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스물, 첫사랑은 16살 중 2 였어요.16살 너무 어려 사랑이란 말을 붙이기엔 웃기다 하실 수 있으시지만뭐랄까 그 아이와 생활하면 할 수록 정말 괜찮다란 생각을 많이 했어요
미국으로 막 유학을가서 적응하느라 힘들어 할 때 쯤 저에게 먼저 다가와 말을 걸어주었던..최고학년이 아니었음에도 운동 부장까지 맡을정도로 운동도 잘하고 악기도 잘다루는 다재다능한 아이었어요.학교에서 이것저것 많은걸 도와주며 제 미국생활 일년반동안 친구로 잘지내왔어요.처음 일년동안은 전혀 친구이상 감정같은거 들지않았는데..오히려 저는 걔 친구를, 걔도 좋아하는 여자아이가 있었고 서로 그걸 아는상황이였죠
근데 어느순간부터 많이 달라보이더라구요.괜히 걔가 좋아하는여자애랑 말하고있음 질투나고 그 때 알았죠.. "아 내가 얘를 정말 좋아하는구나"어쩔수없이 그당시엔 제가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까지 한달 반정도 밖에 안남았던 상태라 뭐라말도 못하고 걔는 진짜 너무 인기도 많고 이루어질확률 이런거 0%, 아니 상상도 안해봤어요.제가 좋아하긴하지만 그래도 한편으론 소중한 친구니까 친구로 지내자 해서 지내고 있었는데 마지막 날 걔가 한마디 하더라고요."사실 나 너 되게 좋아해"라고..마지막날... 항ㄹ맨러ㅐㅓㅁ개9ㅓ;베대ㅗ
여튼 어쩔 수 없잖아요 전 한국왔고 현재 3년 동안 열심히 학교도 다니고 고등학교다니면서 남자도 2-3번정도 만나봤어요 (날라리아니에요..ㅎ)근데 진짜 정말 과분한사랑을 받으면서 이런생각하면 안되는데 걔가 진짜 너무 떠오르는거에요 미치도록결국 헤어지고 지금 싱글인데 진짜 걔가 너무 보고싶네요주책인 것 같은데도 진짜 뜬금없이 요즘들어 너무많이 생각나요꿈에서도 나오고요..
연락은 오래 전 끊겼구요유일하게 만날 수 있는 방법은 제가 미국으로 여행가면? 그정도..
아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네요그냥 너무 답답해서 여기에라도 글 남기면 좀 홀가분해질까해서요..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