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남친도 꽤 매운걸 즐기는 편이라 신전떡볶이도 자주 먹어요.그런데 평소에 가던 지점말구 갑자기 치는 천둥번개에 비도 많이 올것 같고 해서좀더 가까이 있는 ㄷㅇㄷ점으로 가게 되었어요. 오늘은 남친 동생이랑 같이 먹고싶어서평소에 먹던 분량과는 차이나게 더 많이 주문을 했죠 쓰니: 일단 치떡 하나랑요. (남친을 보며) 아니 그냥 두개할까? 남친: 그래 두개해~ 쓰니: 치떡 두개랑요. 음.... 튀만두 튀오뎅 잡채말이 김말이 각각 세개씩요!ㅎㅎㅎ 여주인: 이렇게요? 쓰니: (화면을 보니 가격이 25,000원) 가격이 ㅎㄷㄷ.. 그럼 튀만두는 두개만할까요?ㅎㅎㅎ 여주인: 네~ 23,500원 입니다. 쓰니와 남친 서로내겠다며 아옹다옹~ㅋㅋ 남친: 앉아서 기다리자 쓰니: (멍~때리다가 메뉴판을 보며) 아? 순한맛/매운맛 표시가 있네 왜 안물어봤지, 당연히 신전떡이니까 매운맛이겠지? 그말을 들은 남친: 아... (카운터로 가서) 우리 매운맛 맞죠? 여주인: 아니요~ 순한맛인데 남친: 아.. 지금 바꿀순 없나요? 여주인: 네 지금 거의 다 되어서요. 쓰니: (남친 팔에 매달려 웃으며) 아.. 어떻게든 방법이 없을까요??ㅎㅎ 저희도 방금 발견하고 ... 여주인: 네. 안돼요. 단호한 거절에 당황한 쓰니: ...... 쓰니: 어떻게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여주인: (쳐다도 안보고) 네. 기본이 순한맛인데 손님이 말씀 안하셨잖아요. 안됩니다. .. 제정신이 든 쓰니: 아니요. 바꿔주세요. 여주인: 벌써 다되어서 안돼요. 쓰니: 아뇨. 바꿔주세요. 두가지 맛이 있으면 물어봐야 되는거 아닌가요? 안물어보셨잖아요. 여주인: 당연히 순한맛이 기본이라서 안물어봐요. 제가 물어봐야 될 의무도 없구요. 쓰니: ??? 아뇨 그럼 당연히 순한 맛이 기본이라고 적어놓은데라도 있나요? 여주인: 기본이 순한맛이라구요. 물어볼 의무도 없다니까요? (포장을 시작한다.) 쓰니: 그런게 어딨어요. 물어보는게 당연한거고. 기본이 그렇다면 어디에라도 써붙여놓으셔야죠.신전떡볶이 자체가 ... 여주인: (따르릉따르릉) 여보세요 저희 전화주문은 안되는데요 쓰니: 하... 원래 신전떡볶이는 매운게 특색 아닌가요? 저희가 원래 자주가던 지점이 있는데.. 여주인: (말을 자르며) 거긴 거기고 여긴 여기에요. (포장을 마무리한다.-_-) 쓰니: 헐 여기 신전떡볶이 아닌가요? 여주인: 아무튼 안돼요. 처음부터 말을 했어야죠. 쓰니: (도저히 이해가 안됨) 왜 안된다고만 하냐고요 . 그럼 처음부터 물어봤어야죠. 여주인: (후라이팬쪽으로 돌아서며 작은소리로) ㅆ........ 쓰니: (소리높임) 방금 씨 왜해요 왜욕하냐고 여주인: 계속 그렇게 소리지르고 있으세요 쓰니: 나 방금 한번 소리질렀거든요 여주인: 내가 지금 손님한테 씨했어요? 귀가 그렇게 밝아요? 쓰니: 네 밝아요 들렸네요. (둘이 대화중인데 고개돌리고 하는 소리와 입모양이 보였음) 갑자기 홀에 있는 손님에게 나가는 여주인: (홀에 있는 손님들에게) 제가 이분한테 무슨맛 드실지 물어봐야될 의무가 있나요? 손님들: ......... 쓰니: 하.. 묻고 싶으신가보네요. 저도 찍어올려서 다른사람들한테 물어봐도 되죠? 여주인+남주인: 하세요. 올리세요. 여주인: 아니 그럼 쏘스를 더 드리거나 하면 되는데 막무가내로 바꿔달라고 했잖아요? 쓰니: (너무 어이가 없고 당황함) 아니. 먼저 단호하게 거절한건 그쪽이잖아요. 소스를 더 주거나 할 수 있는 해결책이 있는데 막무가내로 안된다고 한건 그쪽 아닌가요? 첨부터 쳐다도안보고 안된다고 하니까 바꿔달라고 했죠. 암튼 바꿔주세요. 여주인: 소스 드리기로 했잖아요 (매운소스를 한봉지 더 담는다) 쓰니: 드리기로 했다고요? 아니 이렇게 된거 다시해주세요. 