다, 아.. 오빠 밥 챙겨주라고 전화 하시는구나 생각해요. 아니나 다를까 오빠 밥 먹었냐고 물어 보시더라구요. 저는 안 궁금하고 오빠 밥 먹었냐고 물어보시고 당연히 밥 안먹었을테니까 밥 챙겨주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냥 밥솥에 있는밥 오빠가 알아서 퍼서 반찬 냉장고에서 꺼내먹는게 그렇게도 힘든가봅니다. 그리도 그다음 날에는 오빠 고기 못먹었다고 알바가기전에 고기좀 구워줄수 있냐고 물어 보시더라구요. 그래서 울면서 너무한거 아니냐고, 저는 밥 먹었는지 궁굼하지도 않냐고 울면서 끊었습니다.
(2) 몇년전에 고양이 2마리를 분양했습니다. 오빠랑 저랑 같이 둘보고 키우겠다고 약속하고 데려왔어요.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자연스럽게 고양이 밥주고 화장실 돌 치우는 일은 오빠는 절때 안치우고 엄마랑 저랑 만 치우고 있더라고요. 엄마가 바쁘게 가게 나가실떄 저한테 꼭 고양이 돌 갈아달라고 할때 까먹을떄가 있어요. 그럴때마다 엄청 화 내시더라고요. 놀고 있는 오빠도 있었는데.... 그리고 고양이가 자주 카펫트에 털을 토해내는데 오빠는 보고도 절때 안 치우더라구요. 오빠도 같이 키운다고 해서 산건데 오빠한테 고양이 밥주라고 한신거 한번도 못들었습니다. 그래서 왜 나만 해야하냐고 따졌어요. 왜냐면 오빠도 같이 산거잖아요. 그러니까 엄마가 말을말자 하시더라구요.
(4) 저희집 2층은 두꺼운 카페트 바닥으로 되어있어서 청소기 돌리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힘좋으신 아빠가 많이 청소기를 돌리세요. 그런데 항상 부모님이 남자가 할일이 따로 있고 여자가 있다고 말하시면서 청소기를 자주 저보고 돌리라고 하시더라구요. 힘좋은 아들 놔두시고요. 오빠는 버젓이 방침대에 누워서 게임하고있는데 오빠가 얼마나 밉던지ㅠㅠㅠㅠ ... 그래서 왜 오빠는 한번도 청소기 안돌리냐고 물어보니까 청소기는 제가 깨끗하게 잘돌려서 제가 해야 한데요.
(5) 저는 보통 하루에 설거지를 2번은 기본입니다. 어렸을떄부터 설거지 안할거면 음식 만들어먹지 말라고 교육 시키셔서 음식 하면 흔적도 없이 싹 치워놔요. 그러다가 대학교다니고 공부할것도 많아서 아주 어쩔때 제가 먹은거 안치우거나 요리한 흔적을 남겨놓을떄 혼내세요. 부엌 지져분하게 하는게 엄마는 제일 싫어하신다구요. 그때는 제가 잘못한게 맞니까 다음부터는 꼭 치우겠다고 해요. 그런데 오빠는 라면 한번 먹으면 라면봉지랑 스프 봉지 안버리는건 기본이고 젓가랑이랑 그릇 설거지 통에 넣어놓으면 아주 잘한거에요. 그래서 오빠한테는 아무말 안하냐고 물어보면 별거가지고 다 트집 잡는다고 하세요.
(6) 저는 엄마가 먹고싶다고 하시는게 있으면 바로 그 저녁에 만들어 드려요. 그리고 오빠가 먹고싶다고 하는게 있으면 엄마가 바로 만들어 주세요. 그런데 제가 뭐 먹고싶은거 있으면 엄마가 제가 만들수 있으니까 만들어 먹으라고 하세요. 그리고 3년 전부터 고추 잡채 먹고싶다고 부탁을 해도 엄마가 절때 안만들어 줄꺼야 라고 하세요ㅠㅠㅠㅠ.
(7) 부모님이 월남쌈을 엄청 좋아하세요. 월남쌈을 먹고있는데 오빠가 나갔다가 저녁 먹으러 들어왔더라구요. 그래서 다들 오빠 월남쌈 하나 싸주고 싶어서 날리시더라구요. 엄마한테 그렇게 하나만 싸달라고 해도 안싸주더니 오빠한테 하나만 먹어보라고 하더라구요. 오빠가 워낙 잘 안먹어서 조금이라고 먹일려고 하는건 이해합니다. 그런데 제가 하나 싸달라고 하니까 엄마가 저한테 그러시더라구요. "너는 알아서 잘 싸먹잖아. 오빠는 제발 하나만 싸달라고 했으면 좋겠다". 1시간넘게 식구들을 위해서 요리를 해줬는데 이렇게 말하시는게 너무 서운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열심히 싸서 먹었어요ㅠㅠㅠ.
여러븐들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적어주시고 조언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