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달린 희대의나쁜친구

핑팽구2016.08.03
조회4,473


안녕하세요 재미없어도 그냥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한테는 심각한 마음의 고민? 입니다ㅠㅠ

저는 평범한 20대 여성입니다 . 제가 한 단체에서 1년전 부터 정말로 좋아하는 오빠가 있습니다. 제가 그 단체를 들어간 건 3년전? 쯤 부터 입니다. 처음 들어갔을 때 부터 친하게 지낸 여자애가 있었는데요. 그여자애를 A라고 하겠습니다. A가 이번년도 부터 좀 첫빠따 할 만한 직책을 맡게 됐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년도 부터 성격이 엄청 변했어요 저랑 같이 친한애가 A말고 B라는 친구가 또 있습니다. 그 B라는 아이는 고등학교 2학년 입니다.
저와 B라는 아이는 A보다 언니입니다. 그런데 이번 년도에 들어 A가 저희한테 기어오르고 시비조로 자꾸 들어오는겁니다. 요근래까지도 잦은 싸움 이 있었지만 최근 제일 열받은건 그 바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오빠와 있었던 일 입니다. 그 단체에서 캠프 갔을 때 일인데, 캠프 시작했을 때 부터 A가 제가 좋아하는 오빠한테 자꾸 꼬리치는 것 같이 막 오빠한테 달라붙고 졸졸졸 쫒아가는 것도 있었습니다. 참고로 A와 오빠 나이차이는 좀 납니다 A는 미성년자고 오빠는 성인이구요. A는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있습니다.(자기보다 22살 많은 사람이 남자로 보인다며 그 선생님을 좋아합니다. 곧 결혼도 하시는데 할거 다해요;;) A는 평소에 오빠한테 인사도 일부러 안하고 아는척도 안하던 사이였어요. 그래놓고 뒤에선 오빠에 대해서 아는 척을 엄청했죠.
여튼 캠프 때 밥 짓기 대회로 밥을 짓는데 처음엔 상관없었는데 A가 있는 조를 갔다오고 A가 자꾸 오빠를 의식하는겁니다. 이게 조 단위로 움직이는 패턴이였어요. 오빠와 저는 진행팀 도우미 역 이구요. 처음엔 아니겠지하고 넘어가다가 오빠가 B 있는 조로 왔는데 A가 오빠 뒤꽁무니를 졸졸 쫓아오더니 "오빠 저희 밥이 더 맛있죠 ?^^" 이러는겁니다. 오빠는 그걸 무시하고 막 그러고있고 밥대회 끝나고 밥을먹는데 막 A가 B한테 귓속말로 '오빠가 나 밥안먹으니까 저기 밥통에 있는 밥 조금 줬다ㅎ 부럽지' 라고 말을 하는 겁니다. B는 저에게 귓속말로 저 얘기를 했다고 알려주고 1차 빡침이 왔습니다. 캠프때 저에게 오빠에 관한 얘기를 안했어요. 그리고 A는 제가 오빠 좋아하는거 아니까 뭐~ 라고 생각하면서 얼렁뚱땅 넘어가는데 또 저녁 게임 시간때 김치찌개 대회를 했었는데 오빠가 A조를 도와주고 B조를 도와주는 도중 자꾸 와서 A가 자꾸 방해하는겁니다. 막 우리께 맛있냐는 둥 오빠보고 "오빠 빨리와서 도와줘야죵 !! 망쳐놓고 왜 여기조에있어요!!" 라고 말을했다 오빠는 귀찮은듯 알았다고하고 B조를 도와줬는데 결국 A조가 1등하고 B조는 2등했네요. 순위는 상관없었는데 자꾸 제 앞에서 "오빠가 도와줘서 이겼다 ~^^"라고 말을하더라구요. 그때부터 화를 계속 참고 있었는데 사건 문제의 하이라이트는 여기서 부터라고 할 수 있죠. 바베큐 파티를 하는데(바베큐 파티도 조단위로) A조는 따로 굽는사람도 있고 고기도 훨씬 많은데 계속 A가 B조로 오면서 오빠보고 고기구워달라는 식이였어요. (오빠가 B조에서 고기구워주고있었음) B 는 오빠랑 저랑 이어주려고 저보고 여기와서 먹으라했는데 자꾸 A가 데려가니까 B가 화났는지 자꾸 "아 꺼지라고 너네 조에 고기 많잖아" 라고 밀쳐대고 그러더라구요. 그 다음에 자꾸 오빠한테 눈웃음 치면서 갑자기 뜬금포로 "오빠 우리 화해해요 ~^^" B한테도 화해하자는식으로 말을하는데 B가 "꺼지라고 !" 이라고하고 막 오빠는 화해를 받아줬는지 A가 대놓고 "오빠는 나랑 화해했다 ~그러니까 언니랑도 화해하자 ~"이러는 식으로 말해서 B는 화나서 무시를 했다고 하네요. (화해하자라는 유행어는 A가 다른 남자애가 자주 하는 말을 따라했어요ㅋㅋㅋ A는 평소 따라쟁이입니다) 그 후에 A가 저한테 "오늘 오빠랑 화해 4번했다 ~"이러면서 자랑을 계속 하였고 저는 계속 똥씹은 표정으로 계속있었어요. 그리고 실내 안에서 나대다가 맥주들고 있는 오빠를 쳤는지 오빠한테 맥주 쏟아지고 오빠 얼굴에 맥주가 다 묻었더라구요. 정말 그때 열받아서 때릴뻔했네요. 그리고 그게 다가 아닙니다. 게임 준비중 오빠 머리를 만진뒤 "오빠 잠깐만요 새치있는것같아요!!" 이러면서 만지더니 오빠가 "엥 ? 어디?"라면서 머리를 대주었고 A가 "아니네요 ^^ 잘못봤어요~" 이랬는데 B가 뿅망치같은 사탕 풍선으로 오빠한테 건네주면서 A때리라고 말하였고 오빠는 A머리를 살짝 때리고 말았어요. 그리고 레크레이션 때 연기 연습중이였는데 오빠 옆에 딱 붙어있으면서 연기연습을 하였고 오빠가 잠시 B조 연습을 도와주는데 막 끼어들면서 "오빠 저희 연습중이였잖아요 !! 아진짜 !!~ 여기 저희 대본 있어요 ~^^"이러면서 말을 했다네요. 그상황이면 B도 열받았겠죠. 다른애들보고 "애들아 그냥 우리끼리연습하자 ;;"라고 하였다고 하더라구요. 마지막에 캠프때 이야기 끝내기전에 결국 저는 참고 참다가 고기먹은거 체하고 밖에 나와서 B와 저보다 나이많은 또다른언니와 얘기하다가 너무 답답하고 서러워서 창피하지만 울었어요ㅋㅋ 그리고 A가 '똥씹은 표정'으로 B한테 가서 "저언니 왜저래" 라고 B는 "궁금하면 직접물어봐 왜 나한테 물어봐"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나게 놀다가 A는 새벽4시에 가족끼리 여행간다고 캠프장 나갔어요. 예전에 일끝나고 남자직원분이 저녁을 사주셔서 A와 제가 저녁을 먹은 적이 있어요. 밥먹으면서 A가 직원분한테 자신이 좋아하는 분 말을 했는데 그 분이 A한테 남자한테는 그러면 안된다고 했었어요. 그래서 A는 저한테 맞아 언니는 오빠한테 절대 그러지마~ 이래놓고 그런 류의 짓을 오빠한테 저 위에 얘기한 것 처럼 자기가 다 했네요~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화가 나더라구요. A와 B가 대화한 내용은 B가 작성해줘서 횡설수설 할지도 모르겠네요ㅠㅠ