남주인: 아 진짜 내가게에서 내맘대로 장사도 못하네 여주인: (포장을 끝내더니 남친에게 쥐어주며) 죄송합니다. 안녕히가세요. 쓰니: 아니 왜 나한테는 사과안해요? 남친: 가자 그냥 쓰니: (문열며 나도 남친얼굴쳐다보며 혼자 욕한마디 하며 나옴) 이래서 원래 가던데만 가야된다 씨바끄마. 자.........................지금보니 욕한저도 똑같네요 ㅋㅋㅋ에이쉬 ㅋㅋ암튼 제 주장을 정리하자면해결책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쳐다도 안보고 딱잘라 안된다고 했던점.첨부터 묻지도 안내문구도 없었으면서 다내잘못인듯 대했던점. 언제부터 신전떡볶이가 순한떡볶이가 기본인가요? 이런 일을 겪고나니 로고에 붙어있는 선글라스낀 고추캐릭터의 미소가 비아냥같아보이네요. http://www.sinjeon.co.kr/doc/info01.php 여기 신전떡 홈피 들어가니 "차별화 된 매운맛에 대한 연구"가 있었다고 한페이지 안에 세번이나 언급되는데. 그 가게는 고추캐릭터를 뺀 로고가 필요할것 같아요. 내가게에서 왜 내맘대로 장사를 못하냐구요?그럼 난 내돈내고 왜 내맘대로 메뉴를 못먹나요?? 두가지 맛을 내걸어놓고 물어볼 의무가 없다뇨? 똑같은 스테이크를 시켜도 레어냐 웰던이냐 물어보는게 생각나네요.. 아참 중간에 다말할거라고 하니 다말하라더라구요그래서 어디에 클레임 걸수 있냐니까 그런곳 없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진짜 선결제 제도였기에 내가 계속 서있었는데 정말 화가 진짜 와하우와하우 예전에 ㅎㄷ점에서 사온 떡볶이 안에서수세미로 추정되는 꼬불철사를 발견했어도 이렇게까지 기분나쁘진 않았어요. 벌렁거리는 심장을 들고 겨우 남친동생을 불러 포장을 열었습니다.제일 비싼 세트메뉴의 가격이 21,000원 이더군요. 그것보다 많이 샀는데나무젓가락이 두개들어있네요...ㅋㅋㅋ 정말 쎈쓰도 없고 ... 쓴웃음 지으며 글 올려봅니다...................하하. 2
여러분들 매운음식 좋아하시나요?
저랑 남친도 꽤 매운걸 즐기는 편이라 신전떡볶이도 자주 먹어요.
그런데 평소에 가던 지점말구 갑자기 치는 천둥번개에 비도 많이 올것 같고 해서
좀더 가까이 있는 ㄷㅇㄷ점으로 가게 되었어요.
오늘은 남친 동생이랑 같이 먹고싶어서
평소에 먹던 분량과는 차이나게 더 많이 주문을 했죠
쓰니: 일단 치떡 하나랑요. (남친을 보며) 아니 그냥 두개할까?
남친: 그래 두개해~
쓰니: 치떡 두개랑요. 음.... 튀만두 튀오뎅 잡채말이 김말이 각각 세개씩요!ㅎㅎㅎ
여주인: 이렇게요?
쓰니: (화면을 보니 가격이 25,000원) 가격이 ㅎㄷㄷ.. 그럼 튀만두는 두개만할까요?ㅎㅎㅎ
여주인: 네~ 23,500원 입니다.
쓰니와 남친 서로내겠다며 아옹다옹~ㅋㅋ
남친: 앉아서 기다리자
쓰니: (멍~때리다가 메뉴판을 보며) 아? 순한맛/매운맛 표시가 있네 왜 안물어봤지, 당연히 신전떡이니까 매운맛이겠지?
그말을 들은 남친: 아... (카운터로 가서) 우리 매운맛 맞죠?
여주인: 아니요~ 순한맛인데
남친: 아.. 지금 바꿀순 없나요?
여주인: 네 지금 거의 다 되어서요.
쓰니: (남친 팔에 매달려 웃으며) 아.. 어떻게든 방법이 없을까요??ㅎㅎ 저희도 방금 발견하고 ...
여주인: 네. 안돼요.
단호한 거절에 당황한 쓰니: ......
쓰니: 어떻게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여주인: (쳐다도 안보고) 네. 기본이 순한맛인데 손님이 말씀 안하셨잖아요. 안됩니다.
.. 제정신이 든 쓰니: 아니요. 바꿔주세요.
여주인: 벌써 다되어서 안돼요.
쓰니: 아뇨. 바꿔주세요. 두가지 맛이 있으면 물어봐야 되는거 아닌가요? 안물어보셨잖아요.
여주인: 당연히 순한맛이 기본이라서 안물어봐요. 제가 물어봐야 될 의무도 없구요.
쓰니: ??? 아뇨 그럼 당연히 순한 맛이 기본이라고 적어놓은데라도 있나요?
