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택배기사의 횡포

러블리민2016.08.01
조회373
음 처음 글쓰는거라 어디서부터 써야할지 몰라서 두서없고 맞춤법이 틀려도 이해해 주세요^^

저희 외갓집은 경상북도 울진의 한 산골 마을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두분이서 살고 계시구요 엄마와 형제들은 전국각지에 살고있어요. (저희엄마는 서울 인근 경기도에 살아요) 마을 입구에서부터 마을까지는 꼬불꼬불길을 차로 15-20분 걸리는 길입니다. 80넘으신 할아버지 할머니가 걸어다니실 거리는 아니지요.

시골 이야기는 여기까지구요 오늘 있었던 일을 써보려고 합니다.
여름이라 저희 엄마께서 할아버지 할머니 드실 양파즙을 지인분께 주문해서 c*택배로 보내드렸어요. 오늘 오전 택배기사가 엄마께 전화가 와서는 시간이 없어서 택배를 마을입구 마을회관에 두고갈테니 찾아가라고 했답니다. 엄마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나와서 찾아가기 힘드시니 집으로 배달좀 해달라고 했고 택배기사는 시간이 없다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엄마는 다시한번 전화로 사정을 말했으나 전혀 듣질않더라구요. 밑에 사진은 통화이후 택배기사와 주고받은 문자입니다








택배기사분도 더운데 왔다갔다 힘드시겠지만 고객에게 아줌마 당신이라고 칭하며 저렇게 말을 하면 누가 그택배 이용하겠습니까.. 저도 택배를 많이 이용하는 사람이지만 택배라는게 집까지 배송을 해주어 편하게 이용하는 것인데 저럴바에 직접가서 사는것과 다른게 뭔가요? 예전에도 이모가 과일을 보냈는데도 저택배회사만 저렇게 대응해서 할아버지가 마을에서 나가는분 차를 얻어타고 가져오신적이 있다고 합니다. 더이상 말이 안통하는것 같아 고객센터에 민원접수하였고 고객센터에선 해당지점으로 전달하였다고 연락준다고 한뒤 오늘 영업이 끝날때까지 연락은 없었네요.. 아 나중에 저분 전화번호를 저장해서 카톡을 봤는데 오늘 8/1 집들이&생일파티 이렇게 쓰여있더라구요 그래서 시간이 없으신가봐요^^
두서없이 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이렇게라도 분풀이를 하고 그분께는 사과를 받고싶어서요. 택배기사분들 더우신데 고생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