그리고 B의 시점 얘기입니다
안녕하세요 . 저는 B인 18살인데요 ..
저는 A와 한5년동안 친한게 지낸사이입니다 . 그때는 몰랐습니다 걔가 그런애 인지는 지금부터 얘기하자면 재미로 한두번한 아자르 를 같이 했는데 막 잘생겼다고 했는데 저보고 단톡으로 갑자기 뜬금포로 막 금사빠라하면서 언니 아자르에 있는 사람들 다가져 라고 카톡에 장문으로 뜬금없이 왔습니다 . 저는 솔직히 잘생겼다고했지 금사빠는 아니거든요 . 저는 좋아하는사람이 따로있습니다 . 근데 A가 금사빠라고 하고 막 저보고 맞춤법 잘쓰라고 하는둥 막 기어오르는것입니다 . 언제는 공적사적 따지자 했는데 결국은 자기가 먼저 사과 하더군요 ..ㅎ 어이가 없어서 그래서 한번만 더그라면 안봐주기로 결심을 하고 요새 조용했습니다 근데 제가 좋아하는 오빠가 e마트 휴대폰 그 일을 하는데 갑자기 전화가 와서 학원이라서 끊었는데 문자로 " 언니 그냥 문자로 말할게 언니 ㅇㅇㅇ 오빠 여기 일다녀?"라고 와서 "엉 왜 " 이랬더니 " 문자로 "아니 ㅎㅎ 그냥 자꾸 나랑 눈이 자꾸 마주치길래 문자해봤지"라고 왔더군요(문자내용은 밑에 첨부하겠습니다.)어이가 없어가지고 ㅋㅋ 진짜 황당했습니다 나중에 오빠한테 물어보니 A가 오빠를 자꾸 쳐다보는 시선이 느껴져서 몇 번 눈 마주쳤다고 그러더라구요. 평소 오빠는 A를 모르는 사이였습니다. A는 '나 오빠 전부터 알았어~'라는 식으로 얘기하더라구요. A는 평소 아는 척 크게 하는 아이에요.. 그 A라는 여자애는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있고 좋아하는 사람은 나이가 A부모님과 나이가 똑같아요.


마지막으로 저희도 다음주 월요일에 장문의 메세지로 그동안 답답했던거 전부다 말해서 싸워볼 생각이에요. 한 번 싸웠을 때 기어 올라서 또 기어오를 것 같은 문제점은 있지만 그래도 그런 건 따끔하게 알려줘야한다고 해서 충고식으로 말해보려고 하네요ㅠ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