여주인: 기본이 순한맛이라구요. 물어볼 의무도 없다니까요? (포장을 시작한다.)
쓰니: 그런게 어딨어요. 물어보는게 당연한거고. 기본이 그렇다면 어디에라도 써붙여놓으셔야죠.
신전떡볶이 자체가 ...
여주인: (따르릉따르릉) 여보세요 저희 전화주문은 안되는데요
쓰니: 하... 원래 신전떡볶이는 매운게 특색 아닌가요? 저희가 원래 자주가던 지점이 있는데..
여주인: (말을 자르며) 거긴 거기고 여긴 여기에요. (포장을 마무리한다.-_-)
쓰니: 헐 여기 신전떡볶이 아닌가요?
여주인: 아무튼 안돼요. 처음부터 말을 했어야죠.
쓰니: (도저히 이해가 안됨) 왜 안된다고만 하냐고요 . 그럼 처음부터 물어봤어야죠.
여주인: (후라이팬쪽으로 돌아서며 작은소리로) ㅆ........
쓰니: (소리높임) 방금 씨 왜해요 왜욕하냐고
여주인: 계속 그렇게 소리지르고 있으세요
쓰니: 나 방금 한번 소리질렀거든요
여주인: 내가 지금 손님한테 씨했어요? 귀가 그렇게 밝아요?
쓰니: 네 밝아요 들렸네요. (둘이 대화중인데 고개돌리고 하는 소리와 입모양이 보였음)
갑자기 홀에 있는 손님에게 나가는 여주인: (홀에 있는 손님들에게) 제가 이분한테 무슨맛 드실지 물어봐야될 의무가 있나요?
손님들: .........
쓰니: 하.. 묻고 싶으신가보네요. 저도 찍어올려서 다른사람들한테 물어봐도 되죠?
여주인+남주인: 하세요. 올리세요.
여주인: 아니 그럼 쏘스를 더 드리거나 하면 되는데 막무가내로 바꿔달라고 했잖아요?
쓰니: (너무 어이가 없고 당황함) 아니. 먼저 단호하게 거절한건 그쪽이잖아요. 소스를 더 주거나 할 수 있는 해결책이 있는데 막무가내로 안된다고 한건 그쪽 아닌가요? 첨부터 쳐다도안보고 안된다고 하니까 바꿔달라고 했죠. 암튼 바꿔주세요.
여주인: 소스 드리기로 했잖아요 (매운소스를 한봉지 더 담는다)
쓰니: 드리기로 했다고요? 아니 이렇게 된거 다시해주세요.
남주인: 아 진짜 내가게에서 내맘대로 장사도 못하네
여주인: (포장을 끝내더니 남친에게 쥐어주며) 죄송합니다. 안녕히가세요.
쓰니: 아니 왜 나한테는 사과안해요?
남친: 가자 그냥
쓰니: (문열며 나도 남친얼굴쳐다보며 혼자 욕한마디 하며 나옴)
이래서 원래 가던데만 가야된다 씨바끄마.
자.........................지금보니 욕한저도 똑같네요 ㅋㅋㅋ에이쉬 ㅋㅋ
암튼
제 주장을 정리하자면
해결책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쳐다도 안보고 딱잘라 안된다고 했던점.
첨부터 묻지도 안내문구도 없었으면서 다내잘못인듯 대했던점.
언제부터 신전떡볶이가 순한떡볶이가 기본인가요?
이런 일을 겪고나니 로고에 붙어있는 선글라스낀 고추캐릭터의 미소가 비아냥같아보이네요.
http://www.sinjeon.co.kr/doc/info01.php
여기 신전떡 홈피 들어가니 "차별화 된 매운맛에 대한 연구"가 있었다고 한페이지 안에 세번이나 언급되는데. 그 가게는 고추캐릭터를 뺀 로고가 필요할것 같아요.
내가게에서 왜 내맘대로 장사를 못하냐구요?
그럼 난 내돈내고 왜 내맘대로 메뉴를 못먹나요??
두가지 맛을 내걸어놓고 물어볼 의무가 없다뇨? 똑같은 스테이크를 시켜도 레어냐 웰던이냐 물어보는게 생각나네요..
아참 중간에 다말할거라고 하니 다말하라더라구요
그래서 어디에 클레임 걸수 있냐니까 그런곳 없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선결제 제도였기에 내가 계속 서있었는데 정말 화가 진짜 와하우와하우
예전에 ㅎㄷ점에서 사온 떡볶이 안에서
수세미로 추정되는 꼬불철사를 발견했어도 이렇게까지 기분나쁘진 않았어요.
벌렁거리는 심장을 들고 겨우 남친동생을 불러 포장을 열었습니다.
제일 비싼 세트메뉴의 가격이 21,000원 이더군요. 그것보다 많이 샀는데
나무젓가락이 두개들어있네요...ㅋㅋㅋ 정말 쎈쓰도 없고 ...
쓴웃음 지으며 글 올려봅니다...................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