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군화는 상병

jkms22016.08.01
조회692
일병이었던 니가 상병이 된 지금까지 연애하면서
이때까지 했던 연애는 연애가 아니었단 걸 느껴
1년 9개월이라는 시간이 흐르긴 할까 했는데
벌써 절반까지 왔네 !

휴가 나올때 마다 한결같이 사랑해주는 너 ,
매일 틈나면 전화해주고 한번씩 편지 써주는 너 ,
힘들어도 내가 힘들다고 말하면 아무런 내색없이
달래주고 기분 풀어주는 너 ,
싸우면 화나더라도 침착하게 차근차근 오해풀고
잘잘못을 인정하며 먼저 사과하는 너 ,
항상 내 편이 되어주는 든든한 너 ♡


그런 너의 노력이 있기에 지금까지 잘 이겨내온 것 같아
항상 너만큼 표현도 못해주고 다른 곰신처럼
잘 챙겨주지 않는 나지만 , 그래도 니 옆에서
전역날까지 니 휴가에 맞춰서 널 만나는 것에
1순위에 두고 , 면회도 자주 가고 , 니가 불안하게 하는
그런 짓 안하고 니 전역까지 열심히 지금처럼
끝까지 기다려 준단 약속은 꼭 지킬게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